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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GJLine_icon.svg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청량리
1.4 ㎞ →
경의·중앙선
중앙선 급행
경춘선
급행
다른 문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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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gi
回基
回基(フェギ)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96 (휘경동 317-101)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망우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운영 기관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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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4월 1일
2005년 12월 16일
2014년 12월 27일
2016년 9월 26일
역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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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구조 및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철도거리표
경원선
회 기
중앙선
회 기

1. 개요2. 역 정보
2.1. 역명2.2. 변천2.3. 환승2.4. 평면 교차
3. 역 주변 정보
3.1. 휘경 건널목 (폐쇄)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사건·사고
6.1. 자살 사건6.2. 열차 추돌 사고6.3. 화재
7. 연계 교통8. 기타

1. 개요[편집]

파일:회기역.jpg
현 역사(2005년 준공)
파일:회기역2.png
구 역사(1980년 준공, 2005년 철거)
파일:회기역 경원선.jpg
맞이방
대학생 이용객이 많은 중앙선 대표 환승역
회기역은 1980년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2층 461㎡ 규모의 옛 역사가 신축 준공되며 경원선 배치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1983년 보통역 승격에 이어 2005년 현재의 신설역사로 영업을 이전, 같은 해 중앙선 (청량리 ~ 덕소) 복선 전철 개통에 이어 2014년 경의·중앙선 (문산 ~ 용문) 직결 개통, 2016년 수도권 전철 경춘선 청량리 연장 개통, 2017년 경의·중앙선 (용문 ~ 지평) 연장 개통으로 다양한 열차를 만날 수 있는 중앙선 대표 환승역인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대학가 인근에 위치하여 대학생들이 이용이 특히 많은 것이 특징으로 영화, 노래의 소재,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회기로 향하던 쓸쓸한 플랫폼에서…

종로에서 - 오월


수도권 전철 1호선 123번,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수도권 전철 경춘선 K118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96 (휘경동 317-101) 소재.

두 개의 노선이 교차하나 통합 역사이므로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관리하는 역무실은 하나이다.

2. 역 정보[편집]

파일:회기역 안내도(2023.7).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2.1. 역명[편집]

역명의 유래는 인근 지명인 동대문구 회기동이지만 이름과 달리 휘경동에 소재하고 있다. 정작 회기동은 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야 나온다. 정확히는 1번 출구 쪽의 (하나은행이 있는) 사거리부터 경희대 방면이 회기동이며 이 역을 포함한 반대편은 휘경동이다. 이름이 꼬인 이유는 휘경역(현 외대앞역)이 이 역보다 먼저 개통해 이름을 선점했기 때문인데, 정작 휘경역은 이문동에 있었다. 위 사거리에는 '휘경동'이라고 표시된 (파란 바탕의) 구형 도로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다.[1] 가끔 휘경사거리 또는 휘경동사거리라고 한다면 이곳을 말한다. 신형 표지판에는 '회기역앞'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회기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근처에 연산군의 생모인 폐비 윤씨의 무덤인 회묘(懷墓)가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연산군 시절에는 왕비로 추존되어 회릉이라 불렸지만 중종반정 후 다시 폐비로 강등되어 도로 회묘가 되었다. 회묘는 경희의료원이 있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옆, 정확히는 경희여자중학교 지하 자리에 위치해있었는데 1969년 경희의료원을 신축하면서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서삼릉으로 이장되었다. 회기동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懷'를 '回'자로 고쳐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동대문구청에서는 일본인들이 懷라는 한자가 어렵다 하여 回로 고쳤다고 설명한다.[2] 그러나 일본어에서 懷(신자체로는 懐)는 매우 널리 쓰이는 한자이며 현지 교육 과정으로 중학교에서 배우는 상용한자이므로 이 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2.2. 변천[편집]

본래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용산 ~ 성북 계통 운행이 합류/분기하는 역으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청량리 ~ 덕소 구간 개통 전에는 지금의 1호선 승강장 부분만이 있었고, 일반열차가 운행하던 중앙선은 별도의 단선이 있었다. 따라서 인천행을 타고 가다가 왕십리 경유 용산행으로 갈아탈 때(또는 그 반대)는 내린 곳에서 바로 탈 수 있었다.

하지만 중앙선이 복선화 되고 용산 ~ 왕십리 ~ 덕소 계통으로 통근형 전동차를 운행할 계획이 잡히면서 쌍섬식 승강장으로 확장 공사 겸 역사 증축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평면 교차를 피하기 위해 노선별 복복선을 채택하게 되었다. 중앙선 복선화 후 청량리 방향 역명판이 변경되었는데, 1호선은 청량리(지하)로, 경의·중앙선은 청량리(지상)으로 변경되었다.

