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LA에서 넘어옴
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올뎅 호베르투(Holden Roberto)의 주도하에 포르투갈의 앙골라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독립운동 단체로서 결성되었는데, 초창기에는 친중 마오주의 성향의 조나스 사빔비 역시 FNLA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사빔비를 비롯한 마오주의자들이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연합(UNITA)를 결성하여 떨어져나가면서 친미 우파 계열 단체로서의 정체성을 굳혔다.
1975년 앙골라 독립 이후에는 친소 성향의 앙골라 해방인민운동(MPLA)가 수립한 앙골라 인민공화국에 맞서기 위해 UNITA와 함께 앙골라 민주인민공화국을 세우고 제1차 앙골라 내전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UNITA 역시 점차 마오주의를 버리고 반공 우파에 가까워졌지만 완전히 하나의 조직으로 재통합되진 않았다.
냉전 종식 이후인 1992년에 앙골라 공화국으로 국호를 변경한 MPLA 정권과 협상하여 무장을 해제하고 합법정당으로 인정받았고 UNITA가 다시 무장봉기를 하며 촉발된 제2차 앙골라 내전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다만 제2차 앙골라 내전이 종결되고 UNITA 역시 합법정당으로 인정받으면서, 일찍이 MPLA 정권에 항복했던 FNLA는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부각시키지 못해 당세가 크게 축소되었고 지금은 한자릿수 의석만 가진 군소정당으로 연명하고 있다.
1975년 앙골라 독립 이후에는 친소 성향의 앙골라 해방인민운동(MPLA)가 수립한 앙골라 인민공화국에 맞서기 위해 UNITA와 함께 앙골라 민주인민공화국을 세우고 제1차 앙골라 내전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UNITA 역시 점차 마오주의를 버리고 반공 우파에 가까워졌지만 완전히 하나의 조직으로 재통합되진 않았다.
냉전 종식 이후인 1992년에 앙골라 공화국으로 국호를 변경한 MPLA 정권과 협상하여 무장을 해제하고 합법정당으로 인정받았고 UNITA가 다시 무장봉기를 하며 촉발된 제2차 앙골라 내전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다만 제2차 앙골라 내전이 종결되고 UNITA 역시 합법정당으로 인정받으면서, 일찍이 MPLA 정권에 항복했던 FNLA는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부각시키지 못해 당세가 크게 축소되었고 지금은 한자릿수 의석만 가진 군소정당으로 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