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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카 (Melodica) |
1. 개요[편집]
2. 설명[편집]
국내에서는 멜로디언(Melodion)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 멜로디카(Melodica)가 옳은 이름이다. 스즈키 악기 제작소에서 자사 멜로디카 상표명으로 '멜로디언'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이 이름이 한국에 널리 퍼져서 멜로디언이라고 알게 된 듯 하다.
멜로디카는 입으로 공기를 불면서 건반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악기인데, 구조를 살펴보면 각 건반마다 리드가 달려 있고, 건반은 각각의 리드로 흐르는 공기의 통로를 조절하는 일종의 밸브 역할을 수행한다. 숨을 불어넣으며 건반을 누르면 해당 건반에 연결되어 있는 리드가 진동하여 소리를 발생시키는 구조이다.
공기의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떨리는 리드(Reed)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자유리드 악기(Free Reed)이며, 자유리드 악기는 관악기에 속하기 때문에 멜로디카는 관악기로 분류된다. 동시에 건반을 이용하여 리드로 가는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여 소리를 내기 때문에 (리드)오르간 악기이고, 오르간은 건반악기에 속하기 때문에 건반악기로 분류된다.
영어권에선 키-플루트, 블로우-오르간, 일본에선 피아니카(피아노+하모니카)[1], 혹은 건반 하모니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기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19세기에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었으며, 지금과 같은 형태와 대중화는 1950년대 호너 사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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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카는 입으로 공기를 불면서 건반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악기인데, 구조를 살펴보면 각 건반마다 리드가 달려 있고, 건반은 각각의 리드로 흐르는 공기의 통로를 조절하는 일종의 밸브 역할을 수행한다. 숨을 불어넣으며 건반을 누르면 해당 건반에 연결되어 있는 리드가 진동하여 소리를 발생시키는 구조이다.
공기의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떨리는 리드(Reed)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자유리드 악기(Free Reed)이며, 자유리드 악기는 관악기에 속하기 때문에 멜로디카는 관악기로 분류된다. 동시에 건반을 이용하여 리드로 가는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여 소리를 내기 때문에 (리드)오르간 악기이고, 오르간은 건반악기에 속하기 때문에 건반악기로 분류된다.
영어권에선 키-플루트, 블로우-오르간, 일본에선 피아니카(피아노+하모니카)[1], 혹은 건반 하모니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기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19세기에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었으며, 지금과 같은 형태와 대중화는 1950년대 호너 사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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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주법[편집]
마우스피스를 붙여서 손으로 들고 연주하기도 하고 호스 + 마우스피스로 불어 연주할 수도 있다.
피아노와 같은 건반을 사용하므로 손가락 주법은 피아노와 동일하다. 하지만 멜로디카는 피아노와 다르게 마우스피스를 불어야만 소리가 나기 때문에 텅잉같은 관악기의 주법 역시 사용된다.
피아노와 같은 건반을 사용하므로 손가락 주법은 피아노와 동일하다. 하지만 멜로디카는 피아노와 다르게 마우스피스를 불어야만 소리가 나기 때문에 텅잉같은 관악기의 주법 역시 사용된다.
4. 여담[편집]
- 학창 시절 누구나 연주해 보는 악기라서 흔히 리코더처럼 학생 악기라고 여기는 사람이 꽤 있지만, 사실 대중음악에도 제법 쓰인다. 멜로디카의 사운드가 서정적이라 따뜻한 분위기, 혹은 처량한 분위기를 내는 데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박보람이 부른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의 전주와 간주 부분의 사운드가 멜로디카이다. 또한 옥상달빛도 공연시에 중간중간에 사용한다. 또한 유희열의 여름날앨범의 수록곡인 공원에서라는 노래[3]에서도 등장하고, 김연우의 대표곡이기도 한 이별택시에도 전주와 간주 부분에서 멜로디카 사운드가 등장한다. 특히 라이브 공연 때는 김연우가 직접 멜로디카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10CM, 멜로망스 등 발라드 밴드 음악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 처량하고 쌈마이한 B급 분위기를 표방한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많이 사용한 악기 중 하나다.
5. 예시[편집]
[1] 이 이름은 야마하에서 발매한 멜로디카의 상품명이다.[2]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멜로디언을 산 이유는 아들의 가수지망을 반대하던 어머니 몰래 곡을 만들기 위해 이불 속에서 숨어서 불 수 있는 악기를 찾다보니 선택한 것.[3] 광고 음악으로 유명하며, 마성의 BGM항목에도 있다.[4] 초반의 글리산도와 벤딩은 멜로디카의 건반을 아주 얕게 누르면서 숨을 세게 불어넣으면 살짝 낮은 음정이 나오는 특성을 활용하여 건반을 점점 깊게 누르면서 음이 부드럽게 올라가는 벤딩 주법을 구사한 것이다. 이건 멜로디카의 모델마다 다르니 참고. 잘 되는 모델은 정말 잘 구사되고, 안 되는 모델은 정말 죽어라 해도 안 된다.[5] 대포 대신 공기총을, 교회 종 대신 핸드벨을 사용한 것이 멜로디언의 저렴한 음색과 묘하게 어울린다.[6] 메인 테마곡과 임페리얼 마치, 칸티나 밴드를 믹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