2016년 9월 26일 경춘선 청량리 연장에 맞추어 이 역에서도 경춘선 열차를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1월 31일 부로 신설된 급행 열차도 정차하게 되었다.

회기역의 하행 막차는 오전 12시 8분 서울역행 열차[3]이다.

중앙선은 수도권 전철보다 먼저 전차선이 만들어졌다. 1973년 6월 20일에 산업선 전철 구간이 첫 개통되었는데[4] 회기역도 그 구간에 해당된다. 단, 그 당시 회기역은 개업을 하지 않았던 시기였다.

2.3. 환승[편집]

이 역에서 양 노선 간에 환승하려면 반드시 구름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금정역 같은 개념환승을 실현하려면 회기역 앞·뒤로 입체 교차를 시켜야 하는데 이는 지형과 공간의 한계로 실현되지 못했고, 출퇴근 시간대에 구름다리에는 언제나 환승객들로 넘쳐나며, 1호선에서 내린 승객들이 배차 간격이 긴 중앙선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력 질주해서 구름다리를 오르내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바로 앞에 있는 청량리역이 추가로 1호선과 중앙선의 환승역이 되기는 했지만 환승 수요 분산 측면이라면 몰라도 청량리역 역시 구조 상 환승 통로의 거리가 멀어 환승의 수고를 덜어 주지는 못한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의 환승은 개념환승인데, 엄청난 환승 인파로 인해 막장환승이 되기도 한다. 회기역을 이용하는 경희대생, 시립대생들과 1호선(동두천, 양주, 의정부, 서울 북부 지역)을 이용하는 승객들, 경의·중앙선(남양주, 구리, 서울 동북부, 성동구 지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환승이 서로 좁은 공간과 계단에 뒤엉키기 때문이다. 건너편 지하철 플랫폼으로 빨리 뛰어 1분도 걸리지 않을 것을 3~5분이 걸릴 때도 많다. 더군다나 경의·중앙선은 배차 간격이 넓고, 중앙선 구간 급행 열차도 정차해서 혼잡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2.4. 평면 교차[편집]

철도 관계자들에게는 중앙선 전철 개통 전까지 수원역, 대전조차장역과 더불어 평면 교차로 악명 높았던 역이다. 평면 교차는 안전 문제와 더불어 일시적으로 반대편 선로를 점유하게 되면서 선로 용량도 점유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기피되는 운행 방식이다. 다른 역도 평면 교차가 있었지만 특히 이 역이 악명 높았던 것은 열차 통행이 대단히 잦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원래 청량리에서 회기로 이어지는 구간은 용산 방면(지상 청량리역)으로 가는 경원선이 본선이었는데, 1974년 종로선(1호선 지하 구간)을 연결할 때 지하 청량리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게 만든 뒤 그대로 경원선 본선에 연결시킨 것이었다. 이 때문에 1호선 하행 열차가 종로 지하 구간을 진입할 때는 회기역을 지나 전농로(떡전교) 인근에서 경원선 상행 선로로 진입했다가 다시 종로선 하행 선로로 들어가야 했다. 개통 초기에는 1호선 전철이 성북역까지밖에 없었던 데다가 배차 간격도 비교적 널널해서 그다지 문제가 될 일이 없었지만, 1980년대 1호선 전철이 의정부로 연장되고 2000년대에는 동두천까지 노선이 연장됨에 따라 운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문제가 되었다. 게다가 이 시기까지는 경원선 구간을 그대로 운행하는 용산 ~ 지상 청량리 ~ 성북 운행 계통까지 운행되고 있었다.

2005년 12월 중앙선 회기 ~ 덕소 간 복선 전철화 개통과 함께 중앙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용산 ~ 지상 청량리 ~ 성북 운행 계통을 중단하고 회기역 이남의 경원선 구간의 운행 계통을 일괄 용산 ~ 덕소로 변경하면서 평면 교차는 대폭 줄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로 용량에 다소 여유가 생겨, 경원선 ~ 경인선 운행 계통의 운행횟수 증가와 병점행 일부 열차의 시발역을 성북역(현 광운대역)으로 연장하는 데 사용했다. 하지만 청량리역에서 성북역을 경유하던 경춘선 무궁화호 운행 계통이 남아 있어 평면 교차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 전철화 개통으로 서울 시내 구간 선로가 상봉 ~ 갈매로 이설됨에 따라 이 운행 계통의 평면 교차마저도 사라졌다.

