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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오징어 게임 참가자[편집]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계신 분들입니다.중간 관리 담당자가 게임 시작 전 모든 참가자들에게 하는 말.
2.1. 성기훈[편집]
NO.456 성기훈 | |
배우 | |
2.2. 시즌 1[편집]
2.3. 시즌 2~3[편집]
3. 오징어 게임 주최 측[편집]
주최 측 가면에 있는 꼭짓점은 주최 측의 계급으로 볼 수도 있는데 동그라미 일꾼은 꼭짓점이 하나도 없어서 제일 낮고, 진행 요원 중 가장 높은 계급인 관리자는 가면이 네모 즉 꼭짓점이 4개이기에 가장 높다. 그리고 프론트맨이 관리자 요원의 가면보다 꼭짓점이 훨씬 많으며, 그 위로 VIP들의 가면과 호스트의 가면은 꼭짓점이 수없이 많기에 주최 측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계급으로 볼 수 있다.
3.1. 프론트맨[편집]
○△□ 프론트맨 | |
배우 | |
3.2. 부대장[편집]
○△□ 부대장 | |
배우 | |
3.3. 진행 요원[편집]
○△□ 진행 요원 |
3.3.1. 장기밀매요원[편집]
○△□ 장기밀매요원 | |
3.4. 안내 음성[편집]
○△□ 안내 음성 | |
성우 | |
"잠시 후 ○번째 게임이 시작됩니다. 참가자 여러분은 진행 요원에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번 탈락.""○○○번 통과."
목소리로만 등장하는 게임 내 안내방송 담당 인물. 시즌 1에서는 3번째, 6번째 게임을 제외한 게임의 규칙을 안내하였으며, 일부 참가자가 탈락할 시 탈락자 번호를 공지하기도 한다. 진행 요원이 버튼 하나를 누르자 바로 음성이 나오는 것을 보면 생방송이 아닌 사전에 녹음된 음성임이 확실하다.
이 목소리를 녹음해 준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는데, 시즌 1에서는 이 음성의 안내 내용이 비교적 평범한 내용이었고 시체 전시 때 안내도 □ 요원이 방송했기에 외부에서 고용된 성우라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시즌 2에서 병정들에게 무기를 준비하라고 하는 방송이나 진압, 퇴각처럼 일반적인 게임 행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수상한 내용이 나오더니 시즌 3에선 아예 반란군의 시체 전시 해설까지 이 음성이 하는 것으로 보아 게임 주최 측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원래 평범한 민간인 성우였다가 아예 주최 측에게 포섭되었을 수도 있고.
시즌 2 7화에서는 반란을 일으킨 참가자들에게 지금 바로 숙소로 돌아가야 하며 돌아가지 않으면 탈락이라고 경고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이게 자장가 오르골 멜로디와 섞여 나오는 것이 상당히 섬뜩하다. 정배도 이를 듣고 집에 가도 꿈에 나올 것 같은 목소리라고 했다. 경고 방송이 계속 나오자 기훈이 총으로 스피커를 쏴 파괴했다.
시즌 3 6화에서 섬이 폭발하기 전 10초부터 카운트다운을 세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아닌 TTS일 가능성도 있다.
3.5. 영업사원[편집]
참가자들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오징어 게임의 모집책. 작중 큰 빚을 지게 된 사람들은 오징어 게임의 주최 측이 참가 자격이 충족되는지 확인한 후 그들을 주도면밀하게 감시하고 조사한 다음 최종적으로 영업사원을 보내 다음과 같은 참가 테스트를 거치게 한다.
이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영업사원처럼 목표를 찾아가 오징어 게임에 빠지도록 충동질하는데, 옷에 소형 카메라를 달고 그들에게 접근해 10만 원 현금을 판돈으로 한 딱지치기 게임을 제안한다. 대상자들은 어이없는 제안을 받았음에도 큰돈을 준다는 말에 혹해 얼떨결에 게임을 수락하게 되지만 영업사원의 굉장한 딱지치기 실력에 농락당해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라는 말과 함께 처음보는 낯선 사람에게 따귀를 연달아 맞게되는 수치스러운 꼴을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오기가 생긴 대상자들이 게임을 계속해 기어이 돈을 따내게 되면 약속대로 승리할 때마다 10만 원을 주고, 게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미리 뒷조사를 해둔 대상자들의 각종 이력과 암울한 상황을 차례대로 읊어 그들을 당황시키는 동시에 오징어 게임 참가 전화번호가 담긴 명함을 건넨다. 이후 소형 카메라에 찍힌 모든 장면은 주최 첫날 대상자들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공개되어 참가자들로 하여금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는 명분과 정당성을 심어주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3]
설정상 몇몇 영업사원들은[4] 오징어 게임의 진행 요원을 거치면서 큰 신임을 얻었기에 밖에서 신원을 노출한 채로 활동할 수 있는 직책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5] 일반적인 진행 요원이 외부에서 정체가 밝혀질 시 곧바로 사살된다는 엄격한 보안을 생각한다면 이들은 주최 측 내부에서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발된 엘리트들이며, 굉장한 신뢰를 받고 있는 셈이다. 또한 외부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특성상 게임 영업 외에 대상자들을 감시하는 업무도 병행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사람들에게 고통(구타)과 쾌락(10만 원)을 같이 주면서 오징어 게임 측에서 참가자들이 고통을 극복하면 쾌락을 주겠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영업사원들의 가장 큰 존재의의이다. 실제로 진행 요원이 처음 나타나 설명할 때도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딱지치기 때) 약속대로 돈을 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이 자기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할 명분을 보였다.
이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영업사원처럼 목표를 찾아가 오징어 게임에 빠지도록 충동질하는데, 옷에 소형 카메라를 달고 그들에게 접근해 10만 원 현금을 판돈으로 한 딱지치기 게임을 제안한다. 대상자들은 어이없는 제안을 받았음에도 큰돈을 준다는 말에 혹해 얼떨결에 게임을 수락하게 되지만 영업사원의 굉장한 딱지치기 실력에 농락당해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라는 말과 함께 처음보는 낯선 사람에게 따귀를 연달아 맞게되는 수치스러운 꼴을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오기가 생긴 대상자들이 게임을 계속해 기어이 돈을 따내게 되면 약속대로 승리할 때마다 10만 원을 주고, 게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미리 뒷조사를 해둔 대상자들의 각종 이력과 암울한 상황을 차례대로 읊어 그들을 당황시키는 동시에 오징어 게임 참가 전화번호가 담긴 명함을 건넨다. 이후 소형 카메라에 찍힌 모든 장면은 주최 첫날 대상자들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공개되어 참가자들로 하여금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는 명분과 정당성을 심어주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3]
설정상 몇몇 영업사원들은[4] 오징어 게임의 진행 요원을 거치면서 큰 신임을 얻었기에 밖에서 신원을 노출한 채로 활동할 수 있는 직책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5] 일반적인 진행 요원이 외부에서 정체가 밝혀질 시 곧바로 사살된다는 엄격한 보안을 생각한다면 이들은 주최 측 내부에서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발된 엘리트들이며, 굉장한 신뢰를 받고 있는 셈이다. 또한 외부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특성상 게임 영업 외에 대상자들을 감시하는 업무도 병행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사람들에게 고통(구타)과 쾌락(10만 원)을 같이 주면서 오징어 게임 측에서 참가자들이 고통을 극복하면 쾌락을 주겠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영업사원들의 가장 큰 존재의의이다. 실제로 진행 요원이 처음 나타나 설명할 때도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딱지치기 때) 약속대로 돈을 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이 자기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할 명분을 보였다.
3.5.1. 딱지남[편집]
○△□ 딱지남 | |
배우 | |
3.5.2. 딱지녀[편집]
배우 | |
"As you wish. (얼마든지요.)"
시즌 3 마지막 화에서 기훈의 딸 가영에게 부고를 알리고 유품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에 방문한 황인호가[10] 차량을 타고 이동 중 발견한, 한 비루한 옷차림의 남자와 딱지를 치던 여성 영업사원.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서 최초로 등장한 대한민국 지부가 아닌 해외 지부[11] 소속원이다. 딱지를 치고 뺨을 때리던 중 시선을 느껴 뒤를 돌아보자 황인호와 시선을 마주치고 오묘한 표정으로 그를 응시하며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거린다. 연출 상으로는 황인호가 단순히 딱지치기에 호기심을 보여 구경하는 행인이 아닌 대한민국 지부의 호스트라는 것을 알고 가벼운 인사를 건넨 것처럼 묘사된다. 오히려 성기훈의 딸에게 부고를 전한 황인호의 표정이 좋지 않고,[12] 딱지녀의 표정은 딱지남과 비슷하게 능글맞게 보일 정도.
계속 딱지치기에서 패배한 남자가 다시 하자고 따지자, 위 대사를 말하며 생긋 웃고는 다시 딱지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넘겨버리며 남자에게 찰지게 뺨을 후려갈기는 것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끝난다. 오징어 게임은 성기훈과 그의 조력자들의 분골쇄신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영구히 혹은 일시적으로 중단됐을지 몰라도, 바다 너머 외국 어딘가에서는 이런 노력을 비웃듯 여전히 오징어 게임이 계속되어 부자들의 유희거리로 소모되고 있다는 찝찝하고 어두운 결말을 증거하는 인물이다. 작품 외적으로는 제작 추진 중인 오징어 게임: 아메리카의 떡밥을 위한 인물이다.
황동혁 감독의 촬영 비하인드 코멘터리에 의하면, 배우에게 촬영 전 딱지를 미리 전달해서 연습하게 하였으나 아무래도 출연배우에게 익숙하지 않은 딱지 넘기기인지라 연습이 부족하여 촬영현장에서는 좀처럼 딱지를 맞히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감독이 직접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나니 비로소 배우 스스로 딱지 넘기기를 성공한 테이크를 건졌다고 한다. 본작의 영상에 남긴 테이크가 바로 그 성공한 장면을 그대로 쓴 것이며, 그 때문에 배우의 자신감 있는 표정이 자연스럽게 담겼다고 한다.
계속 딱지치기에서 패배한 남자가 다시 하자고 따지자, 위 대사를 말하며 생긋 웃고는 다시 딱지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넘겨버리며 남자에게 찰지게 뺨을 후려갈기는 것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끝난다. 오징어 게임은 성기훈과 그의 조력자들의 분골쇄신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영구히 혹은 일시적으로 중단됐을지 몰라도, 바다 너머 외국 어딘가에서는 이런 노력을 비웃듯 여전히 오징어 게임이 계속되어 부자들의 유희거리로 소모되고 있다는 찝찝하고 어두운 결말을 증거하는 인물이다. 작품 외적으로는 제작 추진 중인 오징어 게임: 아메리카의 떡밥을 위한 인물이다.
