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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eo I
동로마 제국 레오 왕조의 초대 황제.
트라키아인 레오[1]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황제인데, 그가 즉위할 무렵은 트라키아가 이미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위치한 수도권으로 거듭난 시기였지만, 아직 트라키아를 변방으로 여기던 고대 로마 시대의 인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기 때문이다.
레오 1세는 전 왕조인 테오도시우스 왕조와의 혈연관계가 없으면서 실권자인 아스파르(Aspar)에 의해 허수아비 황제로 추대된 인물이라 재위 초반에는 정통성도, 지지 기반도 취약했지만 아스파르를 숙청하고 실권을 확보하고 세습까지 성공하면서 레오 왕조라는 왕조의 시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부족한 정통성을 보완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관식이라는 의식은 후대 동로마 제국과 여러 유럽 기독교 국가에서 군주의 신성한 왕권을 보장하는 의식으로 자리잡아서 제국 멸망 이후에도 유럽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동로마 제국 레오 왕조의 초대 황제.
트라키아인 레오[1]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황제인데, 그가 즉위할 무렵은 트라키아가 이미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위치한 수도권으로 거듭난 시기였지만, 아직 트라키아를 변방으로 여기던 고대 로마 시대의 인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기 때문이다.
레오 1세는 전 왕조인 테오도시우스 왕조와의 혈연관계가 없으면서 실권자인 아스파르(Aspar)에 의해 허수아비 황제로 추대된 인물이라 재위 초반에는 정통성도, 지지 기반도 취약했지만 아스파르를 숙청하고 실권을 확보하고 세습까지 성공하면서 레오 왕조라는 왕조의 시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부족한 정통성을 보완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관식이라는 의식은 후대 동로마 제국과 여러 유럽 기독교 국가에서 군주의 신성한 왕권을 보장하는 의식으로 자리잡아서 제국 멸망 이후에도 유럽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