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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당적의 모습. 악학궤범의 기록과 묘사와 다르게 현재는 청공이 없다. |
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현재는 거의 연주되지 않는 한국의 전통 관악기이다. 소금과 음역대가 비슷하고 형태마저 비슷하여 조선 후기부터는 아예 통합되어 연주되었으나 소금이 다시 연주되며 다시 묻혀간 비운의 악기다. 사실 디즈와 형태가 똑같지만은 않은데 그 이유가 고려 시대에 처음 들여온 이후 한국식에 맞게 개량되다 보니 소금과 비슷하게 변해버린것. 참고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고려 문종대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전한다.
과거 소금이라는 악기는 "중금과 마찬가지로 이미 쓰이지 않는 악기이다"라고 설명하고 당적을 "조선 후기에 음계가 향악화된 당악기"라고 소개했었다. 하지만 당시 당적이라고 불리는 악기는 대금과 안공법이 같고 옥타브만 한 옥타브 높은 소금으로, 이를 당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이다. 이에 따라 국악사 양성소에서 '소금'이라는 명칭을 부활시킨 이후로 당적은 급히 버로우를 타게 된다. 현재 '당적'이라는 명칭으로 조사를 진행하면 오래 된 서적에는 소금에 관한 설명이 대신 적혀 있고, 요즘 자료에는 "소금(小笒)의 잘못"이라고만 나온다.
전술한 당적과 소금의 과도기적 명칭과 쓰임새 때문인지, 1960~70년대에 만들어진 국악관현악곡 초기 작품들 중에서는 악기 편성 중에 당적이 들어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현재는 이 당적 선율을 모두 소금이 대신하여 연주되고 있다.[1]
악학궤범에 나온, 당악식 음계를 가진 원본 당적의 음계는 다음과 같다.[2]
과거 소금이라는 악기는 "중금과 마찬가지로 이미 쓰이지 않는 악기이다"라고 설명하고 당적을 "조선 후기에 음계가 향악화된 당악기"라고 소개했었다. 하지만 당시 당적이라고 불리는 악기는 대금과 안공법이 같고 옥타브만 한 옥타브 높은 소금으로, 이를 당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이다. 이에 따라 국악사 양성소에서 '소금'이라는 명칭을 부활시킨 이후로 당적은 급히 버로우를 타게 된다. 현재 '당적'이라는 명칭으로 조사를 진행하면 오래 된 서적에는 소금에 관한 설명이 대신 적혀 있고, 요즘 자료에는 "소금(小笒)의 잘못"이라고만 나온다.
전술한 당적과 소금의 과도기적 명칭과 쓰임새 때문인지, 1960~70년대에 만들어진 국악관현악곡 초기 작품들 중에서는 악기 편성 중에 당적이 들어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현재는 이 당적 선율을 모두 소금이 대신하여 연주되고 있다.[1]
악학궤범에 나온, 당악식 음계를 가진 원본 당적의 음계는 다음과 같다.[2]
黃 | 太 | 姑 | 蕤 | 林 | 南 | 應 | 潢 | 汰 | 㴌 | 㶋 | 淋 | |||||||||||
C | D | E | F# | G | A | B | C | D | E | F# | 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