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물기 Savagery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4 | ||
효과 | 방어도를 +4 얻고, 이번 턴에 내 영웅이 공격력을 +4 얻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꼭꼭 씹어드세요! (Chew your food!)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쉬엔: 힘은 무기다. (Power is a weapon.)
2. 평가[편집]
물기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여 필드 교환과 영웅 생존을 모두 꾀하는 유틸리티 카드다. 이 카드의 핵심 가치는 4의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4의 방어도를 얻어, 하수인 제거 시 발생하는 영웅의 피해를 상쇄하고 추가적인 생존력까지 확보하는 능력에 있다.
이 카드의 주된 강점은 중반 하수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능력이다. 4의 공격력은 당시의 핵심 4~5마나 하수인들을 한 번에 정리하기에 충분했다. 이때 얻는 4의 방어도는 하수인을 공격하며 받는 피해를 상쇄해주므로, 사실상 피해 없이 하수인을 제거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상대 영웅을 직접 공격하여 4의 피해를 입히는 마무리 일격으로도 활용될 수 있었다.
하지만 4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이 카드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약점이다. 4마나를 소모하여 필드에 하수인을 전개하는 대신 주문을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템포 손실을 유발한다. 특히 야생의 분노와 같은 더 효율적인 카드가 등장하면서 이 단점은 더욱 부각되었다. 야생의 분노는 3마나로 +4 공격력을 부여하거나 8의 방어도를 얻을 수 있어,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물기보다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결국 물기는 두 가지 효과를 어중간하게 섞어놓아, 어느 한쪽으로도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지 못하는 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의 주된 강점은 중반 하수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능력이다. 4의 공격력은 당시의 핵심 4~5마나 하수인들을 한 번에 정리하기에 충분했다. 이때 얻는 4의 방어도는 하수인을 공격하며 받는 피해를 상쇄해주므로, 사실상 피해 없이 하수인을 제거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상대 영웅을 직접 공격하여 4의 피해를 입히는 마무리 일격으로도 활용될 수 있었다.
하지만 4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이 카드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약점이다. 4마나를 소모하여 필드에 하수인을 전개하는 대신 주문을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템포 손실을 유발한다. 특히 야생의 분노와 같은 더 효율적인 카드가 등장하면서 이 단점은 더욱 부각되었다. 야생의 분노는 3마나로 +4 공격력을 부여하거나 8의 방어도를 얻을 수 있어,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물기보다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결국 물기는 두 가지 효과를 어중간하게 섞어놓아, 어느 한쪽으로도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지 못하는 카드가 되었다.
3. 역사[편집]
- 베타 테스트 시절, 이 카드의 비용은 3마나였다. 당시 야생성 카드의 효과가 3마나로 내 영웅의 공격력만큼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줍니다였기 때문에, 물기와 야생성을 연계하면 7마나로 모든 적 하수인에게 4의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광역기로 활용될 수 있었다. 이 콤보의 강력함 때문에, 개발팀은 2013년 8월 13일 패치를 통해 물기의 비용을 3마나에서 4마나로 증가시키는 너프를 단행했다. 이는 야생성의 효과가 변경되기 전, 콤보의 한 축을 약화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 비용이 4마나로 증가한 이후, 물기는 효율성이 크게 떨어져 대부분의 덱에서 외면받았다. 드루이드에게는 휘둘러치기라는 훨씬 더 유연하고 강력한 4마나 주문이 있었기에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 크라켄의 해
4. 기타[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 드루이드는 자연의 힘을 빌려 다양한 야수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기는 특히 표범이나 곰의 형태로 변신했을 때 사용하는, 적을 강력한 턱으로 물어뜯어 피해를 입히는 원초적인 공격 기술을 나타낸다. 하스스톤의 물기 카드는 이러한 야수의 흉포한 공격(+4 공격력)과, 변신을 통해 얻는 단단한 육체(+4 방어도)를 한 장의 카드에 압축하여 드루이드의 변신 콘셉트를 충실하게 구현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물기라는 공격적인 이름과 대조되는, 마치 부모님이 아이에게 타이르는 듯한 일상적인 문구로 재치 있는 유머를 만들어낸다. 전투에서의 흉포한 행위 대신 음식을 씹는 평범한 조언을 제시함으로써, 그 간극에서 오는 건조하고 위트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카드의 이름과 효과를 가볍게 비트는 하스스톤 특유의 작법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