황동혁 감독의 촬영 비하인드 코멘터리에 의하면, 배우에게 촬영 전 딱지를 미리 전달해서 연습하게 하였으나 아무래도 출연배우에게 익숙하지 않은 딱지 넘기기인지라 연습이 부족하여 촬영현장에서는 좀처럼 딱지를 맞히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감독이 직접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나니 비로소 배우 스스로 딱지 넘기기를 성공한 테이크를 건졌다고 한다. 본작의 영상에 남긴 테이크가 바로 그 성공한 장면을 그대로 쓴 것이며, 그 때문에 배우의 자신감 있는 표정이 자연스럽게 담겼다고 한다.
3.5.3. 꽃장수 여자[편집]
3.6. VIPS[편집]
○△□ VIPS | |
3.7. 호스트[편집]
○△□ 호스트 |
3.8. 기타 인물[편집]
- VIP 서빙가면남들
○△□ 서빙가면남 | |
배우 | 지성빈 |
4. 경찰[편집]
4.1. 황준호[편집]
게임의 추적자 황준호 | |
배우 | |
4.2. 김 반장[편집]
서울중앙경찰서 형사1팀 반장 김 반장 | |
배우 | 오창경 |
"준호야, 밖으로 그만 돌고 강력계로 다시 돌아와."
"야, 내가 뭘 어떻게 더 도와줄까? 너랑 그 섬이라도 찾으러 다녀 임마?[19]"
서울중앙경찰서 형사1팀 반장.
시즌 1에서 가까스로 생환한 이후 교통계에 근무 중인 황준호에게 다시 강력계로 돌아오라며 간청하나, 오징어 게임을 쫓는 데 삼매경인 준호는 이를 거절한다. 당시 준호가 지원병력을 요청했을 때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진짜 다해봤으나, 위에서 묵살당하고 증거도 뚜렷히 없는 마당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20] 경찰서장과 면담에서 서장이 '또 그 소리냐'고 타박하는 걸 보면 이미 이전에 준호를 위해 서장과 면담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아무 증거도 없는 상황이기에 수색 요청이 거절당한 듯하다.
이후 며칠이나 자취를 감추고 오징어 게임을 추적한 준호가 돌아오자 크게 화를 냈지만, 준호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하고 경찰 서장과의 독대 자리를 마련해 준다. 서장이 준호의 말을 듣다 못해 '황 형사 사직서 처리해"라고 나가는 와중에 "서장님, 제가 (준호가) 상담 받게 하겠습니다!"라고 하며 아끼는 부하가 잘리지 않게 하기 위해 끝까지 도와주고자 했다.
시즌 1에서 가까스로 생환한 이후 교통계에 근무 중인 황준호에게 다시 강력계로 돌아오라며 간청하나, 오징어 게임을 쫓는 데 삼매경인 준호는 이를 거절한다. 당시 준호가 지원병력을 요청했을 때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진짜 다해봤으나, 위에서 묵살당하고 증거도 뚜렷히 없는 마당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20] 경찰서장과 면담에서 서장이 '또 그 소리냐'고 타박하는 걸 보면 이미 이전에 준호를 위해 서장과 면담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아무 증거도 없는 상황이기에 수색 요청이 거절당한 듯하다.
이후 며칠이나 자취를 감추고 오징어 게임을 추적한 준호가 돌아오자 크게 화를 냈지만, 준호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하고 경찰 서장과의 독대 자리를 마련해 준다. 서장이 준호의 말을 듣다 못해 '황 형사 사직서 처리해"라고 나가는 와중에 "서장님, 제가 (준호가) 상담 받게 하겠습니다!"라고 하며 아끼는 부하가 잘리지 않게 하기 위해 끝까지 도와주고자 했다.
4.3. 이주홍[편집]
서울중앙경찰서장 이주홍 | |
배우 | |
"준호야, 너 계속 상담 받아. 그거 창피한 거 아니야."
"경찰은, 증거야, 증거!!!"
서울중앙경찰서장(총경).
반장의 만류로 준호의 사표를 처리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오징어 게임을 추적하려는 준호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유한다. 준호가 이를 거부하고 게임을 추적해야 한다고 하자, 증거가 없다면서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고 반장에게 준호의 사표 처리를 시킨다.[21] 물론 증거가 없으니 계속 믿지 않는 것이지만 오징어 게임의 뒤를 봐주는 고위급 경찰 간부의 방해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어찌 됐든 제대로 수사할 생각도 없으면서 계속 자기 주장으로만 해결하려 하는 게으른 경찰의 표본인 것은 확실하고, 시즌 1에서 프론트맨의 대사 한국 경찰들이 그렇게 열심이었던가?의 저격 대상이 되는 민폐 캐릭터로 묘사된다.
반장의 만류로 준호의 사표를 처리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오징어 게임을 추적하려는 준호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유한다. 준호가 이를 거부하고 게임을 추적해야 한다고 하자, 증거가 없다면서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고 반장에게 준호의 사표 처리를 시킨다.[21] 물론 증거가 없으니 계속 믿지 않는 것이지만 오징어 게임의 뒤를 봐주는 고위급 경찰 간부의 방해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어찌 됐든 제대로 수사할 생각도 없으면서 계속 자기 주장으로만 해결하려 하는 게으른 경찰의 표본인 것은 확실하고, 시즌 1에서 프론트맨의 대사 한국 경찰들이 그렇게 열심이었던가?의 저격 대상이 되는 민폐 캐릭터로 묘사된다.
4.4. 기타 인물[편집]
5. 오징어 게임 추적단[편집]
5.1. 박영길[편집]
게임의 추적자 박영길 | |
배우 | |
5.2. 김정래[편집]
게임의 추적자 김정래 | |
배우 | |
5.3. 최우석[편집]
게임의 추적자 최우석 | |
배우 | |
5.4. 김 팀장[편집]
게임의 추적자 김 팀장 | |
직업 | 용병 팀장 |
배우 | 성도현 |
5.5. 고 선장[편집]
게임의 추적자 고 선장 | |
직업 | 오징어잡이 선장 2
|
계급 |
|
배우 | 김진만 |
2팀의 수색을 도울 2호선의 선장. 수염을 길렀고 창문으로 나온 모습만 봐도 덩치가 좋아 보인다. 박영길에게 조심하라며 손을 흔든다.[24] 박 선장의 말에 의하면 무진의 토박이라 근방이 빠삭하다고 한다.
시즌 3에서는 역시 박 선장처럼 오징어 게임 측의 인물이었으며, 실제 무진의 토박이인 최우석 이사의 동생이 전혀 모른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무진 토박이라는 말도 거짓인 것으로 보인다. 박 선장이 주최 측 인물들과 두루 잘 지내는 것을[25][26] 고려하면 고 선장 또한 오랫동안 근무하며 신뢰를 쌓은 네모 계급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자신들의 정체가 노출되었으니 2호선 안에 있는 이들을 모두 사살하라는 박영길의 명을 받은 후, 자신의 선박에 승선했던 용병들과 햇빛캐피탈 조직원들을 몰살한다.[27]
박 선장과는 달리 생존하였기에 추후에 등장할 지는 미지수이다.
시즌 3에서는 역시 박 선장처럼 오징어 게임 측의 인물이었으며, 실제 무진의 토박이인 최우석 이사의 동생이 전혀 모른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무진 토박이라는 말도 거짓인 것으로 보인다. 박 선장이 주최 측 인물들과 두루 잘 지내는 것을[25][26] 고려하면 고 선장 또한 오랫동안 근무하며 신뢰를 쌓은 네모 계급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자신들의 정체가 노출되었으니 2호선 안에 있는 이들을 모두 사살하라는 박영길의 명을 받은 후, 자신의 선박에 승선했던 용병들과 햇빛캐피탈 조직원들을 몰살한다.[27]
박 선장과는 달리 생존하였기에 추후에 등장할 지는 미지수이다.
5.6. 드론 기사 용병[편집]
5.7. 김무동[편집]
게임의 추적자 김무동 | |
거주지 | |
직업 | 햇빛캐피탈 조직원 → 무진인테리어 업자 → 핑크호텔 총지배인 |
배우 | |
"예? 큰 형님이 죽었다고요? 어쩌다가요?"
"가위바위보 허다가 긍께 사람이 어떻게 죽어요, 예?"
시즌 3에 등장하게 된 우석의 친한 동생으로 본래 김정래 밑에서 일하던 햇빛캐피탈 조직원이었다가 현재는 고향인 무진군[30]에 내려와 무진인테리어 업자로 일하고 있다. 때문에 자가용도 소형 용달 차량인 한국GM 다마스다. 서남 방언을 구사한다.
1화에 우석이 박 선장을 의심하게 되어 다른 용병들과 달리 배에 승선을 하지 않고 무진항에 남아서 박 선장을 조사하게 되는데 함께한다. 우석에게 정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놀라는 것을 보아 조직원이었을 당시 정래가 꽤나 아끼는 부하였던 듯하다.
3화에서 우석이 박영길의 집에 잠입하게 되는데, 무동에게 누가 오는지 망을 보라고 했다가 무동이 조는 바람에(...) 우석과 경찰에게 붙잡히게 된다. 4화에서는 우석과 형사에게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마지막 화에 6개월 후 시점에서 등장하는데 출소한 최우석을 반기며 본인의 할머니가 만든 두부를 준다. 다만 우석에게 단단히 찍혔는데도 죄는 우석이 졌다, 대부업이 좋은 일은 아니다 등 눈치없는 말을 하여 우석이
1화에 우석이 박 선장을 의심하게 되어 다른 용병들과 달리 배에 승선을 하지 않고 무진항에 남아서 박 선장을 조사하게 되는데 함께한다. 우석에게 정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놀라는 것을 보아 조직원이었을 당시 정래가 꽤나 아끼는 부하였던 듯하다.
3화에서 우석이 박영길의 집에 잠입하게 되는데, 무동에게 누가 오는지 망을 보라고 했다가 무동이 조는 바람에(...) 우석과 경찰에게 붙잡히게 된다. 4화에서는 우석과 형사에게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마지막 화에 6개월 후 시점에서 등장하는데 출소한 최우석을 반기며 본인의 할머니가 만든 두부를 준다. 다만 우석에게 단단히 찍혔는데도 죄는 우석이 졌다, 대부업이 좋은 일은 아니다 등 눈치없는 말을 하여 우석이
5.8. 기타 인물[편집]
- 드론 기사 용병 2 (노정현)
드론 기사 용병이 사망한 이후 준호 측에서 항구로 돌아가 새로 구한 드론 기사 용병이다. 하지만 이쪽도 박 선장의 기습으로 사망하고 만다.
- 치과의사 (윤탁)
기훈에게 GPS 크라운을 달아준 의사. 기훈이 소유한 모텔에서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아주며, 우석이 보수를 주며 '입 단속 잘하라'는 뜻으로 입에 자크를 채우는 시늉을 하자 웃으며 따라한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중년남자(치과의사)라고 나온다.
6. 게임 밖 인물[편집]
6.1. 성기훈의 어머니[편집]
기훈의 어머니 | |
직업 | 길거리 나물 상인 |
가족 | |
배우 | |
더빙판 | |
"기훈아, 엄마 이제 힘들어가 인자 고마하고 싶다. 고마 하재이."
이름은 김춘자 혹은 오말순[34][35].
