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마조나스의 주도로, 아마존강 유역 한가운데에 위치한 대도시이다. 아마존강 본류와 히우네그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세계 최대 규모의 내륙 항구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인구는 약 220만 명으로 아마존 분지 최대 도시이며, 경제적으로는 자유무역지대인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를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 산업이 발달했다. 지리적 고립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북부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17세기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요새에서 시작되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고무 붐 시기에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 시기 건설된 아마조나스 극장은 도시의 번영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남아 있다. 그러나 고무 산업의 몰락 이후 장기간 침체를 겪었고, 1967년 자유무역지대 지정 이후 산업화와 인구 증가가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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