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으깨기 Crush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7 | ||
효과 |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내 전장에 피해를 받은 하수인이 있으면, 비용이 (4) 감소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일부 격한 분들은 이 카드를 쓸 때 묘한 쾌감을 느낀다고들 합니다. (Using this card on your enemies is one of the best things in life, according to some barbarians.)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데스윙: 으깨주마! (Crush them!)
2. 평가[편집]
으깨기는 특정 조건에서 막강한 효율을 발휘하는 잠재력과 그에 상응하는 명확한 한계를 동시에 지닌 주문 카드다. 이 카드는 전사의 정체성인 피해를 입은 하수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비용 감소 효과에 있다. 기본 비용은 7마나로 매우 무겁지만, 아군 하수인 중 피해를 입은 하수인이 하나라도 있다면 비용이 3마나로 줄어든다. 3마나로 상대의 어떤 하수인이든 즉시 파괴하는 것은 게임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일 제압기 중 하나와 맞먹는 엄청난 템포 이득이다. 이 조건은 격노 효과나 전투 격노의 드로우 조건 등 전사의 다른 카드들과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컨트롤 전사 덱에서 자연스럽게 발동시킬 수 있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비용 감소 조건의 상황 의존성이다. 아군 하수인이 필드에 없거나, 있더라도 모두 온전한 상태라면 이 카드는 7마나라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비용의 죽은 카드가 된다. 특히 필드가 밀리고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비용 감소 조건을 만족시키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정작 제압기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전사에게는 마무리 일격이나 방패 밀쳐내기와 같이 훨씬 더 저렴하고 능동적으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급 제압기들이 이미 존재했기에, 굳이 불안정한 으깨기를 채용할 이유가 적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비용 감소 효과에 있다. 기본 비용은 7마나로 매우 무겁지만, 아군 하수인 중 피해를 입은 하수인이 하나라도 있다면 비용이 3마나로 줄어든다. 3마나로 상대의 어떤 하수인이든 즉시 파괴하는 것은 게임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일 제압기 중 하나와 맞먹는 엄청난 템포 이득이다. 이 조건은 격노 효과나 전투 격노의 드로우 조건 등 전사의 다른 카드들과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컨트롤 전사 덱에서 자연스럽게 발동시킬 수 있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비용 감소 조건의 상황 의존성이다. 아군 하수인이 필드에 없거나, 있더라도 모두 온전한 상태라면 이 카드는 7마나라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비용의 죽은 카드가 된다. 특히 필드가 밀리고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비용 감소 조건을 만족시키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정작 제압기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전사에게는 마무리 일격이나 방패 밀쳐내기와 같이 훨씬 더 저렴하고 능동적으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급 제압기들이 이미 존재했기에, 굳이 불안정한 으깨기를 채용할 이유가 적었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출시 당시 전사는 방밀 전사(Control Warrior)가 메타를 지배하고 있었다. 으깨기는 이 덱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로 여겨졌으나, 실전에서는 거의 채용되지 않았다. 방밀 전사는 이미 마무리 일격과 방패 밀쳐내기라는 걸출한 제압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으깨기의 조건은 이들에 비해 훨씬 충족시키기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필드를 완전히 장악당한 상황에서는 아군 하수인이 없어 7마나 그대로 손에서 썩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컨트롤 덱에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일부 실험적인 덱에서 한 장 정도 채용되기도 했으나, 주류 덱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잊혀진 카드가 되었다.
4. 기타[편집]
- 아티스트는 마이클 서핀(Michael Sutfin)이다. 이 삽화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마그테리돈의 둥지 공격대 덱(Magtheridon's Lair Raid Deck)"에 포함된 동명의 카드 삽화를 그대로 사용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1982년 영화 코난 - 바바리안의 유명한 대사인 "인생 최고의 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코난의 대답을 패러디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