40대 후반인데도 빚에 허덕이며 도박에 빠져있는 철없는 아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기훈의 노모. 기훈이 대리기사로 벌어오는 돈으로는 대출이자 갚기도 빠듯해 길거리 좌판에서 나물을 팔며 근근이 생활한다.
이후 기훈이 오징어게임에 참가했다가 게임중단투표가 결렬되어 집에 돌아와있을땐 당뇨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발끝이 괴사할 정도의 중증[36]인 것이 밝혀지지만 당장 살아갈 돈도 없고 기훈 때문에 보험까지 해약해서 쓴 형편이라 입원을 포기하고 집으로 온다. 이때 자기도 슬슬 쉬고 싶다고 말하는데 평소에 표현은 안했지만 그간 나이가 들어서까지 기훈의 뒤치닥거리를 해오며 마음고생을 해온 탓에 이미 삶에 그다지 미련은 없고 죽고 싶었던 마음도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훈은 돈을 벌어오겠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친구와 전처를 찾아가지만 누구에게서도 돈을 구하지 못하고[37] 끝내 오징어 게임에 다시 참가하게 된다.
며칠 후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기훈이 집에 왔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 며칠 안 보인다는 말이 들리더니만, 안방에 쓰러져 숨을 거둔 상태였다.[38] 오징어 게임에서 온갖 일을 겪으며 피폐해진 기훈이 오열할 기운도 없어 그저 모친의 시신 옆에 눕는 모습이 서글프다. 거액의 상금을 탔으니 치료를 할 수 있었으나 그러기엔 이미 늦었다.[39] 마지막 회의 제목이 '운수 좋은 날'이어서인지 제목을 보고 이미 대략적인 결말을 유추한 시청자들도 있었다. 평생을 아들 때문에 뼈빠지게 고생만 하면서 살아왔음에도, 끝내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왔을때도 어떠한 보답도 받지 못하고 사망해버린 안타까운 인물. 그리고 이러한 어머니의 죽음은 이미 상우와 새벽의 죽음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한계였던 기훈이 완전히 무너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40]
기훈의 어머니가 가영이나 기훈의 전처인 은지에게 잘해줬다는말로 보면 좋은 할머니이자 좋은 시어머니였던걸로 보인다.[41]
그리고 시즌 2에서 박정배가 기훈의 어머니와 좋은 사이였다는 것도 언급으로 나오는데 오죽하면 돌아가신 후 자신에게 연락 한 통 없던 기훈에게 정배가 서운해 할 정도.
40대 후반인데도 빚에 허덕이며 도박에 빠져있는 철없는 아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기훈의 노모. 기훈이 대리기사로 벌어오는 돈으로는 대출이자 갚기도 빠듯해 길거리 좌판에서 나물을 팔며 근근이 생활한다.
이후 기훈이 오징어게임에 참가했다가 게임중단투표가 결렬되어 집에 돌아와있을땐 당뇨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발끝이 괴사할 정도의 중증[36]인 것이 밝혀지지만 당장 살아갈 돈도 없고 기훈 때문에 보험까지 해약해서 쓴 형편이라 입원을 포기하고 집으로 온다. 이때 자기도 슬슬 쉬고 싶다고 말하는데 평소에 표현은 안했지만 그간 나이가 들어서까지 기훈의 뒤치닥거리를 해오며 마음고생을 해온 탓에 이미 삶에 그다지 미련은 없고 죽고 싶었던 마음도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훈은 돈을 벌어오겠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친구와 전처를 찾아가지만 누구에게서도 돈을 구하지 못하고[37] 끝내 오징어 게임에 다시 참가하게 된다.
며칠 후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기훈이 집에 왔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 며칠 안 보인다는 말이 들리더니만, 안방에 쓰러져 숨을 거둔 상태였다.[38] 오징어 게임에서 온갖 일을 겪으며 피폐해진 기훈이 오열할 기운도 없어 그저 모친의 시신 옆에 눕는 모습이 서글프다. 거액의 상금을 탔으니 치료를 할 수 있었으나 그러기엔 이미 늦었다.[39] 마지막 회의 제목이 '운수 좋은 날'이어서인지 제목을 보고 이미 대략적인 결말을 유추한 시청자들도 있었다. 평생을 아들 때문에 뼈빠지게 고생만 하면서 살아왔음에도, 끝내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왔을때도 어떠한 보답도 받지 못하고 사망해버린 안타까운 인물. 그리고 이러한 어머니의 죽음은 이미 상우와 새벽의 죽음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한계였던 기훈이 완전히 무너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40]
기훈의 어머니가 가영이나 기훈의 전처인 은지에게 잘해줬다는말로 보면 좋은 할머니이자 좋은 시어머니였던걸로 보인다.[41]
그리고 시즌 2에서 박정배가 기훈의 어머니와 좋은 사이였다는 것도 언급으로 나오는데 오죽하면 돌아가신 후 자신에게 연락 한 통 없던 기훈에게 정배가 서운해 할 정도.
6.2. 조상우의 어머니[편집]
상우의 어머니 | |
직업 | 상우네 생선가게 사장 |
가족 | 아들 조상우 (사망) |
배우 | |
더빙판 | |
이름은 불명.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 가게를 하고 있으며[44],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수석 입학하여 졸업한 자신의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기훈 모자와도 친밀한 사이. 아들이 해외 출장을 간 줄 알고 있다가 경찰들이 찾아와 상우가 횡령으로 수배되어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마지막 화에 재등장,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기훈에게 고등어를 건네주면서 기훈의 어머니와 함께 먹으라고 한다. 이때도 기훈이 만 원을 내밀지만[45] 1화에서의 기쁜 모습과 달리 다친 몰골과 침울한 모습을 보고, 돈 받는 것을 거절한다. 머뭇거리면서 상우의 안부를 묻는데, 차마 죽었다고 말을 할 수 없던 기훈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이내 아니라면서 들어가라고 한다. 여기서 머뭇거리다가 "상우랑 연락한 적 없지?" 라고 물어보는 모습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모를 일말의 기대로 물어본 것임을 알 수 있다. 상우, 기훈이 오랜 기간 연락하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내 "아니다" 라고 말한 것이다.
1년 후 시점에서는 상우가 담보로 잡았다던 어머니의 생선가게마저도 결국 압류를 당해서 빼앗겼는지 길거리에서 붕어빵 노점상을 하고 있다.[46] 기훈이가 새벽의 동생 강철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한다. 아들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없고 노점상이 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도 않은 생판 모르는 남의 아이를 받아주고 다정하게 챙겨주기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정말 대인배같은 사람이다.
쌀쌀한 날씨 탓에 추울까 봐 철이에게 옷을 입혀주려고 캐리어를 열어보지만, 안에는 옷이 아니라 5만 원권이 가득한 돈다발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바라보고[47] 깜짝 놀라게 된다. 그 대형 캐리어에는 '상우에게 빌렸던 돈입니다.' 라는 내용의 포스트잇 쪽지가 붙어있었다. 물론, 강새벽의 동생 강철을 돌봐주는 보답으로 주는 돈이기도 했고, 메세지의 내용으로 봤을 때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상우의 마지막 부탁이자 유언을 들어준 것이다. 이를 보고 놀라서 뒤늦게 기훈을 애타게 찾으면서 불러봤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기훈은 자리를 떠난 뒤였다.
시즌 2의 2화에서 짤막하게 나왔는데, 기훈이 모자를 쓴 채 몰래 모습을 숨기고 그녀가 다시 생선가게를 되찾은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고 어느덧 중학생이 된 새벽의 동생 철이와 같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생선가게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동안 철이의 키도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아 보육원에서 힘들게 고생하고 북한에서 살던 시절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도 넉넉한 삶을 살아가면서 굶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듯 하다. 아마 새벽의 엄마가 탈북에 성공하면 남한 적응 과정에서 상우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시즌 3의 마지막 화에서 기훈이 자신에게 맡겨 거두어진 철이가 공항에서 극적으로 무사히 탈북한 친모를 마주하는 걸 지켜본다.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 가게를 하고 있으며[44],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수석 입학하여 졸업한 자신의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기훈 모자와도 친밀한 사이. 아들이 해외 출장을 간 줄 알고 있다가 경찰들이 찾아와 상우가 횡령으로 수배되어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마지막 화에 재등장,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기훈에게 고등어를 건네주면서 기훈의 어머니와 함께 먹으라고 한다. 이때도 기훈이 만 원을 내밀지만[45] 1화에서의 기쁜 모습과 달리 다친 몰골과 침울한 모습을 보고, 돈 받는 것을 거절한다. 머뭇거리면서 상우의 안부를 묻는데, 차마 죽었다고 말을 할 수 없던 기훈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이내 아니라면서 들어가라고 한다. 여기서 머뭇거리다가 "상우랑 연락한 적 없지?" 라고 물어보는 모습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모를 일말의 기대로 물어본 것임을 알 수 있다. 상우, 기훈이 오랜 기간 연락하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내 "아니다" 라고 말한 것이다.
1년 후 시점에서는 상우가 담보로 잡았다던 어머니의 생선가게마저도 결국 압류를 당해서 빼앗겼는지 길거리에서 붕어빵 노점상을 하고 있다.[46] 기훈이가 새벽의 동생 강철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한다. 아들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없고 노점상이 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도 않은 생판 모르는 남의 아이를 받아주고 다정하게 챙겨주기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정말 대인배같은 사람이다.
쌀쌀한 날씨 탓에 추울까 봐 철이에게 옷을 입혀주려고 캐리어를 열어보지만, 안에는 옷이 아니라 5만 원권이 가득한 돈다발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바라보고[47] 깜짝 놀라게 된다. 그 대형 캐리어에는 '상우에게 빌렸던 돈입니다.' 라는 내용의 포스트잇 쪽지가 붙어있었다. 물론, 강새벽의 동생 강철을 돌봐주는 보답으로 주는 돈이기도 했고, 메세지의 내용으로 봤을 때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상우의 마지막 부탁이자 유언을 들어준 것이다. 이를 보고 놀라서 뒤늦게 기훈을 애타게 찾으면서 불러봤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기훈은 자리를 떠난 뒤였다.
시즌 2의 2화에서 짤막하게 나왔는데, 기훈이 모자를 쓴 채 몰래 모습을 숨기고 그녀가 다시 생선가게를 되찾은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고 어느덧 중학생이 된 새벽의 동생 철이와 같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생선가게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동안 철이의 키도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아 보육원에서 힘들게 고생하고 북한에서 살던 시절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도 넉넉한 삶을 살아가면서 굶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듯 하다. 아마 새벽의 엄마가 탈북에 성공하면 남한 적응 과정에서 상우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시즌 3의 마지막 화에서 기훈이 자신에게 맡겨 거두어진 철이가 공항에서 극적으로 무사히 탈북한 친모를 마주하는 걸 지켜본다.
6.3. 성가영[편집]
기훈의 딸 성가영 | |
출생 | |
가족 | |
배우 | |
더빙판 | |
"아빠, 싸움하는 건 아빠 자유인데 맞고 다니지는 마."
성기훈의 딸[51].