그 결과 2010년대부터 회기역 남쪽에서 정기 여객 열차의 평면 교차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1호선 지하 구간에서의 사고 등으로 인한 우회 운행이나 경원선 구간을 이용하는 정기 화물열차와 건설무궁화 열차 등 극소수의 경우가 남아 있기는 하나 그 횟수가 1호선과 경의·중앙선 운행에 큰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니다.

경원선 ↔ 1호선 간 평면 교차 이외에도, 경원선 ↔ 중앙선 간 평면 교차와 경춘선 ↔ 중앙선 간 평면 교차의 여파로 청량리역과 상봉역에서의 운전 지연의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는 역이기도 하다. 그나마 전자는 청량리역 구내 배선 개량 공사를 통해 지연이 눈에 띄게 줄었으나, 후자는 1시간 간격의 ITX-청춘 열차와 상봉역 평면 교차가 남아있는 한 지연의 가능성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북쪽으로 나 있는 1번 출구로 나오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가 있고 더 올라가면 멀지 않은 거리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도 있다. 반면에 남쪽으로 나 있는 2번 출구로 나와 골목을 한참 걸어가면 서울시립대학교가 있다. 회기역의 부역명이 '경희대앞'이었는데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의 안내 방송이 바뀐 후 더 이상 부역명을 안내하지 않는다. 2009년 한국철도공사에서 부역명 표기 계약을 할 것을 요구하자 경희대학교 측에서 계약을 거부한 것이다. 지하철 노선도 등에서는 부역명이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회기역 건물 위의 역 표기판에는 아직도 부역명이 붙어있다. 1호선 안내방송에서도 '경희의료원으로 가실 분은 회기역에서 내리라'고 한다. 이 역에서 내리는 승객 대다수의 목적지가 경희대와 관련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역에선 서울시립대학교가 경희대학교보다 조금 더 가깝다. 그러나 회기역에서 시립대 후문으로 가는 길은 주택가를 헤집고 다니는 미로인 관계로 시립대를 처음 찾아가는 사람은 여기서 내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시립대가 초행길이라면 시립대 운동장 방면 쪽문(망우로6길 40)으로 가는 길이 더 직관적이고, 가깝고 평탄하다. 1번 출구에서 조금 더 나와서 회기역 사거리로 나가면 '회기 파전골목'이 있다.

회기역 1번 출구(북쪽)에선 동대문01, 동대문02번 버스와 연결된다. 두 노선이 각각 경희대 정문과 후문을 경유하는 이유로 수요가 많은 노선들인지라 출근 및 통학시간엔 계단의 바깥쪽에 버스를 타기 위한 긴 줄이 형성된다. 2번 출구(남쪽)에는 서울 버스 동대문032211이 연계된다.

2번 출구에는 소주 먹기 좋은 저렴한 포장마차가 여럿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번 출구 바로 앞은 이브자리 연구소와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지만 이브자리 건물이 3개 연달아 있다.

지하철 잡상인들의 정모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또, 2번 출구로 나가서 길을 따라 직진하면 '경성식품'이라는 로또방이 보이는데 해당 건물 지하에 잡상인들의 사무실 같은 곳이 있다.

3.1. 휘경 건널목 (폐쇄)[편집]

파일:1973년도 휘경건널목 일대.png
1973년 3월 촬영분
파일:1981년도 회기역 일대.png
1981년 11월 촬영분
노란색 원이 舊 6번 국도가 지나던 '휘경 건널목'(現 회기역), 초록색 원이 現 6번 국도가 지나는 '청량리 과선교'이다. 하늘색 박스는 회기역 역사

본래 이 자리에는 경원선, 중앙선과 옛 6번 국도가 교차하던 '휘경 건널목'이 있었다. 원래 청량리 ~ 휘경 사이에 건설될 전철역은 정확히 중간 지점(현재의 시조사삼거리 인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본부교회 옆)에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1979년에 갑자기 휘경 건널목 자리로 전철역 예정지가 변경되었고, 그대로 확정되어 역이 건설되었다.[5]

