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제도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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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키니 섬 Molokini | Molokini | |
![]() | |
몰로키니 섬 | |
분류 | |
형태 | |
위치 | |
최고점 | 49m |
면적 | 0.093 km² |
국가 | |
행정 구역 | |
주요 시설 | 무인도 |
1. 개요[편집]
2. 레크리에이션과 해양 활동[편집]
몰로키니 섬은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스누바[1]를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섬의 초승달 모양이 내부를 파도와 강한 해류로부터 보호해 주어,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섬의 외벽[2]에서도 [다이빙]이 가능하며, 특히 아침 시간대에는 바람이 잔잔하여 외벽 다이빙에 적합한 조건을 제공한다. 몰로키니의 산호초는 최대 46m 깊이까지 수중 가시성이 확보되며, 약 250종 이상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이빙 포인트는 수심 6~15m에 위치하여 초보자부터 숙련된 다이버까지 다양한 레벨의 다이버가 방문할 수 있다.
3. 섬의 역사[편집]
몰로키니 섬은 화산 분화로 형성되었으며,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하와이 원주민들이 이곳을 어업과 해양 자원 채집을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섬에서 발견된 석기 어망추와 낚싯바늘은 이 지역이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식량 공급처였음을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몰로키니를 군사 훈련을 위한 표적으로 활용하였다. 1975년과 1984년에는 해군이 몰로키니 내부에서 불발탄을 제거하기 위해 폭파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일부 산호초가 손상되었다. 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1980년대 후반 자원봉사 다이버들이 남아 있는 불발탄을 수작업으로 제거하였으며, 이후 2006년 추가 조사 결과 더 이상 불발탄이 발견되지 않았다.
4. 생태계 보호 노력[편집]
몰로키니 해양 보호구역(MLCD) 내에서는 어로 활동, 해양 생물 포획, 표본 채집, 먹이 주기 등이 금지되어 있으며, 산호초 보호를 위해 투어 보트는 지정된 계류 부표에만 정박 가능하다. 연구에 따르면 매년 약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로키니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해양 생물과 산호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와이 주정부는 몰로키니 내 계류 부표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몰로키니 섬은 연방정부 소유로, 하와이 주정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역사적 유산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몰로키니 섬은 연방정부 소유로, 하와이 주정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역사적 유산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