1화 초반부에서 기훈으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는 장면에서 나온다. 기훈은 경마에서 딴 돈 456만 원을 사채업자에게 쫓기다가 새벽과 부딪혀 털린 후였지만, 떡볶이를 사주고 인형뽑기에서 뽑은 권총 모양 라이터를 주며 "내년에는 꼭 더 좋은 선물을 줄게"라고 딸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내년에 은지, 새아빠와 미국으로 이민을 갈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가영은, 차마 기훈과 약속을 못한다.
돈이 없어 가영의 생일은 떡볶이밖에 사주지 못하는 기훈에게 자기는 새아빠가 사준 스테이크보다 떡볶이가 맛있다고 하거나[52],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권총 라이터를 주는 아빠한테 멋쩍게 애써 웃어주거나[53][54], 기훈이 담배를 끊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옷에서 담배 냄새를 맡고 째려보거나, 내년 생일을 기약하는 아빠에게 차마 미국으로 간다는 말을 못하는 등[55] 어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생각이 깊고 영리하며 배려심 있고 눈치도 좋다.
2화에서는 기훈이 당뇨 및 합병증에 걸린 어머니(가영의 할머니)의 수술비를 조달하기 위해 은지가 사는 집을 찾아가 돈을 빌리려 하지만 거절당하고, 때마침 새아빠와 집에 들어오다 기훈을 보게 되었다. 새아빠는 기훈의 뒤를 쫓아 그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돈은 안 갚으셔도 됩니다, 대신 미국 이민을 앞두고 가영이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앞으로는 우리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선포한다. 이에 기훈은 은지의 새 남편을 때리고 그에게 돈 봉투를 되던지며[56]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라고 하며 일갈하는데, 때마침 기훈의 우산을 갖다주기 위해 내려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 자신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는 기훈과 통화를 하는 것을 보면 미국 이민 후에도 기훈과의 연은 놓지 않은 듯.
하지만 기훈이 오징어 게임이 여전히 이어진다는 사실 때문에 격노하여 가영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 걸 포기하고 오징어 게임 주최 측에 선전포고를 하는 바람에, 앞으로 아버지와의 재회는 못 하게 됐다.[57]
시즌 2 2화에서 기훈이 게임 주최 측과 싸우기 전, 가영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비춰졌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지 3년 정도 시간이 지난 만큼, 영어가 유창해지고 성장하여 목소리도 성숙하게 변했다. 영어로 전화를 받는 딸의 목소리에 기훈은 여러 심정이 겹쳐 차마 입을 열지 못했고 가영은 계속되는 침묵에 한국어로 혹시 아빠냐고 묻는다.[58] 하지만 그럼에도 기훈은 대답이 없고[59], 엄마가 식사를 하라며 부르자 결국 전화를 끊는다.[60][61] 비록 자신을 보러 오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지만, 한참 동안 전화를 끊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아직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즌 3 마지막 화에 5년의 세월이 흘러서 성장한 모습으로 직접 등장한다. 미국으로 찾아온 황인호가 정장 차림과 상자 보따리를 들고 가영 앞으로 방문하는데, 이미 가영은 아빠가 보낸 대리인으로 여기면서 더더욱 복잡해진 심경으로 친아빠는 없는 셈치고 살 것이란 강경한 말로 퇴짜 놓으려 한다.[62] 하지만 뒤돌아서는 사이 아빠의 부고를 전해듣자 충격을 감추질 못하는 표정을 자아낸 채 문을 열고 상자를 받아내는데, 상자 속에는 피묻은 기훈의 참가복과 함께 현금 카드가 담겨 있었다.[63][64] 멍하니 피에 얼룩진 참가복과 카드를 바라보다 이내 정신차리고 황인호를 뒤쫒지만 그 사이 황인호의 차는 출발했고 떠나가는 차를 망연히 바라본다.[65]
비록 부유한 환경은 아닐지언정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한 후 무사히 살아남아 딸의 병도 완치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은 참가자와는 상반되는 결말을 맞았는데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시끌벅적한 환경, 더불어 건강해진 딸과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246번과는 달리 같은 날씨와는 다르게 썩 밝지 않은 배경과 정적만 흐르고 LA에서 새아빠와 재혼하여 유복하게 살지만 정작 기다리던 아빠에게 실망해 없는 사람 취급하고 살다가 어떤 아저씨에게 아빠가 남긴 유품을 확인하고 아빠의 죽음을 믿지 못해 유품을 주고 떠난 황인호를 쫓다 떠난 차를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장면은 부유하다 한들 해피 엔딩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만약 성기훈이 살아남았더라면 성기훈 본인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갔을지언정 딸 성가영에게는 3년의 기다림을 끝맺어 그토록 보고 싶던 아빠를 다시 만났으므로 더 할 것 없을 해피 엔딩이 되었을지 모른다.
오징어 게임의 결정적 증거품인 456번 참가복과 어마어마한 액수의[66] 돈도 생겼기에, 차후 오징어 게임 세계관의 미래를 다루는 작품이 나온다면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1화 초반부에서 기훈으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는 장면에서 나온다. 기훈은 경마에서 딴 돈 456만 원을 사채업자에게 쫓기다가 새벽과 부딪혀 털린 후였지만, 떡볶이를 사주고 인형뽑기에서 뽑은 권총 모양 라이터를 주며 "내년에는 꼭 더 좋은 선물을 줄게"라고 딸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내년에 은지, 새아빠와 미국으로 이민을 갈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가영은, 차마 기훈과 약속을 못한다.
돈이 없어 가영의 생일은 떡볶이밖에 사주지 못하는 기훈에게 자기는 새아빠가 사준 스테이크보다 떡볶이가 맛있다고 하거나[52],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권총 라이터를 주는 아빠한테 멋쩍게 애써 웃어주거나[53][54], 기훈이 담배를 끊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옷에서 담배 냄새를 맡고 째려보거나, 내년 생일을 기약하는 아빠에게 차마 미국으로 간다는 말을 못하는 등[55] 어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생각이 깊고 영리하며 배려심 있고 눈치도 좋다.
2화에서는 기훈이 당뇨 및 합병증에 걸린 어머니(가영의 할머니)의 수술비를 조달하기 위해 은지가 사는 집을 찾아가 돈을 빌리려 하지만 거절당하고, 때마침 새아빠와 집에 들어오다 기훈을 보게 되었다. 새아빠는 기훈의 뒤를 쫓아 그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돈은 안 갚으셔도 됩니다, 대신 미국 이민을 앞두고 가영이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앞으로는 우리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선포한다. 이에 기훈은 은지의 새 남편을 때리고 그에게 돈 봉투를 되던지며[56]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라고 하며 일갈하는데, 때마침 기훈의 우산을 갖다주기 위해 내려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 자신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는 기훈과 통화를 하는 것을 보면 미국 이민 후에도 기훈과의 연은 놓지 않은 듯.
하지만 기훈이 오징어 게임이 여전히 이어진다는 사실 때문에 격노하여 가영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 걸 포기하고 오징어 게임 주최 측에 선전포고를 하는 바람에, 앞으로 아버지와의 재회는 못 하게 됐다.[57]
시즌 2 2화에서 기훈이 게임 주최 측과 싸우기 전, 가영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비춰졌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지 3년 정도 시간이 지난 만큼, 영어가 유창해지고 성장하여 목소리도 성숙하게 변했다. 영어로 전화를 받는 딸의 목소리에 기훈은 여러 심정이 겹쳐 차마 입을 열지 못했고 가영은 계속되는 침묵에 한국어로 혹시 아빠냐고 묻는다.[58] 하지만 그럼에도 기훈은 대답이 없고[59], 엄마가 식사를 하라며 부르자 결국 전화를 끊는다.[60][61] 비록 자신을 보러 오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지만, 한참 동안 전화를 끊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아직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즌 3 마지막 화에 5년의 세월이 흘러서 성장한 모습으로 직접 등장한다. 미국으로 찾아온 황인호가 정장 차림과 상자 보따리를 들고 가영 앞으로 방문하는데, 이미 가영은 아빠가 보낸 대리인으로 여기면서 더더욱 복잡해진 심경으로 친아빠는 없는 셈치고 살 것이란 강경한 말로 퇴짜 놓으려 한다.[62] 하지만 뒤돌아서는 사이 아빠의 부고를 전해듣자 충격을 감추질 못하는 표정을 자아낸 채 문을 열고 상자를 받아내는데, 상자 속에는 피묻은 기훈의 참가복과 함께 현금 카드가 담겨 있었다.[63][64] 멍하니 피에 얼룩진 참가복과 카드를 바라보다 이내 정신차리고 황인호를 뒤쫒지만 그 사이 황인호의 차는 출발했고 떠나가는 차를 망연히 바라본다.[65]
비록 부유한 환경은 아닐지언정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한 후 무사히 살아남아 딸의 병도 완치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은 참가자와는 상반되는 결말을 맞았는데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시끌벅적한 환경, 더불어 건강해진 딸과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246번과는 달리 같은 날씨와는 다르게 썩 밝지 않은 배경과 정적만 흐르고 LA에서 새아빠와 재혼하여 유복하게 살지만 정작 기다리던 아빠에게 실망해 없는 사람 취급하고 살다가 어떤 아저씨에게 아빠가 남긴 유품을 확인하고 아빠의 죽음을 믿지 못해 유품을 주고 떠난 황인호를 쫓다 떠난 차를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장면은 부유하다 한들 해피 엔딩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만약 성기훈이 살아남았더라면 성기훈 본인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갔을지언정 딸 성가영에게는 3년의 기다림을 끝맺어 그토록 보고 싶던 아빠를 다시 만났으므로 더 할 것 없을 해피 엔딩이 되었을지 모른다.
오징어 게임의 결정적 증거품인 456번 참가복과 어마어마한 액수의[66] 돈도 생겼기에, 차후 오징어 게임 세계관의 미래를 다루는 작품이 나온다면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6.4. 강새벽의 어머니[편집]
새벽의 어머니 | |
가족 | |
배우 | 박미현 |
"철아, 마이 컸구나."
"미안하다. 내가 너무 늦게 왔지?"
과거 탈북에 실패했던 새벽과 철의 어머니. 새벽이 탈북할 때 중국 공안에게 잡혔다고 언급되었다.
새벽이 어머니를 찾으려고 소매치기 일을 하며 거액의 돈을 마련했지만 브로커들에게 사기를 당했다. 시즌 2에서는 사망한 새벽 대신 기훈이 어머니를 찾는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 수용소 내에서 병치레를 했다가 형을 다 살고 나온 상태라고 한다.
시즌 3 마지막화에서 탈북 브로커의 도움으로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되어 철이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철이가 처음엔 어색해하였으나 너무 늦게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내 곧 서로 껴안으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새벽이 어머니를 찾으려고 소매치기 일을 하며 거액의 돈을 마련했지만 브로커들에게 사기를 당했다. 시즌 2에서는 사망한 새벽 대신 기훈이 어머니를 찾는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 수용소 내에서 병치레를 했다가 형을 다 살고 나온 상태라고 한다.
