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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편집]



세르팡(Serpent, Serpentone)은 16세기 후반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금관악기이다. 원뿔형의 기다란 몸체가 뱀처럼 휘어 있어 을 뜻하는 단어 'serpent'에서 따왔다.

2. 설명[편집]

세르팡은 프랑스어로 영어 발음인 서펀트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목관악기처럼 운지법을 이용해 소리를 조절하는 악기이지만,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 금관악기와 동일하게 입술의 진동과 배음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관악기로 분류된다.

바순유포니움 사이의 저음을 내는 관악기로, 목관악기와 운지법이 같다. 트롬본 모양의 마우스피스, 6개의 톤 홀이 있다. 여타 금관악기와 다르게 나무로 만들어지며 가죽 재질의 덮개를 씌운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밴드 공연이나 군악대에서도 대중화되어 있었으나 튜바의 등장 이후에는 사실상 시대연주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