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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독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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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원 속주 총독[B]
Proconsul
임페리움(군사 지휘권)을 가진 관직
평민이 취임할 수 있는 관직
밑줄
민회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관직
[A]
아시아와 아프리카 속주에는 전직 집정관이 파견됨.
[B]
이 속주들에는 전직 법무관이 파견됨. 그러나 호칭은 여전히 프로콘술.
1. 개요2. 명단3. 후대 공화국 독재자들의 모방

1. 개요[편집]

Dictator Perpetua.[1]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에 등장한 관직으로, 6개월 임기의 비상시 임시직이었던 기존의 독재관(Dictator)과 달리 종신직이라 여러 유럽 언어에서 독재독재자(Dictator)라는 단어가 초법적, 절대적 권력을 휘두르는 행위 및 인물을 가리키는 단어로 굳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2. 명단[편집]

  •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
    공식 직위는 입법 및 공화정 재건 독재관.[2] '공화정이 회복될 때까지'라는 불명확하고 추상적인 임기를 규정하여 사실상 종신 독재관으로서 영구집권이 가능했는데, 일단 술라 본인은 2년만에 자진 사임하여 본인 기준으로 공화정이 회복되었을 때 사임한다는 약속을 지키긴 했다.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말 그대로 종신 독재관 직위에 취임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 그의 독재 정치는 이후 로마 공화정이 제정으로 이행하는 계기가 되었고, 카이사르라는 이름 역시 로마 황제칭호 가운데 하나가 되었지만, 재임 중 암살당해서 실제 카이사르 본인이 문자 그대로 종신집권을 통해 군주가 되려고 의도했는지는 불분명하다.

3. 후대 공화국 독재자들의 모방[편집]

공화국에서 합법적으로 종신집권을 가능하게 한 직위라는 점에서 후대의 다른 공화국 독재자들도 이를 모방했다.

대표적인 예로 19세기 초 파라과이 공화국의 독립운동가 출신 지도자였던 호세 가스파르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는 본문에 나온 독재관들의 선례를 본받아 집정관을 거쳐 공식적인 종신 독재관에 취임하여 장기집권했고, 근대 이후 대통령제 공화국들의 경우 독재관이라는 직위만 대통령으로 바꾼 '종신 대통령(President for life)'이 등장하기도 했다.
[1] 딕타토르 페르페투아.[2] 을 만들고 공화정을 재건하는 독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