시즌 3 마지막화에서 탈북 브로커의 도움으로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되어 철이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철이가 처음엔 어색해하였으나 너무 늦게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내 곧 서로 껴안으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6.5. 강철[편집]
새벽의 동생 강철 | |
출생 | |
가족 | |
배우 | |
더빙판 | |
"애들이 다 거짓부리래. 나 여기서 못 간대. 누나가 나 버린 거래."
강새벽의 남동생.
누나 강새벽과 함께 탈북했다. 설정상 기훈의 딸 성가영과 동갑이며, 배우의 연령도 동갑이다. 탈북 과정에서 중국 경찰에게 붙들려서 북한으로 끌려간 어머니를 빼낼 돈을 마련하느라 험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새벽과 같이 못 살고 성당의 보육원에 맡겨졌고, 새벽에게 버림을 받을까봐 항상 불안해한다. 자신을 찾아온 새벽에게 여기 있기 싫다고 말한거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보육원에서 탈북자란 이유 등으로 차별과 따돌림과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동안 새벽은 철이에게 아버지가 탈북 과정에서 죽었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한 듯하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는 새벽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기훈이 보육원에서 어린 강철을 데려왔고 거액의 돈과 함께 강철을 상우의 어머니에게 맡긴다.
여담으로, 오징어 게임이 끝난 후 약 1년 동안[68] 기훈이 폐인처럼 지내느라 철이를 챙겨줄 만한 상황이 아니었던 관계로, 그동안 소식이 끊겨버린 누나를 기다리면서 상당히 힘든 나날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때는 북한 함경북도 지역 사투리[69]를 구사했지만, 1년 반이 지난 후엔 어린 나이부터 남한에서 정착한 영향으로 서울 말투 억양으로 바뀌었다. 시즌 2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는 꽤 키도 많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학교도 제대로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70] 보육원에선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지만 현재는 친구들이랑 햄버거를 먹었다는 말도 있으니 친구도 잘 사귀고 다니는 듯하며 특히 상우의 어머니와는 거의 양어머니를 넘어서 친가족 같은 관계가 되었는지 서로 바라보고 웃으면서 생선가게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상우의 어머니가 기훈에게서 거액을 받았으므로, 북한에서 살던 시절과는 전혀 다르게 굶을 일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훨씬 나아지게 되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동생 철이는 누나처럼 가난 때문에 소매치기 범죄자가 되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 성장환경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즌 3 마지막 화에서 탈북 브로커의 도움으로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된 어머니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자신도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지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벙쪘지만 이내 곧 서로 껴안으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누나 강새벽과 함께 탈북했다. 설정상 기훈의 딸 성가영과 동갑이며, 배우의 연령도 동갑이다. 탈북 과정에서 중국 경찰에게 붙들려서 북한으로 끌려간 어머니를 빼낼 돈을 마련하느라 험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새벽과 같이 못 살고 성당의 보육원에 맡겨졌고, 새벽에게 버림을 받을까봐 항상 불안해한다. 자신을 찾아온 새벽에게 여기 있기 싫다고 말한거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보육원에서 탈북자란 이유 등으로 차별과 따돌림과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동안 새벽은 철이에게 아버지가 탈북 과정에서 죽었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한 듯하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는 새벽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기훈이 보육원에서 어린 강철을 데려왔고 거액의 돈과 함께 강철을 상우의 어머니에게 맡긴다.
여담으로, 오징어 게임이 끝난 후 약 1년 동안[68] 기훈이 폐인처럼 지내느라 철이를 챙겨줄 만한 상황이 아니었던 관계로, 그동안 소식이 끊겨버린 누나를 기다리면서 상당히 힘든 나날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때는 북한 함경북도 지역 사투리[69]를 구사했지만, 1년 반이 지난 후엔 어린 나이부터 남한에서 정착한 영향으로 서울 말투 억양으로 바뀌었다. 시즌 2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는 꽤 키도 많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학교도 제대로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70] 보육원에선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지만 현재는 친구들이랑 햄버거를 먹었다는 말도 있으니 친구도 잘 사귀고 다니는 듯하며 특히 상우의 어머니와는 거의 양어머니를 넘어서 친가족 같은 관계가 되었는지 서로 바라보고 웃으면서 생선가게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상우의 어머니가 기훈에게서 거액을 받았으므로, 북한에서 살던 시절과는 전혀 다르게 굶을 일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훨씬 나아지게 되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동생 철이는 누나처럼 가난 때문에 소매치기 범죄자가 되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 성장환경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즌 3 마지막 화에서 탈북 브로커의 도움으로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된 어머니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자신도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지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벙쪘지만 이내 곧 서로 껴안으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6.6. 박만철[편집]
남남북녀 탈북 브로커 박만철 | |
직업 | 남남북녀 탈북 브로커 |
배우 | |
"나, 남남북녀 박만철이야.[71]"
"최소한 4천 이상은 있어야..."
"너무 놀라지 말고 들어. 중국에서 노을씨 딸을 봤다는 사실이 있어. 아직 확실한 건 아닌데... 여러 가지 정황상 일치하는 데가 많아. 딸 이름 한송이 맞지?"
시즌 1 2화에서 강새벽이 찾아간 탈북 브로커 업체[72]를 운영하는 조선족 출신의 중국인 사장이다.[73]
작중 대화를 들어보면 과거에 그가 연결해준 브로커가 새벽의 뒤통수를 치고 잠수타는 바람에 졸지에 새벽네 가족이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만큼, 당연히 강새벽과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다. 새로운 브로커를 고용하기 위한 비용을 묻는 강새벽에게 "최소 4천만 원은 들지 않겠느냐?"라면서 깐족대다가 그대로 뜨거운 커피 싸대기를 얻어맞고 목도 칼로 그일 뻔하고, 돈까지 소매치기로 빼앗기는 굴욕을 당한다.
시즌 2에서도 등장하는데, 새벽의 어머니를 한국으로 데려와 달라는 유언을 지키기 위해 접촉한 성기훈에게 "새벽의 엄마가 수용소에서 출소해 건강이 안 좋아 당장은 거동이 불가능하다."라는 소식을 알려주면서 몸이 회복되면 곧바로 탈북을 시키겠다고 전해준다. 이에 성기훈이 돈을 더 준다고 하면서 계획을 서둘러 달라고 부탁하지만, 본인은 이미 새벽에게 빚이 있고 돈은 충분히 받았으니까 그냥 돈을 거부하고 자신이 어떻게든 찾아보겠다고 약속까지 한다. 기훈에 이어 곧바로 등장한 딸을 찾고자 하는 강노을에게 딸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므로 돈을 더 준대도 이미 가망이 없다면서 "엄마한테 애를 잊으라고 말 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잊으라. 엄마아빠도 없는 돌배기가 혼자 북조선에서 어떻게 살아남았겠어?"라면서 그냥 잊는 수 밖에 없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실제로 프래깅을 한 후 탈북했기에, 남아있는 가족을 그냥 둘리 없는 북한의 현실 상, 정말 살아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그냥 둔다고 해도 반동분자 중 최악의 인물 중 하나로 찍힌 사람의 아이를 괜히 거뒀다간 자기도 무슨 해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보살핌 없이 방치 되었을 수도 있다. 외부의 보살핌 없이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영아의 경우이니 진짜로 살아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이때 아이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무심코 "엄마는 상관한테 총질하고 남쪽으로 튄 반동분..."이라고 하다가 노을의 심경을 고려해 급히 말을 멈추는 것을 보면 인간적인 배려도 있는 인물이다.
성기훈에게 새벽의 친모를 데려오는 것은 돈을 안 받아도 된다면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노을에게 돈을 줘도 소용없다고 받기를 거부하면서 "돈으로 될 거면 내가 진작에 더 달라고 했지. 노을 씨도 알잖아? 내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찾았는지? 나도 애 키우는 사람이야. 마음이 짠해서 더 열심히 했다니까."라면서 찾을 수 없다고 조언을 해준 것을 보면[74], 마냥 돈만 밝히던 사기꾼이 아니라 정말로 탈북 브로커로 일하면서 어떻게든 북한 내부에서 정보력을 입수할 수 있는 사람이고 "중국이랑 북조선이랑 다 최고 전문가들도 섭외를 해놨습니다."라면서 고위급 인사들에게도 나름대로 줄을 대면서 뇌물로 매수할 수 있을 정도의 사업수완 능력도 유능한 사람이 맞는 듯 하다.[75]
작중 대화를 들어보면 과거에 그가 연결해준 브로커가 새벽의 뒤통수를 치고 잠수타는 바람에 졸지에 새벽네 가족이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만큼, 당연히 강새벽과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다. 새로운 브로커를 고용하기 위한 비용을 묻는 강새벽에게 "최소 4천만 원은 들지 않겠느냐?"라면서 깐족대다가 그대로 뜨거운 커피 싸대기를 얻어맞고 목도 칼로 그일 뻔하고, 돈까지 소매치기로 빼앗기는 굴욕을 당한다.
시즌 2에서도 등장하는데, 새벽의 어머니를 한국으로 데려와 달라는 유언을 지키기 위해 접촉한 성기훈에게 "새벽의 엄마가 수용소에서 출소해 건강이 안 좋아 당장은 거동이 불가능하다."라는 소식을 알려주면서 몸이 회복되면 곧바로 탈북을 시키겠다고 전해준다. 이에 성기훈이 돈을 더 준다고 하면서 계획을 서둘러 달라고 부탁하지만, 본인은 이미 새벽에게 빚이 있고 돈은 충분히 받았으니까 그냥 돈을 거부하고 자신이 어떻게든 찾아보겠다고 약속까지 한다. 기훈에 이어 곧바로 등장한 딸을 찾고자 하는 강노을에게 딸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므로 돈을 더 준대도 이미 가망이 없다면서 "엄마한테 애를 잊으라고 말 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잊으라. 엄마아빠도 없는 돌배기가 혼자 북조선에서 어떻게 살아남았겠어?"라면서 그냥 잊는 수 밖에 없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실제로 프래깅을 한 후 탈북했기에, 남아있는 가족을 그냥 둘리 없는 북한의 현실 상, 정말 살아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그냥 둔다고 해도 반동분자 중 최악의 인물 중 하나로 찍힌 사람의 아이를 괜히 거뒀다간 자기도 무슨 해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보살핌 없이 방치 되었을 수도 있다. 외부의 보살핌 없이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영아의 경우이니 진짜로 살아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이때 아이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무심코 "엄마는 상관한테 총질하고 남쪽으로 튄 반동분..."이라고 하다가 노을의 심경을 고려해 급히 말을 멈추는 것을 보면 인간적인 배려도 있는 인물이다.
