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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헨리 2세(Henry II, 1133년 3월 5일 ~ 1189년 7월 6일)

잉글랜드의 국왕이자 플랜태저넷 왕조의 시조이다. 프랑스 서부와 잉글랜드를 아우르는 거대한 '앙주 제국'을 건설한 능력 있는 군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단순한 정복자를 넘어 영국의 사법 제도를 정비하고 보통법(Common Law)의 기초를 닦아 중앙 집권적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말년에는 아내인 엘레오노르 다키텐 및 아들들인 리처드 1세, 존 왕과의 끊임없는 내분과 갈등 속에서 고독한 최후를 맞이한 비극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133년 3월 5일 프랑스 르망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마틸다의 권리를 계승하여 1154년 12월 19일 잉글랜드 국왕으로 즉위했다. 재위 초기, 그는 무너진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사법 개혁에 매진했으나 이 과정에서 교회 권력과 충돌했다. 특히 1170년 12월 29일 발생한 절친한 친구이자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토머스 베켓 암살 사건은 그의 통치에 큰 오점을 남겼다. 인생 후반기는 가족과의 전쟁으로 점철되었는데, 후계 구도를 둘러싼 아들들의 반란과 프랑스 국왕 필리프 2세의 압박에 시달렸다. 결국 1189년 7월 6일 시농 성에서 아들들에게 배신당했다는 절망감 속에 "모두가 부끄럽도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