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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영혼 간수

분류

1. 개요[편집]

지옥영혼 간수
Felsoul Jailer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전투의 함성: 상대편은 하수인을 버립니다. 죽음의 메아리: 그 하수인을 상대편의 손으로 다시 돌려보냅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하수인 감금은 잘 하지만 하수인 간수는 잘 하지 못하네요.
(He can lock 'em up, but he just can't keep 'em.)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소환: 그거 내가 갖겠다. (I'll be keeping that.)
공격: 이제 내 거다! (It's mine now.)

흑마법사의 고전 특급 카드.

지옥영혼 간수는 상대의 핵심 하수인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방해 공작 능력을 지녔지만, 그 효과의 불안정성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전략적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상대의 손에 있는 하수인 하나를 무작위로 버리게 만들어, 상대의 게임 계획을 한 턴 이상 지연시키는 능력에 있다. 특히 특정 하수인이 핵심인 콤보 덱이나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핵심 카드를 제거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만약 지옥영혼 간수가 침묵이나 변이 효과로 제거된다면, 버려진 하수인은 영구히 사라지기 때문에 상대편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이 카드의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점이다. 죽음의 메아리로 버려졌던 하수인이 상대의 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상대가 지옥영혼 간수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면 큰 이득을 보기 어렵다. 5마나에 4/6이라는 능력치는 공격적인 덱을 상대로 필드를 장악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며, 효과 자체가 특정 덱을 상대로만 유효한 상황을 많이 타는 카드라는 점도 명백한 한계다.

3. 역사[편집]

그리핀의 해
- 불모의 땅 핵심 세트의 도입과 함께 처음 공개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컨트롤 흑마법사 덱에서 상대의 콤보나 핵심 카드를 방해하는 테크 카드로 주목받았다. 일부 컨트롤 덱에서 이 카드를 채용하여 상대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어그로 덱을 상대로는 5마나라는 비용이 너무 무거웠고, 컨트롤 덱을 상대로도 핵심 카드를 저격할 확률이 보장되지 않아 안정성이 떨어졌다. 또한 상대의 카드를 방해하는 용도로는 더 효율적인 걸신들린 무타누스가 등장하면서, 지옥영혼 간수는 특정 상황을 노리는 예능 덱이나 일부 비주류 컨트롤 덱을 제외하고는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 스톰윈드에선 악마의 씨앗 퀘스트 흑마법사나 거인 흑마법사 같은 당시의 주류 덱들은 자신의 게임 계획을 수행하는 데 더 집중했으며, 지옥영혼 간수와 같은 변수 창출형 테크 카드를 위한 자리는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