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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엔 비회원국만 승인
일부 유엔 회원국이 승인
일부 유엔 회원국이 승인하지 않은 유엔 참관국
1. 개요2. 국호3. 상징
3.1. 국기3.2. 국장
4. 정치5. 지리6. 군사

1. 개요[편집]

서아시아의 레반트 지방에 위치한 아랍계 공화국이자 UN 옵저버 국가(참관국).

UN 총회에서 회원국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아 옵저버 국가로 승인을 받았으나, 정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상임이사국 표결에서는 미국의 완강한 반대로 인해 여전히 국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태다.

건국 이전부터 이스라엘과의 교전이 잊을만하면 일어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서안지구의 중앙정부(사실상 파타 정부)와 가자 지구하마스 정부로 나뉘어 실질적인 분단 상태를 겪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2. 국호[편집]

공식 국호는 팔레스타인국이며, 현지에서 사용되는 아랍어 명칭은 표준 아랍어(푸스하)로는 필라스틴, 레반트 아랍어 방언으로는 팔라스틴이다.

이러한 명칭은 고대 이스라엘의 주적 중 하나였던 필리스티아[1]에서 유래했는데, 필리스티아인[2]이라는 민족 자체는 고대 유대인들이 신바빌로니아에 의해 바빌론 유수를 겪던 기원전 6세기경에 이미 소멸했지만, 로마 제국이 유대 반란을 진압한 후 '유대인의 땅'이라는 뉘앙스가 방한 '유다이아(Iudaea)'라는 명칭을 대체하기 위해 필리스티아에서 따온 '팔레스티나(Palestina)'라는 속주를 설치하면서 다시 등장했고, 이후 해당 지역의 주류 민족이 아랍인으로 대체된 이후에도 살아남아 '팔레스타인'이라는 국호의 기원이 되었다.

3. 상징[편집]

3.1. 국기[편집]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3.2. 국장[편집]

파일:팔레스타인 국장.png

4. 정치[편집]

공식적으로는 공화제와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야당 하마스(Hamas)가 압승하자 세속주의 여당 파타(Fatah)가 반발하여 파타-하마스 내전이 일어난 이후부터는 파타와 하마스가 각각 서안지구와 가자 지구에서 상대당을 축출한 후 어떠한 선거도 치르지 않은 채 독재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5. 지리[편집]

팔레스타인의 영토는 이스라엘을 사이에 두고 요르단강 서안지구가자 지구로 분리된 상태다.

5.1. 요르단강 서안지구[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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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주의 정당 파타(Fatah)가 장악한 팔레스타인 중앙정부가 통치하는 지역.

서안지구 각지에 이스라엘 정착촌이 존재하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정부 및 파타의 행정력이 온전히 닫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

5.2. 가자 지구[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자 지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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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근본주의 정당 하마스(Hamas)가 장악한 지역.

공식적으로는 서안지구와 같은 팔레스타인이라는 나라에 속해있지만,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정부 및 파타(Fatah)가 직접 행정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지역이다.

각지에 이스라엘 정착촌이 존재하는 서안지구와 달리 가자 지구는 전 지역이 온전히 하마스 지배하에 있었으나,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에 돌입하면서 가자 지구의 주요 도시가 이스라엘에 점령당한 상태다.

6. 군사[편집]

공식적인 정규군은 팔레스타인 정부 소속 군대인 팔레스타인 보안군이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집권여당인 파타(Fatah)부터가 내부에 정부군과는 별도로 당군을 보유 중이고, 가자 지구의 실질적 여당인 하마스(Hamas)를 비롯한 여러 정당 및 정파들이 독자적인 무장조직을 갖추고 있기에 사실상 정부군이 의미가 없는 상태다.
[1] 한국어 성경에는 '블레셋'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민족이다.[2] 그리스인과 근연관계에 있는 인도유럽계 민족으로 보는 설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