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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투아레그족(Tuareg, 베르베르어: ⵉⵎⵓϩⴰⵖ)

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사하라 사막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베르베르계 유목민 집단이다. 남성들이 '타고무스트'라고 불리는 푸른색 면사포를 써서 얼굴을 가리는 독특한 관습 때문에 '사막의 푸른 귀족'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카라반 무역과 가축 사육을 주업으로 삼았으며, 자신들만의 고유 문자인 티피나그 문자를 사용하는 등 독자적인 문화 체계를 유지해 왔다. 현대에 들어서는 말리, 니제르, 알제리 등 여러 국가의 국경에 걸쳐 거주하며 분리 독립 운동인 아자와드 독립 전쟁 등을 겪기도 했다.

2. 역사[편집]

고대 사하라 지역의 베르베르인 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중세 시대에는 사하라 종단 무역의 핵심 주역으로 번영했다. 1890년대 이후 프랑스의 식민 지배에 맞서 격렬한 저항 운동을 펼쳤으나, 1905년 타만라세트 전투 등에서 패배하며 식민 체제하에 놓이게 되었다. 1960년대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거주지가 여러 신생 독립국의 국경선으로 쪼개지며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었다. 1962년 제1차 투아레그 반란을 시작으로 1990년, 2007년, 그리고 2012년에 이르기까지 자치권 확대와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 투쟁이 이어졌다. 현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사막화와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고유의 모계 중심적 사회 구조와 유목 문화를 보존하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