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반도형 지역으로, 홍해와 아덴만 사이로 돌출된 지형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지부티를 포함하며, 지리적으로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해왔다. 건조한 기후와 고원·사막·해안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자연환경을 지니며, 아프리카 대지구대의 영향으로 지질학적 중요성도 크다. 이 지역은 전략적 위치로 인해 오래전부터 국제 교역과 정치적 경쟁의 중심지였다.
고대부터 문명이 발달한 지역으로, 악숨 왕국과 같은 강력한 고대 국가가 존재했다. 악숨은 로마 제국 및 인도와 교역하며 홍해 무역을 주도했다. 중세 이후에는 이슬람의 확산과 함께 해상 교역망에 편입되었고, 근대에는 유럽 열강의 식민지 경쟁 무대가 되었다. 20세기 이후 독립 국가들이 형성되었으나, 국경 문제와 내전, 기근 등으로 정치·사회적 불안이 지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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