회기역 개통 직후인 1980년에만 해도 휘경 건널목은 그대로 존치되었으나, 전철역과 건널목이 너무 인접한 데다 차량과 전동차 양쪽의 통행이나 안전에 지장을 준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1981년에 폐쇄되었다. 이미 1966년에 6번 국도의 시조사 삼거리 ~ 중랑교 구간을 우회하는 청량리 제1과선교가 건설되면서 간선도로의 기능은 신설된 과선교로 대부분 옮겨진 상황이라 구 도로는 기능이 상당 부분 쇠퇴한 뒤여서 휘경4건널목과는 달리 건널목 폐쇄에 큰 반대가 없었다. 게다가 1969년 큰 사고가 있었던 영향도 없지는 않을 듯하다. 청량리 제1과선교 건설 후에도 시내버스 노선들은 계속하여 기존의 휘경 건널목 구간을 운행하였으나, 1969년 1월 9일 휘경 건널목에서 홍제동→망우리 방면으로 가던 안성여객(1978년에 폐업) 소속 시내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켜 부산청량리행 완행 열차와 충돌한 사고였다.[6] 그 결과 모든 시내버스 노선들이 휘경 건널목 경유에서 청량리 제1과선교 경유로 경유지를 변경하였다.

당시의 흔적은 거의 다 사라졌지만 회기역 1번 출구가 위치한 회기로와 2번 출구가 위치한 망우로21길이 일직선으로 축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유지되고 있다. 원래 이 회기로~망우로21길은 철길이었는데, 서울전차의 선로였다고 전해진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GJLine_icon.svg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비고
[ 1980년~2009년 ]
1980년
9,908명
1981년
13,588명
1982년
14,973명
1983년
17,711명
1984년
17,939명
1985년
19,159명
1986년
22,472명
1987년
22,168명
1988년
26,580명
1989년
28,501명
1990년
30,956명
1991년
38,988명
1992년
43,258명
1993년
45,019명
1994년
47,466명
1995년
52,692명
1996년
55,641명
1997년
51,164명
1998년
49,597명
1999년
49,246명
2000년
44,721명
비고
2001년
51,950명
2002년
57,185명
2003년
61,368명
2004년
28,954명
2005년
48,535명
2006년
53,030명
2007년
55,771명
2008년
57,622명
2009년
57,928명
2010년
58,870명
2011년
59,931명
2012년
59,145명
2013년
59,966명
2014년
60,558명
2015년
60,710명
2016년
60,294명
2017년
58,386명
2018년
57,769명
2019년
58,333명
2020년
38,410명
2021년
39,818명
2022년
46,578명
2023년
51,129명
출처
  • 경원선 전철 전 구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다른 노선 승하차량까지 합산하면 용산역, 왕십리역, 청량리역의 이용객이 더 많지만, 단일 노선 승하차량을 기준으로 삼으면 회기역이 유일하게 하루 평균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 상업, 업무 중심지가 아닌데도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가까워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점과, 망우로와 경원선이 처음으로 만나는 지점이라서 환승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 2000년대에 꾸준히 승객이 늘어 2006년엔 하루 5만 명, 2014년엔 하루 6만 명을 넘어섰으나 2015년을 정점으로 상권의 침체, 광역버스 확대에 의해 승객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경춘선 개통 전 승객 숫자로 돌아갔다.
  • 환승 이용객은 2018년 기준 186,696명으로 광역전철역 중 3위인 청량리역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한다.[10] 청량리역과 마찬가지로 경춘선, 경의선 연선 주민의 서울 도심 방면 수요를 분담한다.

5. 승강장[편집]

파일:attachment/hoegi1.jpg
1호선 승강장
파일:attachment/hoegij.jpg
경의·중앙선, 경춘선 승강장
중랑
1
2
3
4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연천 방면)
파일:GJLine_icon.svg 경의·중앙선
4-3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연천 방면)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경춘선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파일:GJLine_icon.svg 경의·중앙선
7-2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경춘선
파일:GJLine_icon.svg 경의·중앙선 (용문 방면)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6-2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경춘선 (춘천 방면)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파일:GJLine_icon.svg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3-3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경춘선 (청량리 방면)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이 역은 청량리 방면으로 10퍼밀 상구배가 있다.

6.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자살 사건[편집]

스크린도어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모두에 깔려 있음에도 2013년 1월 24일 회기역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11]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설치한 스크린도어는 서울특별시에서 설치한 스크린도어와 달리 승강장 끝 부분이 완전히 막혀 있지 않다. 서울특별시에서 설치한 스크린도어는 승강장 끝 부분까지 완벽하게 스크린도어가 둘러싸는 형태로 막아서 지상역이라 할지라도 승강장에서 선로로 내려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설치한 것들은 끝 부분이 막혀 있지 않아 선로로 내려가는 게 가능하다. 그렇지만 여러 관리 문제로 완전히 막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승강장 끝 부분을 통해 선로로 내려가서 앉아 있다가 열차에 치인 것으로 보인다.

