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King John of England
존 왕(King John) 또는 잉글랜드의 존(John of Enland)는 플랜태저넷 왕조 출신의 잉글랜드 국왕이다.
재위 초반에는 노르만 왕조 및 플랜태저넷 왕조의 선대 왕들이 물려준 프랑스 내부의 광대한 영지를 물려받아 노르망디 공작, 아키텐 공작, 가스코뉴 공작, 앙주 백작 등을 겸직했으나[1], 프랑스 국왕 필리프 2세와의 전쟁에서 패해 노르만 왕조와 플랜태저넷 왕조의 발상지였던 프랑스 내 영지를 모두 몰수당하여 실지왕(Lackland)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고 왕권 역시 추락했다.
이때 잉글랜드 귀족들이 존 왕을 압박하여 억지로 서명하게 만든 것이 1215년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 대헌장)이었는데, 훗날 대헌장은 귀족 이외의 자유민들의 권리까지 보장하는 법으로 확대 해석되어 결과적으로 영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
존 왕(King John) 또는 잉글랜드의 존(John of Enland)는 플랜태저넷 왕조 출신의 잉글랜드 국왕이다.
재위 초반에는 노르만 왕조 및 플랜태저넷 왕조의 선대 왕들이 물려준 프랑스 내부의 광대한 영지를 물려받아 노르망디 공작, 아키텐 공작, 가스코뉴 공작, 앙주 백작 등을 겸직했으나[1], 프랑스 국왕 필리프 2세와의 전쟁에서 패해 노르만 왕조와 플랜태저넷 왕조의 발상지였던 프랑스 내 영지를 모두 몰수당하여 실지왕(Lackland)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고 왕권 역시 추락했다.
이때 잉글랜드 귀족들이 존 왕을 압박하여 억지로 서명하게 만든 것이 1215년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 대헌장)이었는데, 훗날 대헌장은 귀족 이외의 자유민들의 권리까지 보장하는 법으로 확대 해석되어 결과적으로 영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