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남동부에 위치한 주로, 동쪽으로는 대서양에 접하고 서쪽으로는 미나스제라이스, 남쪽으로는 히우지자네이루, 북쪽으로는 바이아와 경계를 이룬다. 주도는 비토리아이며, 면적은 약 4만 6천 km², 인구는 약 400만 명이다. 항만과 철광석 수출, 농업, 석유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비교적 높은 삶의 질과 안정적인 경제 구조를 가진 지역으로 평가된다.
원래 투피족 계열의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1535년 포르투갈의 식민지 개척과 함께 본격적으로 유럽 세력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원주민 저항과 지리적 고립으로 개발이 더뎠으나, 19세기 이후 커피 재배와 이민 정책을 통해 점차 성장했다. 이후 항만 개발과 산업화가 진행되며 브라질 남동부의 주요 물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20세기에는 주(州)로서 행정 체계가 확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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