6.2. 열차 추돌 사고[편집]

1984년 10월 2일 오전 11시 40분 경, 휘경역(현 외대앞역)으로 진입하던 당시의 서울전동차사무소 소속 제 190호 전동열차(당시 인천역 출발 성북역 종착)가 휘경역 앞 건널목에서 신호 대기를 받고 정차하던 중 청량리역에서 떠나 춘천역으로 향하던 제 1975호 화물열차(당시 화물 성격은 유류로서 유조열차 편성이었음)가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당시 화물열차 기관사의 진술에서는 사고 직전에 약 1㎞ 정도의 위치에서 정차 중인 전동열차를 발견하고 급히 비상 제동을 걸었으나, 제동거리가 미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6.3. 화재[편집]

2020년 10월 27일 오전 6시 33분께 회기역 내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하는 중에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역사 안에 연기가 차 1호선을 비롯한 경의·중앙선, 경춘선 열차가 양 방향 무정차 통과했다. 오전 7시 1분께 진화가 되어 불은 꺼졌지만 연기가 아직 남아 있어서 열차는 회기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아침부터 출근하는 승객들이 열차 이용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12]

7. 연계 교통[편집]

망우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시조사삼거리
삼육서울병원
중랑교
회기역 연계 버스 정보
정류소
구분
노선
회기역 (06502)
마을
회기역종점
(06269)
마을
지선
회기시장
(06123)
지선
간선
심야
회기시장
(06122)
지선
간선
심야
우산빌딩앞 (06321)[A]
간선
현대아파트 (06320)[A]
지선
삼육서울병원(중)
(06011)
지선
시내
간선
심야
좌석
직행좌석
삼육서울병원(중)
(06011)
지선
시내
간선
심야
좌석
직행좌석

8. 기타[편집]

  • 철도 사회복무요원 복무지 중 헬무지에 해당한다. 환승역이기에 이용객도 많고 할 일도 많지만 그에 비해 배치된 직원은 적어서 대부분의 일을 사회복무요원이 맡아서 해야 한다. 그나마 평면으로 교차하는 환승역이라 위안거리다.
  • 화장실이 게이트 밖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이용 고객이 많다. 다음 역인 청량리역막장환승이기 때문에 이 역에서 환승하면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3노선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역 출입구가 2개뿐이다. 현재 3노선 환승역들중 출입구 개수가 가장 적다.
  • (1호선) 3번 에스컬레이터, (경의·중앙선) 5번 에스컬레이터가 자주 고장이 난다.
  • 신촌 등지에 자주 나타나는 청량리 할머니가 많이 나타나는 역이기도 하다.
  • 그룹 오월이 부르고 JS, 솔지 등이 다시 부른 가요 '종로에서' 가사에 이 역이 등장한다.
  • 비둘기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다.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 것을 권고하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실제로 외대앞역 방향 승강장 끝 부분에는 비둘기가 몇십 마리 정도씩 모일 때도 종종 있다.
  • 2000년대 중반 1호선 승강장에 한강에서나 볼 수 있는 즉석라면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간혹 승강장에서 이용하는 승객이 꽤 있었는데 2011년 전후로 계약 만료로 철거되었다.
  • 단편 영화 '회기역'의 촬영 장소로도 나왔다.
  • 1번 출구 앞에서 노숙자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 빅이슈를 판매한다.
[1] 최소 2000년이전 만들어진 표지판이다. 휘경동 문서 참조.[2] 동대문구 > 희망동대문 > 동주민센터 > 회기동 > 동소개 > 유래및 연혁[3] 주말은 오후 11시 45분 구로행.[4] 「清凉里←→堤川間 中央線電鐵개통」, 매일경제, 1973-06-20[5] 「徽慶동주민 진정"신설될 電鐵驛지점 당초계획대로 건설"」,경향신문, 1979-07-07[6] 「滿員버스·列車충돌」, 동아일보, 1969-01-09[7]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8] 12월 16일에 개통된 경의·중앙선의 자료는 1호선의 자료에 합산되어 집계된다.[9] 9월 26일에 개통된 경춘선의 자료는 1호선의 자료에 합산되어 집계된다.[10]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11] 「1호선 회기역 투신자살로 지하철 운행 전면중단」, 경향신문, 2013-01-24[12] 「회기역 에스컬레이터 공사중 화재…열차 무정차 통과」, 연합뉴스, 2020-10-27[A] 13.1 13.2 회기시장 정류소도 지나는 노선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