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오우거 닌자 Ogre Ninja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5 | ||
효과 | 은신, 50%의 확률로 엉뚱한 적을 공격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한글이 엄청 눈에 띄네요. 닌자는 눈에 띄면 안 되는데... (He didn't have the grades to get into ninja school, but his dad pulled some strings.)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살금살금...(쉬잇! 조용히 해!) (Sneaky! (Shush, quiet!))
공격: 이놈이지? (This one.)
효과: (아니, 저놈이야!) ((No! That one.))
2. 평가[편집]
오우거 닌자는 막대한 능력치 잠재력과 그에 상응하는 명확한 무작위성이라는 위험을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에 6/6이라는 비용 대비 매우 높은 능력치와 은신 효과의 조합이다. 은신은 이 강력한 하수인이 최소 한 턴 동안 필드에서 생존하는 것을 보장하며, 플레이어에게 공격 타이밍을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을 준다. 상대는 오우거 닌자를 직접 주문이나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 턴에 이어질 6의 피해(혹은 그 이상)를 예측하고 광역기나 도발 하수인으로 대비해야만 하는 심리적 압박을 받는다. 최적의 사용법은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적거나 없을 때 사용하여, 다음 턴에 상대 영웅을 직접 공격하거나 핵심 하수인과 교환하는 것이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50% 확률로 엉뚱한 적을 공격합니다"라는 오우거 종족 특유의 무작위성이다. 이 효과는 플레이어의 전략적 계산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변수다. 예를 들어,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제거하고 결정타를 날리려 할 때, 오우거 닌자가 옆에 있는 1/1 토큰을 공격하는 순간 게임의 흐름은 완전히 넘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오우거 닌자는 밀림의 왕 무클라나 다른 오우거 카드들처럼 높은 능력치를 대가로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보기보다 숙련도와 운이 필요한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에 6/6이라는 비용 대비 매우 높은 능력치와 은신 효과의 조합이다. 은신은 이 강력한 하수인이 최소 한 턴 동안 필드에서 생존하는 것을 보장하며, 플레이어에게 공격 타이밍을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을 준다. 상대는 오우거 닌자를 직접 주문이나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 턴에 이어질 6의 피해(혹은 그 이상)를 예측하고 광역기나 도발 하수인으로 대비해야만 하는 심리적 압박을 받는다. 최적의 사용법은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적거나 없을 때 사용하여, 다음 턴에 상대 영웅을 직접 공격하거나 핵심 하수인과 교환하는 것이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50% 확률로 엉뚱한 적을 공격합니다"라는 오우거 종족 특유의 무작위성이다. 이 효과는 플레이어의 전략적 계산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변수다. 예를 들어,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제거하고 결정타를 날리려 할 때, 오우거 닌자가 옆에 있는 1/1 토큰을 공격하는 순간 게임의 흐름은 완전히 넘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오우거 닌자는 밀림의 왕 무클라나 다른 오우거 카드들처럼 높은 능력치를 대가로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보기보다 숙련도와 운이 필요한 카드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에서 등장한 오우거 닌자는 당시 유행했던 기름 도적(Oil Rogue) 덱과 일부 템포 도적 덱에서 조커 카드로 기용되었다. 이 덱들은 초반을 저비용 주문과 하수인으로 버티고, 중반에 필드를 장악한 뒤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과 같은 강화 주문으로 폭발적인 피해를 입혀 게임을 끝내는 전략을 사용했다.
오우거 닌자는 이러한 전략에 잘 부합했다. 5턴에 낸 오우거 닌자는 은신 덕분에 다음 턴까지 살아남을 확률이 매우 높았고, 이는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을 발라줄 안정적인 대상이 되어주었다. 6/6 능력치의 오우거 닌자가 기름 버프를 받아 9/6이 되어 공격하는 플레이는, 비록 50%의 명중률 리스크는 있었지만 성공했을 경우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할 수 있었다. 당시 유명 프로게이머였던 Kolento의 도적 덱 리스트에도 오우거 닌자가 포함되어, 경쟁적인 덱에서도 충분히 고려될 만한 선택지였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나 하늘빛 비룡과 같은 더 안정적인 5마나 하수인들에게 밀려 모든 덱의 필수 카드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의 아트워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전쟁의 북(Drums of War)" 시리즈에 등장했던 대그움 타이고르(Dagg'um Ty'gor)라는 카드의 아트를 그대로 사용했다. 아티스트는 블리자드의 수석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샘와이즈 디디에(Samwise Didier)다. 아트워크는 오우거가 나뭇가지를 들고 나무 옆에 서서 어설프게 위장하고 있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지능이 낮지만 은신을 시도하는 캐릭터의 콘셉트를 잘 보여준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이 카드의 코믹한 배경과 50% 확률로 엉뚱한 대상을 공격하는 이유를 재치있게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