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역사

캐나다의 역사에 대해 다루는 문서.

대항해시대 이전까지 캐나다는 원주민들의 땅이었는데, 오늘날 캐나다에서는 이들을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이라 한다.

북아시아에서 베링 육교를 건너 알래스카를 거쳐 유입된 원주민들은 이누이트, 크리, 미크맥, 틀링깃, 베오투크 등 다양한 민족으로 분화되어 각기 다른 문화를 형성했다.

중세 북유럽의 바이킹들이 그린란드를 거쳐 현재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까지 진출하여 빈란드라는 이름의 정착촌을 건설하기도 했는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보다 500년 이상 빠른 시기였다.

그러나 이들은 소규모 정착촌 수준에 머물렀고 그나마도 소빙하기에 접어들면서 철수했기에, 오늘날 캐나다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도달 이후 가장 먼저 캐나다에 진출하여 식민지를 건설한 인물은 프랑스의 항해사 자크 카르티에였고, 캐나다라는 지명 역시 그가 지금의 퀘벡 일대를 카나다라고 명명하면서 비롯되었다.

1867 ~ 1982.

1867년 영국령 북아메리카 식민지들이 하나의 연방으로 통합되면서 캐나다 자치령이 형성되었다.

1982년에 캐나다 법(Canada Act)이 제정되면서 자치령 체제는 완전히 종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