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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셈족†
북서셈족(서북셈족)
남서셈족 또는 아랍족
(아랍인)
※남셈족
에티오피아 셈족(암하라인 | 티그라이인 | 티그리냐인 | 티그레인 | 하라르인 | 구라게인 | 실트에인) | 고대 남아라비아인(사바인† | 마간(추정)***†) | 현대 남아라비아인(소코트라인 | 마흐라인)
사라진 민족
* 동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 북서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 고대 남아라비아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남셈어군(및 남셈계 민족)을 이룬다는 가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독립국
비아랍권
독립국
아랍권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해당 지리적 인종
언어 및 문화
언어
사상
신화
아랍 신화 | 유대 신화 | 메소포타미아 신화(아카드 신화 | 바빌로니아 신화(칼데아 신화) | 아시리아 신화) | 가나안 신화 (아람 신화 | 페니키아 신화 (카르타고 신화))
1. 개요2. 역사
2.1. 고대 이집트인2.2. 헬레니즘 이집트인2.3. 고대 로마-동로마 이집트인2.4. 아랍 이집트인

1. 개요[편집]

이집트인(Egyptians / 아랍어: مِصْرِيُّونَ)

이집트에 거주하며 공통된 문화를 공유하는 민족이다. 고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고대 이집트 문명을 건설한 이들의 후손이며, 인구의 대다수는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혈통적으로는 아랍 정복 이전의 고대 이집트인과 이후 유입된 여러 민족이 혼합된 독특한 구성을 보인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아랍 세계 내에서 문화적, 정치적 리더십이 매우 강력한 민족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2.1. 고대 이집트인[편집]

고대 이집트인은 이집트어라는 고유어를 사용하고 나일강 유역에서 농경 문화를 바탕으로 이집트 문명을 이룩했는데, 기원전 3100년경에 이르러 나르메르 왕이 상하 이집트를 통일했다.

이후 이집트인들은 고왕국 시대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같은 경이로운 건축물을 남겼고, 이후에는 몇 차례의 분열기와 외세 지배를 겪기도 했으나 이집트 고유의 언어와 종교,문화는 고대 시대 내내 보존되었다.

2.2. 헬레니즘 이집트인[편집]

헬레니즘 시대의 이집트인들은 그리스계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지배를 받으면서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그리스인들은 주로 알렉산드리아를 비롯한 해안 식민도시에 자기들끼리 모여 살았기에 내륙에 거주하는 이집트인 대다수는 그리스인에 동화되지 않고 고유의 언어와 문화, 정체성을 보존했다.

2.3. 고대 로마-동로마 이집트인[편집]

클레오파트라 7세의 죽음과 함께 그리스계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멸망하면서 이집트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나, 로마 시대에도 라틴어는 이집트에 거의 유입되지 않고 기존의 그리스어-이집트어 양층 언어 구조가 유지되었다.

1세기부터 이집트에는 기독교라는 신흥종교가 확산되었는데, 기독교는 초기에는 로마 당국의 탄압을 받았으나 4세기에 이르러선 합법종교 공인[1]을 거쳐 로마 제국의 국교[2]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로마 치하 이집트의 그리스계 지배층이 로마 제국의 국교인 칼케돈파 기독교를 믿은 것과 달리, 대다수의 이집트인은 제국 정부에서 이단으로 간주되던 콥트 정교회를 신봉하여 같은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적으로 대립했고, 이는 7세기 이슬람 제국의 정복 당시 이집트 민중 다수가 같은 기독교인인 동로마가 아닌 이슬람의 정복을 환영하는 현상을 초래하여 장기적으로는 이집트 이슬람화의 원인이 되었다.

2.4. 아랍 이집트인[편집]

641년 이슬람 제국의 정복 이후 점진적으로 이슬람화와 아랍화가 진행되어 현재의 민족적 틀을 갖추게 되었다. 근대에는 1922년 2월 28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고, 1952년 7월 23일 가말 압델 나세르가 주도한 혁명을 통해 공화국을 수립하며 현대 이집트인의 정체성을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