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칼라 | 마로 리프
Nalukākala | Maro Reef
파일:1024px-Maro_Reef.jpg
우주에서 촬영한 마로 리프
분류
형태
침식 된 순상 화산에 발달한 환초(사화산)
위치
태평양 북서 하와이 제도
북위 25°25′ 서경 170°35′
최고점
약 1m ~ 6m (인공구조물 포함)
면적
1,934 km²(해양 포함, 산호초 면적 기준)
암초 면적
약 0.03 km² (조수에 따라 변동됨)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파일:기.svg
속령
행정 구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파일:기.svg
속령
하와이 주 북서 하와이 제도 호놀룰루 카운티
주요 시설
무인도[1][2]
1. 개요2. USNS 미션 산 미구엘 호 침몰 사건3. 관련 문서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마로 리프[3]북서 하와이 제도에 위치한 대부분이 잠겨 있는 산호 환초 로, 북서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큰 산호초 로 알려져 있다. 1820년, 조셉 앨런 선장 이 마로호 를 타고 탐사하던 중 이 암초를 발견하였으며, 이에 따라 마로 암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산호초의 총 면적은 1,934km²로, 다른 일반적인 환초들과 달리 중심부에서 바퀴살처럼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독특한 형태 를 이루고 있다. 마로 리프는 호놀룰루에서 약 1,370km 북서쪽 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00m² 정도의 건조한 육지가 존재하지만, 조수의 영향으로 종종 물에 잠긴다.

현재까지 37종의 석회질 산호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지역은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일부 과학자들에 의해 "익사(drowning) 위기에 처한 산호초"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산호초가 해저와 분리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강한 폭풍이 몰아칠 경우 쉽게 침식되거나 손실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2. USNS 미션 산 미구엘 호 침몰 사건[편집]

USNS 미션 산 미구엘[4]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건조된 부에나벤투라급 유조선 으로, 1957년 10월 8일 마로 암초에서 전속력으로 항해 중 좌초되었다. 당시 선박은 LORAN(장거리 항법 시스템) 신호 수신 문제 로 인해 위치를 잘못 계산하여 암초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선박은 침몰하였으나, 다행히 모든 승무원이 안전하게 탈출 하였다. 이후 미션 산 미구엘 호는 마로 암초에서 가장 큰 난파선[5] 으로 기록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T2급 유조선으로서 역사적 가치 를 인정받고 있다. 이 난파선은 2015년 미국 해양대기청(NOAA) 탐사팀 에 의해 재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해양 연구 및 탐사의 중요한 대상으로 남아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4. 둘러보기[편집]

나 알리이 오 카 모쿠푸니 오 하와이이
하와이 섬의 지배자들
[1] 하와이 제도북서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넓은 산호초 지형을 가진 곳 중 하나[2] 일반인 접근 금지 구역[3] 하와이어: Nalukākala, 파도가 빗살처럼 밀려오는 곳[4] Mission San Miguel, T-AO-129[5] 약 159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