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어파에 속하는 언어로, 고대 근동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기원전 1천년기 초 아람인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메소포타미아, 시리아, 팔레스타인 일대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간결한 문자 체계와 실용성으로 인해 여러 제국의 행정 언어로 채택되었고, 종교·상업·외교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늘날에는 시리아어를 비롯한 여러 방언 형태로 일부 공동체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람어는 기원전 8세기경 아시리아 제국과 신바빌로니아 제국에서 공용어로 사용되며 국제적 지위를 획득했다. 이후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에서 행정 언어로 공식 채택되어 ‘제국 아람어’가 형성되었다. 헬레니즘 시대 이후에는 지역별 방언으로 분화되었으며, 예수가 사용한 언어로 알려진 갈릴래아 방언도 이에 속한다. 중세 이후에는 점차 사용 영역이 축소되었으나, 일부 교회와 소수 민족 사회에서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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