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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지옥의 불길
Hellfire
파일:지옥의 불길.png
등급
세트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3
파일:공격력.png 15 | 파일:생명력.png 15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3
파일:Hearthstone-WeaponAttack.png 3 |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2
파일:Hearthstone-Armor.png 7
파일:생명력.png 7
효과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3 줍니다.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흑마법사를 신뢰할 수 없는 대표적인 이유로 이 주문을 꼽을 수 있습니다
(It's spells like these that make it hard for Warlocks to get decent help.)
야생전 잠금 해제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느조스: 모두 멸하리라. (All is ruin.)

흑마법사고전 무료 카드.

2. 평가[편집]

지옥의 불길은 흑마법사의 정체성인 힘을 위한 희생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광역 주문으로, 강력한 필드 정리 능력과 그에 상응하는 명확한 위험 부담을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3마나라는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모든 캐릭터에게 3의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광역 정리 능력이다. 이 피해량은 게임 초중반 필드를 장악하려는 대부분의 어그로 및 위니 덱의 하수인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치다. 또한, 자신의 영웅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용암 거인의 비용을 줄여 순식간에 필드를 뒤집거나, 상대 영웅의 체력이 3 이하일 때 예상치 못한 마무리 일격으로 게임을 끝내는 등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많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아군 하수인과 자신의 영웅에게도 동일한 피해를 입힌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자신의 필드가 우세한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매우 부담스러우며, 잦은 사용은 영웅의 생명력을 위험한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결국 지옥의 불길은 필드를 되찾아와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수세적인 상황을 역전시키는 데 특화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3. 역사[편집]

  • 출시 초기 지옥의 불길은 4마나 주문이었다. 당시 컨트롤 흑마법사의 대표적인 형태였던 거인 흑마법사(Handlock) 덱의 핵심 광역기로 사용되었으나, 4턴에 황혼의 비룡이나 산악 거인을 내는 핵심 플레이와 비용이 겹쳐 사용 타이밍이 다소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자신의 영웅에게 들어오는 3의 피해로 용암 거인의 비용을 크게 줄여, 필드를 정리함과 동시에 8/8 거인을 전개하는 강력한 연계 플레이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 매머드의 해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모독 등 더 효율적이거나 강력한 광역기들이 추가되면서 이전만큼 필수적인 카드의 위상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흑마법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직관적인 광역기라는 점에서 컨트롤 덱에서 꾸준히 고려되었으며, 야생전에서는 여전히 특정 컨트롤 덱에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 늑대의 해
    • 전설노래자랑 핵심 패치로 비용이 3마나로 감소하는 상향 조정을 받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비용 감소로 인해 2턴에 동전과 함께 사용하는 등 훨씬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는 컨트롤 덱이 어그로 덱을 상대로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흑마법사의 동명 기술에서 유래했다. 원작에서 지옥의 불길은 시전자 자신과 주변의 모든 적에게 지속적으로 화염 피해를 입히는 채널링 기술로, 자신을 희생하여 주변을 파괴하는 흑마법사의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했다.
  • 이 카드의 아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한 포세이큰 흑마법사가 자신을 둘러싼 멀록 무리를 향해 지옥의 불길을 사용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다.
  • 아티스트는 Chippy (Brian 'Chippy' Dugan)이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불태우는 카드의 무모한 특성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5.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