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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시

1. 개요[편집]

Serbja
저지 소르브어
Serby
Sorben
Sorbs

주로 독일 동부의 작센 주와 브란덴부르크 주 일대(루사티아 지역)에 거주하는 서슬라브계 민족이다. 중앙유럽에 남은 가장 작은 슬라브 민족 중 하나로, 주변의 거대한 독일 문화권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언어와 전통을 천년 넘게 보존해 왔다. 오늘날 약 6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독일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소수 민족 지위를 인정받아 고유 언어 사용과 문화 보존에 대한 법적 권리를 보장받고 있다.

2. 역시[편집]

6세기경 슬라브 민족 대이동 시기에 현재의 거주지에 정착한 소르브인은 10세기 이후 신성 로마 제국의 팽창과 함께 독일 세력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다. 1815년 빈 회의 결과 루사티아 지역이 프로이센작센 왕국으로 분할되면서 강도 높은 게르만화 정책에 직면했으나, 1840년대 '소르브 부흥 운동'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강화했다. 1933년 나치 독일 정권 하에서는 언어 사용이 금지되는 등 탄압을 겪기도 했으나,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동독 치하에서 문화적 자치권을 일부 회복했다. 1990년 독일 재통일 이후에는 독일 연방 공화국의 보호 아래 이중 언어 표지판 설치와 소르브어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며 민족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