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고블린 대 노움1. 개요[편집]
고블린 자동 이발기 Goblin Auto-Barber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2 | ||
효과 | 전투의 함성: 내 무기에 공격력을 +1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고블린이 아니라면 고블린과 키가 똑같아질 수도 있습니다. (This guy is excellent at adjusting your haircut and/or height.)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2. 평가[편집]
고블린 자동 이발기는 하수인의 능력치와 주문의 효과를 한 장에 압축하여 도적에게 막강한 초반 템포 우위를 제공했던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2마나 3/2라는 공격적인 능력치에 더해, 조건 없이 무기에 공격력 +1을 부여하는 강력한 전투의 함성 효과에 있다. 이는 사실상 0.5마나 주문인 맹독의 절반 효과를 하수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과 같아, 비용 대비 엄청난 효율을 자랑했다. 특히 도적은 영웅 능력으로 매 턴 무기를 장착할 수 있기에 이 전투의 함성을 활용하기가 매우 용이했다. 예를 들어, 1턴에 동전을 사용해 영웅 능력을 사용한 뒤 2턴에 이 하수인으로 강화하거나, 4턴에 영웅 능력과 함께 사용하여 즉시 2/2 무기를 만들어 상대의 하수인을 정리하는 등 유연하고 강력한 템포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기계 종족 값 또한 당시 강력한 시너지를 자랑했던 기계소환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필드를 장악하는 데 기여했다.
반면, 이 카드의 잠재력을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 때문에 진정한 2턴 하수인이라기보다는, 1턴에 동전으로 무기를 장착하거나 4턴 이후에 영웅 능력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데피아즈단 두목처럼 특정 조건 하에 최대 효율을 내는 도적의 다른 카드들과 유사한 설계적 특징을 공유한다. 또한 2라는 낮은 생명력은 당시 유행하던 각종 주문과 하수인에 의해 쉽게 정리될 수 있는 약점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능력치 자체가 2마나 하수인으로서 준수했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을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필드에 최소한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춘 카드였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2마나 3/2라는 공격적인 능력치에 더해, 조건 없이 무기에 공격력 +1을 부여하는 강력한 전투의 함성 효과에 있다. 이는 사실상 0.5마나 주문인 맹독의 절반 효과를 하수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과 같아, 비용 대비 엄청난 효율을 자랑했다. 특히 도적은 영웅 능력으로 매 턴 무기를 장착할 수 있기에 이 전투의 함성을 활용하기가 매우 용이했다. 예를 들어, 1턴에 동전을 사용해 영웅 능력을 사용한 뒤 2턴에 이 하수인으로 강화하거나, 4턴에 영웅 능력과 함께 사용하여 즉시 2/2 무기를 만들어 상대의 하수인을 정리하는 등 유연하고 강력한 템포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기계 종족 값 또한 당시 강력한 시너지를 자랑했던 기계소환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필드를 장악하는 데 기여했다.
반면, 이 카드의 잠재력을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 때문에 진정한 2턴 하수인이라기보다는, 1턴에 동전으로 무기를 장착하거나 4턴 이후에 영웅 능력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데피아즈단 두목처럼 특정 조건 하에 최대 효율을 내는 도적의 다른 카드들과 유사한 설계적 특징을 공유한다. 또한 2라는 낮은 생명력은 당시 유행하던 각종 주문과 하수인에 의해 쉽게 정리될 수 있는 약점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능력치 자체가 2마나 하수인으로서 준수했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을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필드에 최소한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춘 카드였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에서 등장한 고블린 자동 이발기는 출시 직후부터 기름 도적(Oil Rogue)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기름 도적은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과 폭풍의 칼날을 연계하여 강력한 광역 피해와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덱이었으며, 고블린 자동 이발기는 이 덱의 윤활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무기 공격력을 높여 폭풍의 칼날의 위력을 강화하고, 3/2라는 능력치로 초반 필드 싸움에 기여하며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을 발라줄 하수인을 확보하는 등 덱의 모든 전략과 유기적으로 맞물렸다. 그 외에도 해적 도적에 1장 정도 채용되기도 했다. 덱 보기
동시에 기계 도적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어그로 덱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기계소환로봇으로 비용을 줄여 다른 기계 하수인들과 함께 빠르게 필드를 전개하고, 강철 사부의 버프를 받아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 덱에서 자동 이발기는 초반 필드 장악과 무기 강화를 통한 명치 압박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재다능한 카드였다.
4. 기타[편집]
- 카드 아트는 Zoltan Boros가 그렸으며, 기계 팔로 고객의 머리카락과 키를 동시에 조정하는 기계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은 기계라는 새로운 종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능력치를 가진 하수인들을 다수 선보이며 게임의 전반적인 속도를 높이는 디자인 철학을 선보였다. 고블린 자동 이발기는 이러한 확장팩의 콘셉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카드 중 하나로, 도적에게 기존의 주문 연계 중심 플레이에서 벗어나 하수인과 무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