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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떠릉.jpg
떠릉 (T'rưng)
1. 개요2. 설명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베트남의 전통 타악기.

2. 설명[편집]

본래 베트남 중앙 산악에 사는 지아 라이(Gia Rai), 바나(Bahnar) 족의 민속 악기이다. 현대에는 단 보우와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악기로 자리매김하였다.

굵기와 크기가 다른 대나무를 배열한 형태이며 밑엔 3개의 받침 대나무가 있다. 12~16개의 대나무 관을 긴 것부터 짧은 것으로 오름차순 배열한다. 관의 지름은 3~4㎝, 길이는 40~70㎝이다. 약 3옥타브의 음역대를 갖고 있으며 대나무 채로 두드리며 연주한다.

전통적으로 떠릉은 남자들이 주로 연주하며, 실내나 마을에서는 연주가 금지됐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각 관에는 신이 깃들어 있는데 들판에서만 연주해야 농작물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연주하면 가축의 영혼이 겁을 먹어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현대에는 이런 풍습이 사라지고 여성 연주자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의 떠릉 연주자로는 베트남 출신 가수 원민안(Nguyễn Minh Anh), 베트남 전통 음악가 바오칸(Dương Bảo Khánh)이 활동 중이다.

3.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