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고블린 대 노움1. 개요[편집]
스팀휘들 저격수 King of Beasts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2 | ||
효과 | 내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하수인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저격을 할 만큼 참을성을 지닌 고블린은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은 그냥 폭탄을 던져버리죠. (Goblins seldom have the patience for sniping. Most prefer lobbing explosives.)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대상, 포착. (Target acquired.)
공격: 조준, 완료. (In my sights.)
2. 평가[편집]
스팀휘들 저격수는 사냥꾼의 영웅 능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효과를 제시했지만, 직업의 본질적인 방향성과 충돌하며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사냥꾼에게 부족했던 유연한 필드 컨트롤 능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2마나 2/3이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이 하수인이 필드에 있는 동안, 사냥꾼의 영웅 능력은 2마나로 하수인에게 2의 피해를 주는 강력한 주문처럼 변모한다. 이는 상대의 핵심 저체력 하수인을 끊어내거나 피해를 누적시켜 광역 주문의 범위 안으로 넣는 등, 기존의 명치 중심 운영에서 벗어난 컨트롤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사냥꾼이라는 직업의 근본적인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냥꾼의 영웅 능력은 적 영웅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가장 공격적인 능력이며, 대부분의 강력한 사냥꾼 덱은 이 영웅 능력을 활용해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팀휘들 저격수는 이러한 공격 템포를 늦추고 필드 정리에 마나를 소모하게 만들어, 직업의 핵심 강점을 희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효과가 하수인에게 귀속되어 있어 저격수가 쉽게 제거당하면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하고, 4마나를 하수인 정리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다른 효율적인 카드들에 비해 템포 손실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사냥꾼에게 부족했던 유연한 필드 컨트롤 능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2마나 2/3이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이 하수인이 필드에 있는 동안, 사냥꾼의 영웅 능력은 2마나로 하수인에게 2의 피해를 주는 강력한 주문처럼 변모한다. 이는 상대의 핵심 저체력 하수인을 끊어내거나 피해를 누적시켜 광역 주문의 범위 안으로 넣는 등, 기존의 명치 중심 운영에서 벗어난 컨트롤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사냥꾼이라는 직업의 근본적인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냥꾼의 영웅 능력은 적 영웅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가장 공격적인 능력이며, 대부분의 강력한 사냥꾼 덱은 이 영웅 능력을 활용해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팀휘들 저격수는 이러한 공격 템포를 늦추고 필드 정리에 마나를 소모하게 만들어, 직업의 핵심 강점을 희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효과가 하수인에게 귀속되어 있어 저격수가 쉽게 제거당하면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하고, 4마나를 하수인 정리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다른 효율적인 카드들에 비해 템포 손실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초기, 스팀휘들 저격수는 컨트롤 사냥꾼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이론적으로는 이 카드를 통해 필드를 정리하며 후반을 도모하는 운영이 가능했다. 하지만 당시 메타를 지배하던 돌진 사냥꾼이나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 덱의 폭발적인 공격성에 비해 컨트롤 사냥꾼의 힘은 너무나도 약했다. 결국 스팀휘들 저격수는 일부 실험적인 덱에서만 모습을 보였을 뿐, 경쟁적인 등급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못하고 실패한 콘셉트 카드로 남았다.
- 까마귀의 해
- 마녀숲에서 짝수 사냥꾼에서 연구가 되긴 했지만 큰 이득을 보진 못했다.
- 용의 해
4. 기타[편집]
- 이 카드의 이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중립 고블린 무역 연합인 스팀휘들 무역회사(Steamwheedle Cartel)에서 유래했다. 이들은 가젯잔, 무법항 등 여러 중립 도시를 운영하며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이다.
- 카드 아트는 Jun Kang이 그렸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Worldbreaker" 시리즈에 등장했던 "Kerzok Plixboom"이라는 카드의 아트를 그대로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