성기훈에게 새벽의 친모를 데려오는 것은 돈을 안 받아도 된다면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노을에게 돈을 줘도 소용없다고 받기를 거부하면서 "돈으로 될 거면 내가 진작에 더 달라고 했지. 노을 씨도 알잖아? 내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찾았는지? 나도 애 키우는 사람이야. 마음이 짠해서 더 열심히 했다니까."라면서 찾을 수 없다고 조언을 해준 것을 보면[74], 마냥 돈만 밝히던 사기꾼이 아니라 정말로 탈북 브로커로 일하면서 어떻게든 북한 내부에서 정보력을 입수할 수 있는 사람이고 "중국이랑 북조선이랑 다 최고 전문가들도 섭외를 해놨습니다."라면서 고위급 인사들에게도 나름대로 줄을 대면서 뇌물로 매수할 수 있을 정도의 사업수완 능력도 유능한 사람이 맞는 듯 하다.[75]
그동안 강새벽의 부탁을 그동안 쉽게 못 들어줬던 것은 정말로 돈에 미쳐서 악의적인 목적을 갖고 잠수를 탄 것이 아니라, 내용 정황상 어쩔 수 없는 부득이한 사고로 인해 탈북 계획이 발각되면서 틀어진 것이 원인이라 인건비와 뇌물로 쓸 돈이 필요했던 것이 이유였을 수도 있다. 혼잣말로 "오늘 왜 이렇게 돈 준다는 사람들이 많아? 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나?"라고 말한 것을 보면 심성이 본디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한데, 새벽에게 돈을 뺏겨서 감정이 안 좋을 것인데도 도와준다고 약속했으니 나름대로 대인배같은 사람이다. 사실 탈북 브로커가 존재감이 없어서 그런지 쉽게 지나치는 부분인데, 새벽이한테 "너희 엄마를 데려오려면 돈이 더 필요하다."라면서 돈을 더 가져오라고 부탁했지, 안 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탈북 브로커가 훗날 성기훈의 돈으로 새벽의 어머니를 정치범수용소에서 빼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즌 3에서 노을에게 딸이 중국에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연락한다. 확실하지 않으나 여러 사항들이 일치하고 정황 증거도 있다고.[76] 6화에서는 기어이 강새벽의 어머니를 탈북시키는데 성공했다. 어서 오라면서 고생 많았다고 한 마디 해주고는, 아들과 어머니를 상봉시켜준다. 한편 같은 공항에서, 노을이 중국행 비행기를 타는데 아마 브로커가 내어준 정보를 믿어보려는 듯.[77]
사실 새벽이 주인공 기훈의 편이고 본바탕은 착해서 그렇지, 직업도 원래 소매치기였던 데다가 그 누구도 믿지 못하던 인물이었다. 브로커가 나름 최선을 다했어도 새벽 성격상 돈은 돈대로 받고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못하니 자신을 등쳐먹은 것이라고 제멋대로 의심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탈북 브로커가 진짜로 사기꾼이었다면 기훈에게서 최대한 돈을 뽑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실패할 것을 미리 알면서도 노을이 준 돈도 거부하지 않고 받았을 것이다. 심지어 노을은 다른 브로커들이 다 포기한 케이스이기에 본인부터가 아이를 찾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으니 실패했다고 둘러대기도 부담이 적다. 이렇게 보면 돈을 밝히는 사기꾼이 아니라는 여러 가지 정황 증거가 나온 셈이다. 그리고 초반의 무례한 태도도 그냥 상대가 새벽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작중 묘사되는 새벽의 부족한 사회성으로 미루어보아 이 탈북 브로커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했을 리가 없는데, 작중 초반부에 나오듯이 허구한날 찾아와 협박에 독촉까지 해댔으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새벽에게 질려 순간적으로 무례한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다. 상대가 새벽이 아닌 시즌 2에서는 예의바르고 성실한 사람으로 묘사되니 사실상 브로커의 잘못보단 새벽의 잘못이 클 것이다.
시즌 3에서 노을에게 딸이 중국에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연락한다. 확실하지 않으나 여러 사항들이 일치하고 정황 증거도 있다고.[76] 6화에서는 기어이 강새벽의 어머니를 탈북시키는데 성공했다. 어서 오라면서 고생 많았다고 한 마디 해주고는, 아들과 어머니를 상봉시켜준다. 한편 같은 공항에서, 노을이 중국행 비행기를 타는데 아마 브로커가 내어준 정보를 믿어보려는 듯.[77]
사실 새벽이 주인공 기훈의 편이고 본바탕은 착해서 그렇지, 직업도 원래 소매치기였던 데다가 그 누구도 믿지 못하던 인물이었다. 브로커가 나름 최선을 다했어도 새벽 성격상 돈은 돈대로 받고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못하니 자신을 등쳐먹은 것이라고 제멋대로 의심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탈북 브로커가 진짜로 사기꾼이었다면 기훈에게서 최대한 돈을 뽑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실패할 것을 미리 알면서도 노을이 준 돈도 거부하지 않고 받았을 것이다. 심지어 노을은 다른 브로커들이 다 포기한 케이스이기에 본인부터가 아이를 찾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으니 실패했다고 둘러대기도 부담이 적다. 이렇게 보면 돈을 밝히는 사기꾼이 아니라는 여러 가지 정황 증거가 나온 셈이다. 그리고 초반의 무례한 태도도 그냥 상대가 새벽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작중 묘사되는 새벽의 부족한 사회성으로 미루어보아 이 탈북 브로커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했을 리가 없는데, 작중 초반부에 나오듯이 허구한날 찾아와 협박에 독촉까지 해댔으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새벽에게 질려 순간적으로 무례한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다. 상대가 새벽이 아닌 시즌 2에서는 예의바르고 성실한 사람으로 묘사되니 사실상 브로커의 잘못보단 새벽의 잘못이 클 것이다.
6.7. 기타 인물[편집]
6.7.1. 시즌 1[편집]
- 박정배 (이서환)
기훈의 친구.자세한 내용은 박정배(오징어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 강은지 (강말금)
성기훈의 전처.[81] 기훈보다 6살 연하다. 기훈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가영이 기훈을 만나는 것을 매우 못마땅해한다.[82] 기훈의 딸을 출산하는 날 기훈이 자신의 곁에 없던 것에 큰 상처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이는 그때 기훈이 파업을 하던 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동료가 머리에 진압봉을 맞고 숨지는 바람에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기훈이 어머니 병원비를 빌리러 찾아갔을 때 비록 거절은 했지만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어디가 아프시냐"고 안부를 물어보는 것을 보면 고부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기훈도 "나는 당신에게 잘 못해줬지만, 우리 어머니는 잘해주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시즌 2에서는 새 남편을 따라 딸인 가영, 의붓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갔으며, 기훈이 가영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가영과 함께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이후 기훈이 정배와 함께 자신들의 전처 이야기를 할때 다시 언급되는데 이때 그녀가 기훈과 이혼했던 사유는 허구한날 정배가 기훈에게 술 약속을 하거나, 경마장에 가자고 꼬드겨서 기훈과 이혼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시즌 3에서 황인호가 이 사람이 아닌 딸에게 유품과 재산을 건네주는데 집을 비운 모양이다.
- 의사 (송형수)
2화 25분 30초부터 약 10초간 등장하는 병원 의사. 기훈의 어머니가 당뇨로 쓰러졌을 때 당뇨 진단을 하고 입원을 권유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기훈의 어머니가 지금까지 치료도 안 받고 버텨온 것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 가구 공장 사장 (김서하)
알리가 근무하던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소재 가구공장 사장. 알리의 임금을 무려 6개월 동안이나 체불했으며, 왼손 약지와 소지가 잘리는 산업재해를 당했는데도 치료 한번 안 시켜준 악덕 업주로 나온다. 사장이 ‘바깥에 있는 다른 애들’을 언급하면서 "걔들도 돈 못 받았다"고 말한 걸 보면, 알리를 제외한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이 일시 중단되었을 때 알리가 공장에 찾아가 임금체불 문제를 따지는데, 컴퓨터로는 고스톱을 치고 앞에다 돈다발이 든 봉투를 놓고서도 회사가 어려워 임금을 못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알리를 욕한다. 그러다 분노한 알리가 거세게 항의하자 알리를 폭행하고 서로 몸싸움이 벌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공업용 프레스에 엄지를 제외한 오른손 네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하고[83] 피 묻은 돈 봉투를 알리에게 뺏긴다.
알리에 의해 다치고 눈 앞에서 돈을 강탈당하는 것을 보고도 직원 그 누구도 알리를 잡거나 안 쫓는데다가[84] 하다못해 괜찮냐며 다가오거나 공업용 프레스의 작동을 멈추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간 임금을 체불하느라 직원들에게 원망을 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갑질하다가 손가락들을 잃고 돈까지 빼앗기고 (이후 알리가 오징어 게임에서 탈락하면서 실종 처리되었을 테니)보복 조차 할래야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등쳐먹은 고용인과 비슷한 사고를 당해 자신이 대수롭지 않게 치부한 사고를 똑같이 되돌려받아 그 고통을 맛보게 되는 처지가 되지만,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심각하다. 깔끔히 잘린 것도 아닌 완전히 으깨진 거라 재건수술도 불가능할 것이고, 엄지를 제외한 오른손 네 손가락이 작살나 왼손 약지, 소지만 잃은 알리보다 더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할 처지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알리가 가져온 돈 봉투에 얼마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5만 원권으로 100장 정도 있어봐야 500장, 6개월치 월급이 밀렸다는 알리의 발언대로면 한 달 급여가 최소 300만을 가정해도 거의 2000만 원 돈이니 알리가 가져온 돈이라고 해봐야 원래 받았어야 할 돈에 훨씬 못 미친다. 사실상 아내, 아들이 탈 비행기 값 밖에 못 건졌다.
- 알리의 아내 (안웨샤 푸르카야스타[86])
2화에서 등장. 남편 알리가 사장에게서 빼앗은 돈을 쥐어주며 이 돈으로 아들과 파키스탄으로 빨리 피신하라고 당부한다. 이후 알리가 네 번째 게임에서 사망하면서 부고 소식도 접할 수 없게 되었다.
- 정배의 아내 (김영선)
정배와 호프집을 운영한다. 작중 정배의 "월세를 내기도 빠듯하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장사도 잘 되지 않는 듯하다. 정배의 친구 기훈이 자기 호프집 앞에서 남편과 담배를 피우는 것을 면전에서 구박한다. 사실 기훈을 냉정하게 바라보면 '자기 남편을 허구한 날 꼬여내 경마하러 다니고 돈이나 빌려달라고 해대는 반백수'니 싫어할 만도 하다.[87] 이후 시즌 2에서 정배에 의해 이혼했다고 언급됐다. 그러나 기훈의 말에 의하면 의외로 부부 사이는 괜찮았다고 하며, 이때문에 정배도 자신을 따라서 결혼했지 않냐는 기훈의 말에 내가 좋아서 한 것이라고 말하거나, 사실상 이미 전처와의 애정 관계가 완전히 파탄난 기훈과는 다르게 정배의 경우에게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악몽을 꾸는 것을 보아, 여전히 아내에 대한 미련과 애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 덕수의 부하 (이충구[88])
조직폭력배 및 덕수의 부하. 덕수가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오징어 게임 주최 조직을 터는 계획을 세울 때 동조하는 척 덕수에게 돈을 받으려는 필리핀 조폭들에게 덕수를 팔았지만, 분노한 덕수에게 칼로 난도질당해 죽었다. 덕수의 성깔, 잔혹함을 알면서 빠르게 탈출할 수 없는 차 옆자리에서 욕, 조롱을 하는 객기를 부리고, 등까지 돌린 채 차에서 내리려다가 살해당했다.
