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몰락한 직후 유럽 각국의 군주와 외교관들이 빈에 모여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 초반에는 영토 배분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여 "회의는 춤춘다, 그러나 진척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돌아오자 위기감을 느낀 강대국들은 서둘러 최종 의사록에 서명했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는 부르봉 왕정이 복고되었으며,
러시아 제국은 폴란드의 국왕직을 겸하게 되었고
프로이센 왕국과
오스트리아 제국은 영토를 확장하거나 실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