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당한 주민

지배당한 주민
Possessed Villager

등급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직업

종류

1

효과

죽음의 메아리: 1/1 어둠의 야수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말 그대로 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t's like a pinata! A lame disgusting horrific pinata.)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소환: 이게 뭐야, 살려줘! (Get it out, get it oooout!)
공격:
죽음: 끄아악! 자유다. (DAA! Free.)

[ 관련 카드 ]

어둠의 야수
Shadowbeast

등급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직업

종류

1

효과

황금 카드

소환:
공격:
죽음:

흑마법사의 고대 신의 속삭임 일반 카드.

지배당한 주민은 1마나 하수인 중 최고의 필드 유지력을 제공하여, 위니 흑마법사 아키타입의 핵심적인 시너지 엔진 역할을 수행한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죽음의 메아리를 통해 단 한 장의 카드로 두 개의 하수인을 필드에 남기는 능력이다. 1/1 하수인이 제거되더라도 1/1 토큰을 추가로 소환하기 때문에, 상대의 광역 주문이나 하수인 교환에 대한 강력한 내성을 지닌다. 이 특성은 어둠골 원로원처럼 하수인 소환에 반응하는 카드나 압도적인 힘처럼 하수인을 희생시키는 카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적은 비용으로 필드를 장악해야 하는 위니 덱의 전략적 기반이 되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1/1이라는 낮은 능력치로 인해 단독으로는 필드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카드의 가치는 전적으로 다른 카드와의 연계에 의존하므로, 시너지를 발휘할 카드가 손에 없다면 1마나를 투자해 1/1 하수인을 내는 것에 그쳐 템포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즉, 덱의 다른 카드들과의 조합이 갖춰지지 않으면 잠재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조건부 카드다.

크라켄의 해
-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와 동시에 위니 흑마법사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정규전 도입으로 야생으로 떠난 유령 들린 거미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했으며, 함께 출시된 어둠골 원로원과의 시너지는 덱 파워를 크게 향상시켰다. 금단의 의식과 함께 필드를 장악하고 바다 거인의 비용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말체자르의 임프, 식기 골렘 등 버리기 시너지를 활용하는 버리기 흑마법사 덱이 부상했다. 지배당한 주민은 버리기 시너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지만, 전통적인 위니 흑마법사 덱에서는 여전히 필드 유지력을 위해 꾸준히 채용되었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해적 전사와 비취 드루이드가 메타를 양분하는 상황 속에서도 위니 흑마법사는 경쟁력 있는 덱으로 살아남았다. 지배당한 주민은 해적 패치스와 함께 초반 필드를 구성하는 중요한 1코스트 하수인으로 계속 기용되었다.

매머드의 해
-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굶주린 테러닥스 등 새로운 카드와 연계하는 위니 덱이 연구되었다. 지배당한 주민의 죽음의 메아리는 굶주린 테러닥스의 전투의 함성 효과를 발동시키는 제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시너지 가능성을 보이며 덱에 자리를 지켰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선 2코스트 카드 라인을 비우고 공작 켈레세스를 채용하는 위니 흑마법사 덱이 정립되었다. 지배당한 주민은 1코스트 하수인이었기 때문에 켈레세스 효과와 충돌하지 않았고, 버프를 받아 2/2 하수인으로 활용될 경우 필드 유지력이 더욱 강력해져 덱의 핵심적인 1코스트 하수인으로 활약했다.

이 카드는 고대 신의 속삭임 확장팩의 핵심 테마인 타락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평범한 마을 주민(Human)이 고대 신의 영향력에 의해 타락하고, 죽음에 이르자 그 내부에 숨어있던 공허의 존재 어둠의 야수(Shadowbeast)가 드러나는 과정을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