- 가영의 새아버지 (장재권)
은지의 재혼 남편 및 가영의 새아빠. 현재는 자신의 친아들, 의붓딸 가영, 아내 은지와 4명이 살고 있다. 은지가 자신의 집에서 전 시어머니의 수술비를 빌리러 온 기훈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후 힘없이 돌아가는 기훈에게 돈봉투를 건네주며 "돈은 안 갚아도 되니까 다시는 우리 가족 앞에 나타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미국 이민을 앞두고 가영이가 많이 힘들어합니다."라고 말했다가 그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수모를 당하고 기훈에게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라는 소리를 듣는다.[89][90] 여담으로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어머니와 월세살이로 사는 기훈과는 다르게 서울 한복판에 아파트를 장만하고 아내와 자식들을 외벌이로 먹여살리고 있는 점이나, 기훈에게 상당한 거금의 치료비를 주고도 돌려주지도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점, 이후 직장도 미국으로 발령난 것을 보면,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기훈과는 다르게 상당히 여유로운 형편인 것으로 보인다.
- 기훈 동료 (한재혁)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 기훈이 은지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찾아갔을 때 가영이 문제로 말다툼이 일어나는 데, 기훈의 동료가 회사 파업으로 인한 경찰의 과잉 진압 과정에서 본인 앞에서 죽었다고 언급한다. 이로 인해 기훈은 은지의 가영이 출산 현장에 가지 못했고, 결국 이는 기훈과 은지의 이혼 사유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5화 중 기훈이 불침번을 설 때 기훈의 회상으로 이 사람이 맞아죽기 직전의 상황이 자세하게 보여진다.
- 개신교 전도사[93] (박상석)
9화에서 잠깐 등장하며, 비가 오는 날에 한 손으로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쓰여진 빨간 십자가와 다른 한 손으로는 같은 구절인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주님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자들아 회개하라!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너희에겐 오직 지옥불의 고통만이 기다리고 있을지어니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라!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외친다. 그러다가 이때 세단 리무진 밖으로 내던져진 기훈의 안대를 풀어주고는 기훈과 눈이 마주치자 "예수 믿으세요."라고 묻는 것이 압권이다. 참고로 1화에서 성기훈이 양복남과의 대화에서 처음 한 말이 "예수 안 믿어요"다.[94]
- 미용사 (김민체)
민지 미용실 미용사. 9화에 미국으로 가려는 기훈의 노숙자 비주얼을 보고 컷트나 파마를 권유하지만 기훈의 선택인 빨간 머리로 염색시켜 준다.
6.7.2. 시즌 2[편집]
- 남자 아이 (홍지완)
시즌 2 1화의 2022년 시점에서 기훈이 옷을 다 벗은 채 추적용 칩을 마취도 없이 살을 쪼개서 빼낼 때 편의점 화장실을 쓰려고 들어왔다가 5분만 있다 들어와 달라는 기훈의 부탁을 듣고 다시 나가는 것으로만 등장한다.
준호, 인호의 어머니. 시즌 1에서는 준호와 통화하는 것으로만 등장하지만, 시즌 2에서는 의식이 돌아온 준호를 보고 다급히 직원들을 부르는 것으로 나온다. 동남 방언 높임법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 경상도 출신으로 보인다.[100] 준호와 인호는 서로 배다른 형제이고, 준호가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내가 친엄마가 아니라서”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준호에게는 친어머니이고 인호에게는 의붓어머니다. 장남이 실종되어 생사도 불명인 상황에서 며느리가 죽은 것에 대해 자책을 하는데[101], 상황을 다 아는 준호는 복잡한 심경으로 듣다못해 뇌물을 받은 것도, 행방을 알 수 없는 것도 형 본인의 선택이라고 화를 낸다. 인호가 연을 끊었다는 것에 슬퍼하고 며느리에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을 보니 친아들은 아니지만 인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던 것으로 보인다.
- 모텔 커플 (허영손, 손다연)
시즌 2 1화에서 핑크 모텔에 묵고 가려다가 문이 잠겨 있어 허탕친 커플. 이때 여자 쪽에서 건물 불이 다 꺼져 있으면 영업 안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가 남자 쪽에서 이런 걸 왜 잘 아냐, 설마 전 남친이 알려줬냐 따지자 여자가 어이가 없어 기분 상한 채로 가버리자 남자가 따라가서 말다툼하는 것으로 잠깐만 나오고 끝나는데, 이걸 기훈이 다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다만 이게 곧 악몽으로 밝혀졌는지라 실제로 이 커플이 기훈의 아지트 문을 두드렸었는지는 불명이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각각 커플남(모텔), 커플녀(모텔).
- 렌터카 직원 (이나현)
이삭렌터카 직원. 준호가 기훈이 탄 차량의 출처를 찾을 때 만난 직원이다.
- 한송이 (박이율)
노을의 딸로, 현재 노을이 애타게 찾고 있지만 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작중에서는 사진으로만 나오는데 시즌3에서 노을이 경석을 탈출시킨후 경석과 경석의 딸을 이 게임에서 완전히 해방시키기 위해 경석을 포함한 참가자의 신상조사를 모조리 불태우던중 자신의 자료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남편의 사망에 관한 자료와 더불어 탈북중 사망했다는 것이 적혀있게 되고 그토록 찾던 딸의 죽음을 알게된 노을은 자살을 결심하지만 준희의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겨우 마음을 부여잡고 탈출+경석의 딸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었는지 경석과 나연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우연히 걸려온 브로커로부터 죽은 줄 알았으나 생존한 것 같다는 소식을 통해 노을에게 다시 희망을 주게 되었다.
- 경비 (홍석연)
기아 그랜드 카니발에서 차박 생활을 하는 노을에게 여기서 술 먹고 자면 안된다고 한다. 노을은 근처에서 일하느라 차를 댔다고 둘러대지만 경비는 지난 번에도 그랬다며 오늘 밤만 넘어가 주고 다음에도 또 그러면 위에다 보고하겠다고 말한다.
- 이은성
박경석의 아내. 현재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 박나연 (박예봄)
경석의 딸. 혈액암을 앓고 있는데 치료비가 비싼 상황이다. 서울랜드에서 퍼레이드를 구경할 때 노을이 맡았던 분홍 토끼 캐릭터를 가장 마음에 들어해서 직접 그린 그림도 선물하러 갈 정도였다.[104] 그러다가 갑자기 쓰러져 입원하게 되고[105], 치료비 마련을 위해 아버지가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아빠의 경우 나연의 수술비 마련을 제외하면 욕심이나 물욕같은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게임에 참가하였을때도 비중이 초반엔 크지 않았으나 오히려 곤경에 빠진 참가자들을 도우려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단 한번도 게임를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게임을 중단하고 기훈의 반란에 가담해 남을 죽일 바에 살아 돌아가서 어떻게던 나연을 살리려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우연히 마주친 토끼덕분에 부상을 입긴했지만 무사히 살아나는데까진 좋았으나 악당이 경석을 빼돌린것을 눈치채고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나연을 찾으러 가는 것을 파악해 위험한 상황에 놓일뻔 하였으나 상황이 심각해지기전 토끼가 미리 부대장을 처치한후 둘에게 절대로 해코지를 할수 없도록 참가자들의 신상조사까지 완벽하게 불태운 덕분에 게임 자체에서도 자유롭게 해방될 수 있었으며 참가자 중에서 정말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하여 아빠의 게임 참가 목적이었던 수술비 마련이 해결된 것은 물론 자신의 병까지 완치가 되었으니[108] 경석은 정말 수술비만 필요해서 참가한 것일 뿐 욕심이 크지 않은 사람이었던 덕분에 정말 참가자 중에서 정말 씁쓸하지도 않고 소중한 누구를 잃은 것 하나 없이 유일한 해피 엔딩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109]
- 돼지 탈 직원 (주석인)"아 더워서 못 해먹겠네 진짜 이 씨... 아니 이 돼지새끼는 대가리에 씨바 바람이 안 통해. 이거 내 꺼만 이래?""노을 씨, 이거 쓰고 어떻게 버텼어!? 와 씨...! 이거는 돼지새끼보다 바람이 더 안 통하네. 팀장님, 이러니까 노을 씨가 그만두는 거에요. 이거는 밖에서 보는 애들만 생각했지 안에 있는 어른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안 그래요 노을 씨?"노을이 일하는 놀이공원[110]에서 돼지 캐릭터를 연기하는 직원. 박경석의 딸 나연이 자신에게 사탕을 준 토끼에게 자기가 그린 그림을 선물하러 대기실에 왔을 당시,[111] 탈을 벗은 상태에서 인형탈의 환기 구조 때문에 욕을 하면서 들어와 나연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었다. 이후 사직하려는 노을 대신 토끼 대타를 뛰었으나, 토끼가 알아봐줄 것을 기대하고 있던 나연을 못 보고 지나쳐 본의 아니게 또 한번 상처를 주었다.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는 노을에게 그만두기 전에 송별회에서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제안하지만 묵살당하는 것이 시즌 2에서 마지막 모습이다. 긴 머리에 평소 말투도 쌍욕이 섞여있는 데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장면도 노을의 뒷담을 하는 장면이라 양아치 같은 느낌을 주긴 하지만 처음 욕을 뱉으면서 대기실에 들어왔다가 나연을 보고 실수를 깨닫고 황급히 탈을 다시 쓰고, 2년 내내 냉랭하기 그지 없던 노을에게도 사직한다니까 송별회를 제안하는 것을 보면 말만 거칠 뿐, 나쁜 사람은 아니다.
- 인호의 아내 (박혜인)
2화에서부터 언급으로 등장하는, 오래 전에 사망한 여성. 인호가 영일이라는 가명을 쓰고 잠입했을 때 기훈에게 사연을 털어놓은 바로는, 급성 간경화로 인해 임신한 상태에서 간이식을 해야 했기에 낙태를 권유받았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수술을 위해 급한 대로 황인호가 한 거래처에서 돈을 빌렸다가[112] 뇌물수수로 누명을 써서 해임당하고,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해 돌아왔으나 때가 늦어 그녀와 아이 모두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이 진짜라면 기훈과 비슷해진다. 기훈도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서였는데 우승하고 돌아왔으나 어머니는 목숨을 잃은 뒤였다.
- 놀이공원 팀장 (심우성)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놀이공원 인형 탈 알바를 그만두려는 노을에게 조금만 더 일해 보라고 권유하지만 노을은 이를 거절한다. 이후 노을이 나가자, 돼지 탈 직원과 함께 대체 저런 성격으로 이제까지 어떻게 일해왔는지도 모르겠다며 노을의 뒷담화를 한다.
