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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소 (鳳簫) |
1. 개요[편집]
2. 설명[편집]
원래 이름은 '소(簫)'[1]로 팬플룻과 형태가 비슷하며 나무로 된 틀에 길고 짧은 관 여러 개를 꽂아서 부는 형태이다. 각각의 관에는 단소와 같이 u자 형으로 취구를 파서 소리를 낼 수 있게 해 놓았다. 국내에서도 각종 제례악에 편성되기 때문에 국악기로 분류된다.
고대 순임금 때부터 존재했다고 주장하나 근거는 부족하며, 다른 기원으로는 팬플룻의 기원이 되는 악기가 중국 남북조시대에 서아시아의 음악이 유입되며 함께 따라 들어왔다는 설이 있다. 다만 삼포나(Zampona) 처럼 모든 팬플룻 형태의 악기가 서아시아에서 등장한 것은 아니므로 이또한 확인이 어려운 주장이다.
음은 오른쪽이 가장 낮고 왼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며, 관의 길이가 좌우가 가장 길고 가운데가 짧은 형태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관은 밀랍으로 관 아래쪽을 메워서 음을 보정한다. 음은 아악의 음을 따라 黃(C)부터 12율 4청성[2]을 낼 수 있으며, 연주할 때는 음률에 따라서 한관 한관 찾아 김을 넣어서 분다.
전통 봉소는 팬플룻과 달리 각 관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구조상 자연스러운 연결음이나 속주는 힘들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팬플룻처럼 아예 관을 모두 이은 형태도 나오고 있다. 관의 개수가 12개, 16개, 24개 등 다양하고 형태도 다양했으나 대한민국에서 쓰는 것은 16관짜리며, 형태는 봉황의 날개처럼 좌우 두 끝에서 중앙을 향하여 점점 관의 길이가 짧아지는 봉소 형태를 사용한다.
고대 순임금 때부터 존재했다고 주장하나 근거는 부족하며, 다른 기원으로는 팬플룻의 기원이 되는 악기가 중국 남북조시대에 서아시아의 음악이 유입되며 함께 따라 들어왔다는 설이 있다. 다만 삼포나(Zampona) 처럼 모든 팬플룻 형태의 악기가 서아시아에서 등장한 것은 아니므로 이또한 확인이 어려운 주장이다.
음은 오른쪽이 가장 낮고 왼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며, 관의 길이가 좌우가 가장 길고 가운데가 짧은 형태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관은 밀랍으로 관 아래쪽을 메워서 음을 보정한다. 음은 아악의 음을 따라 黃(C)부터 12율 4청성[2]을 낼 수 있으며, 연주할 때는 음률에 따라서 한관 한관 찾아 김을 넣어서 분다.
전통 봉소는 팬플룻과 달리 각 관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구조상 자연스러운 연결음이나 속주는 힘들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팬플룻처럼 아예 관을 모두 이은 형태도 나오고 있다. 관의 개수가 12개, 16개, 24개 등 다양하고 형태도 다양했으나 대한민국에서 쓰는 것은 16관짜리며, 형태는 봉황의 날개처럼 좌우 두 끝에서 중앙을 향하여 점점 관의 길이가 짧아지는 봉소 형태를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