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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부르기

분류

하스스톤/카드/주문

1. 개요[편집]

야수 부르기
Call Pet

등급

세트

고블린 대 노움

직업

종류

효과

카드를 뽑습니다. 그 카드가 야수면, 비용이 (4)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굶주린 게야말로 진정한 남자의 야수죠.
(Real hunters tame hungry crabs.)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사냥꾼의 고블린 대 노움 희귀 카드.

야수 부르기는 성공했을 때의 보상은 막대하지만, 실패했을 때의 위험 부담이 너무 커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주문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2마나로 엄청난 템포 이득을 볼 수 있는 잠재력에 있다. 만약 사바나 사자와 같은 고비용 야수 하수인을 뽑는 데 성공하면, 4마나를 절약하여 2마나로 7/5 하수인을 내는 것과 같은 압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처럼 높은 비용의 야수를 다수 채용한 빅 야수 사냥꾼 덱에서는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강력한 하수인을 전개하여 게임의 흐름을 단번에 가져올 수 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극심한 무작위성과 불안정성이다. 만약 드로우한 카드가 야수가 아닐 경우, 이 카드는 단순히 2마나를 소모하여 카드 1장을 뽑는 최악의 카드가 된다. 설령 야수를 뽑더라도 비용이 4마나 이하인 저비용 야수일 경우 비용 감소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어 큰 이득을 보지 못한다. 이 때문에 출시 초기에는 덱에 넣을 만한 고비용 야수가 부족하여 잠재력에 비해 실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소위 함정 카드로 평가받았다.

3. 역사[편집]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초기, 이 카드는 대부분의 경쟁적인 덱에서 외면받았다. 당시 사냥꾼 덱은 저비용 하수인 위주의 공격적인 돌진 덱이 대세였고, 덱에 포함된 고비용 야수는 사바나 사자 정도가 유일했기 때문에 소환의 성공 확률이 너무 낮았다. 일부 컨트롤 성향의 야수 사냥꾼 덱이 연구되기도 했으나, 불안정성 때문에 주류 메타에 편입되지는 못했다.

히드라의 해
-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의 풀이 넓어진 야생 환경에서 야수 부르기는 핵심 카드로 재평가받았다. 인양 키워드로 덱 맨 위에 비용이 높은 야수를 올려놓을 수 있게되어 빅 야수 사냥꾼이나 특정 OTK(One Turn Kill) 콤보 덱에서 의도적으로 덱에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고, 비용 감소 효과를 통해 왕 크루쉬, 히드라로돈과 같은 강력한 하수인을 이른 턴에 소환하여 승리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덱 구성을 통해 약점인 무작위성을 보완하면서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선 그늘사냥개를 지원받은 야수 냥꾼에서 채용중이다. 인양과 연계해서 툰드라 코뿔소와 더불어 그늘사냥개를 확정적으로 저비용으로 줄여 킬각 마무리용으로 쓸 수 있기 때문. 덱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