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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将軍
쇼군은 전근대 일본의 영외관[1]이자 막부 정권의 수장 직위다.
정식 명칭은 세이이타이쇼군(征夷大将軍),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정이대장군이지만, 관직명을 그대로 부르기보다는 그냥 두 글자로 줄여서 쇼군(장군)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정이대장군은 '오랑캐를 정벌(征夷)'하는 대장군(大将軍)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 이름처럼 본래는 에조(蝦夷)라 불리는 동일본 일대의 이민족과의 전쟁이 있을 때 임명되는 임시 무관직이었으며, 이외에도 같은 에조 토벌 임무를 맡은 정적대장군, 정동대장군과 규슈 일대의 이민족인 구마소와 하야토를 토벌하는 정서대장군, 진서대장군 등의 다른 대장군도 여럿 있었기에 정이대장군만이 쇼군이라 불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1185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정이대장군에 임명되고 1192년 가마쿠라 막부를 개창한 이래 막부의 수장인 정이대장군을 제외한 장군은 더이상 임명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가마쿠라 시대부터는 오직 정이대장군만이 쇼군(장군)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막부가 이미 사라진 현대 일본에서도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쇼군이라 하면 정이대장군을 가리키게 되었다.
쇼군은 전근대 일본의 영외관[1]이자 막부 정권의 수장 직위다.
정식 명칭은 세이이타이쇼군(征夷大将軍),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정이대장군이지만, 관직명을 그대로 부르기보다는 그냥 두 글자로 줄여서 쇼군(장군)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정이대장군은 '오랑캐를 정벌(征夷)'하는 대장군(大将軍)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 이름처럼 본래는 에조(蝦夷)라 불리는 동일본 일대의 이민족과의 전쟁이 있을 때 임명되는 임시 무관직이었으며, 이외에도 같은 에조 토벌 임무를 맡은 정적대장군, 정동대장군과 규슈 일대의 이민족인 구마소와 하야토를 토벌하는 정서대장군, 진서대장군 등의 다른 대장군도 여럿 있었기에 정이대장군만이 쇼군이라 불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1185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정이대장군에 임명되고 1192년 가마쿠라 막부를 개창한 이래 막부의 수장인 정이대장군을 제외한 장군은 더이상 임명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가마쿠라 시대부터는 오직 정이대장군만이 쇼군(장군)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막부가 이미 사라진 현대 일본에서도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쇼군이라 하면 정이대장군을 가리키게 되었다.
[1] 율령에 없는 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