6.7.3. 시즌 3[편집]
- 가영 친구 (두가애)
마지막 화에 목소리로만 등장한 가영의 친구. 프론트맨이 가영을 찾아왔을 시점에 가영과 함께 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 황동혁 감독의 전작 남한산성의 인연으로 출연했다.[2] 감독의 전작 남한산성에서 이시백을 연기했다.[3] 신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접근하더라도 100% 참가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극중에서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참가 후보일 뿐이지 참가를 강제하지도 않는다.[4] 보안이 가장 중요한 오징어 게임 특성상 모든 영업사원에게 해당되는 말일 수도 있다.[5] 물론 신원 보호를 위해 마스크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참가자에게 접근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럴 경우 더한 의심을 살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6] 감독의 전작 중 도가니의 주인공 강인호 역을 맡았다.[7] 크레딧 배역명[8] 특별출연이며, 제작진들 간에도 극비리에 캐스팅되었기에 주역 배우인 이정재와 이병헌조차 사전에 듣지 못했다고 한다.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서로 따로 촬영되었기에 대화를 나눌 일조차 없었다는 듯.[9] 오징어 게임의 최종장인 시즌 3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VIP 역할 비스무리하게 까메오 출연한다는 찌라시가 돌았는데, 결과적으로 디카프리오가 아닌 그의 절친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하게 되었다.[10] 시즌 3에서는 오일남의 뒤를 이어 오징어 게임 대한민국 지부의 호스트가 되었음이 드러나나, 최종화에서 게임장 위치가 발각되어 모든 시설을 파괴하고 철수하여서 방미 당시 소속 및 직급은 명확하지 않다. 상금 지급 및 재배분 권한 일체를 여전히 보유 중인 것으로 보아 대한민국 지부는 재건 중이거나 게임장이 하나가 아닐 수도 있고 해외 지부로 소속 변경되었을 가능성 등이 있다.[11] 아마도 미국 혹은 북아메리카 지부 소속으로 보인다.[12] 인호도 기훈의 딸 가영이에게는 어느정도 미안함과 가책을 느꼈기에, 그녀에게 기훈의 부고를 전할 때에는 유독 표정이 어둡다.[13] 이것은 곧 생을 마감할 오일남을 빗대어 말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14] 올드보이에서 감금 생활 후 풀려난 오대수에게 돈과 수표가 든 지갑을 건네준 남루한 행색의 남자 역시 돈 받고 고용된 인물이라 "아무것도 모르니까 묻지 말아"라고 한 것처럼, "저 남자가 꽃을 사면 이 꽃다발을 건네라"는 단순한 지시사항이기에 그냥 평범한 꽃장수를 매수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15] 호스트인 만큼 가면이 VIP들의 가면들보다 더 반짝거리며 가면의 꼭짓점 또한 가장 많다.[16] 그리고 이 인물이 사망한 후, 다른 호스트가 있는지는 불명이었다. 이 때문에 차기 호스트에 대한 부분도 현재로서 시즌 3의 중요한 떡밥이었으나 시즌 3의 VIP들이 프론트맨을 호스트로 부르는 것으로 프론트맨이 후계임이 확인되었다.[17] ○ 일꾼이 VIP 서빙 일을 할 때만 복장을 바꾼 것일 수도 있고, 주최 측에서 따로 고용한 직원일 수도 있다.[18] 위 프로필에 있는 지성빈 배우가 연기한 서빙가면남.[19] 이때 준호의 대답은 네(...)였다.[20] 오징어 게임의 뒤를 봐주는 고위급 경찰 간부의 방해가 있었을 수도 있다.[21] 준호를 아끼는 반장이 정신 상담 확실히 받게 하겠다고 만류하지만, 준호는 이 시점에서 게임 추적 외에는 관심이 없는 데다 기훈이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라고 했기 때문에 (당연히 부자인 기훈이 활동비를 지원해 준다는 의미 겸 경찰에 몸담은 상태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면 걸림돌이 될 거란 의미) 사표 처리됐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준호가 사표를 제출한 것을 반장이 만류해 처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서장 눈 밖에 확실히 난 데다가 본인도 미련이 없는 상황이니.[22]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의병 이상목 역으로 출연한 배우.[23] 부대장 대역으로도 출연하였다.[24] 이때 손 흔드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는데, 박 선장 또한 수상하게 같은 손 모양으로 흔들기 때문에 고 선장 또한 주최 측의 인물이라는 의견이 있었다.[25] 박 선장의 집 벽에 걸린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딱지남뿐 아니라 프론트맨을 포함한 여러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도 존재한다. [26] 그 전에도 박선장 처럼 황준호같은 추적자들을 방해해왔을 것으로 추정된다.[27] 다만 그 장면만은 나오지 않았다.[28] 영화 늑대사냥에서 알파에게 발차기로 복부가 터져 날라가 잔인하게 죽은 범죄자 박선창 역을 맞았다.[29] 본인의 고향이라고 한다.[30] 모티브는 전라남도 무안군으로 추정.[31] 이연빈 배우[32] 이동주 배우[33] 현재 아들인 성기훈과 이혼 상태.[34] 1화에 나오는 신용카드에는 이름이 오말순이라고 되어 있는데, 3화 3분 50초에서 잠깐 기훈의 신상정보가 나올 때는 기훈의 어머니가 김춘자라고 되어있다. 설정 오류 혹은 복선으로 오징어 게임/설정/설정 오류 문서에도 나와있다.[35] 같은 성씨 때문에 오일남이 성기훈 어머니의 잃어버린 형제 즉 성기훈 입장에서는 삼촌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성기훈의 아버지 즉 성기훈 어머니의 남편이라는 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오일남 문서를 참고.[36] 그런데도 아프지 않다고 하는데, 이건 신경이 다 죽어버렸기 때문이다.[37] 정확히는 정배는 돈이 없어서 못 줬고 기훈의 전처는 처음부터 거부했지만 그의 남편은 돈을 주며 대신 딸을 포기하라고 하자 성기훈이 거부한 것이다.[38] 오징어 게임을 본 의사 유튜버 닥터프렌즈는 고삼투성고혈당증후군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해당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의식이 혼미해지기에 혼자라면 죽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말하자면 기훈이 옆에 있었다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다. 특히 2화에서 가영의 새아빠가 건네는 돈을 기훈이 거절하지 않고 받아서 즉시 입원시켰다면 살았을 것이다. 즉 기훈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 딸의 새아빠가 건넨 돈까지 거절하고 거액의 상금이 걸린 오징어 게임에 다시 참가했지만 이 행동이 오히려 모친의 명을 재촉하는 원인이 됐다.[39] 이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가능한 일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치일 수 있다. 실제로 기훈에게 상금을 타는 것과 어머니를 살릴 것을 물어봤다면 후자를 택했을 것이다(기훈은 상우를 살리기 위해 다 이긴 오징어 게임도 포기했던 사람이다. 상우가 거부하며 자살을 안했다면 진짜 상금을 다 날리는 상황이었다.). 즉 유일한 승자인 기훈마저 온전한 승자는 아닌 것이다.[40] 어쩌면 어머니의 죽음으로 사실상 시즌1에 기훈은 없어졌다고 봐도된다 당장 시즌 2에선 정배와 대화를 제외하면 시즌1의 기훈의 웃음이나 깨알 개그를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오죽하면 다른사람으로 보일 정도 당장 친구들과 부모님의 죽음을 눈 앞에서 봤으니 정신이 멀쩡한게 오히려 이상하다 만약 어떻게든 병원에 입원 시키고 게임에서 우승하고 돌아오면 치료도 받고 기훈은 어머니에게 시장에 가게 하나를 해주고 싶어했으니 가게도 해주면서 상우의 어머니처럼 웃음을 지으며 살수도 있을텐데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 그나마 어머니라도 살아계셨다면 기훈이 굳이 목숨걸고 주최측에 복수할 계획을 세우는건 낮았을것이다.[41] 가영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훈을 주기적으로 보고 살아야 하지만 굉장히 같이 있기 싫은 티를 팍팍 내는 은지도 전 시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말에는 걱정을 내비칠 정도였다. 고부관계는 꽤나 원만 했다는 증거.[42] 황동혁 감독의 작품에 자주 나온다. 도가니에서 교장처, 수상한 그녀에서 옥자 역으로 출연했다.[43] 성기훈이 생선을 사고 만 원을 주며 잔돈을 가지라고 했을 때[44] 1화에서 손님에게 오징어를 팔거나 기훈에게 생선을 챙겨준다.[45] 456억 원의 상금 중 인출했던 만 원, 따지고 보면 상우의 목숨 값 중 일부다.[46] 생선을 팔던 사람이 가게를 잃고 생선 모양의 붕어빵을 팔고 있다는 점에서 어머니의 현재 상황을 은연히 표현하는 황동혁 감독의 치밀함이 돋보인다. 덧붙여 생선 가게의 이름도 '상우네 생선가게'인데 보통 자영업자가 본인의 가게에다 이름을 붙인다면 그 이름은 사장에게 있어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어머니의 자부심은 아들 상우가 자신의 모든 것이라는 걸 의미하는데, 정작 모든 것을 헌신해 키운 아들 상우는 모친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는 점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47] 캐리어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임 사태 때 5만 원권 현금 54억 9천만 원을 캐리어 3개에 보관했다는 기사로 유추해보면 캐리어 하나에 현금 18억 원 이상 들어간다. 근데 기훈은 일부러 평균 사이즈보다 더 큰 대형 캐리어를 가져갔기 때문에 더 큰 돈일 확률이 높아서 최소 20억 원은 넘을 것이다. 상우의 빚을 변제하려면 60억 이상이 필요하기도 했고. 다만 상우 어머니 본인에게는 담보잡힌 가게 말고는 빚이 없기에 60억 까지는 필요없을 것이다.[48] 현재 이혼 상태로 양육권 박탈.[49] 황동혁 감독의 전작 남한산성에 출연한 바 있다.[50] 성기훈이 새아빠를 때리는 것을 보았을 때[51] 드라마가 공개된 2021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52] 은지가 불량식품이라고 떡볶이를 못 먹게 한다고 말할 때 떡볶이 가게 주인이 들을까 봐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걸 보면, 배려심 있는 성격이 드러난다.[53] 그 와중에도 그냥 받지 않고 "이런 걸 줬다가 들키면 엄마한테 혼날 거야."라며 기훈을 걱정한다.[54] 처음에는 저 권총모양 라이터가 라이터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진짜 총기가 민간에 돌아다닐 리 없는 한국에서야 장난감 총이겠지 하고 넘어갔지만 미국 같은데선 토이 크레인에 왜 총이 있냐고 경악하는 반응도 다수 있었다. 물론 라이터라는 게 밝혀지고 나선 '아, 라이터...' 하고 넘어갔다.[55] 이후 기훈은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던 중 어머니로부터 가영이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56] 처음에는 감사하게 돈 봉투를 받았지만, 다시는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의 선포에 분노하여 그를 때린 것이다. 기훈의 자존심 보다는 돈을 받게 되면 기훈의 어머니를 살릴 수 있지만 그 대신 소중한 가영을 포기하게 되므로 당연히 기훈에게는 좋을 리 없었다.[57] 여담으로 싸우는 건 그렇다고 쳐도, 그토록 기대했고, 1년을 미뤄왔던 딸과 만나는 걸 끝내 포기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르브론 제임스는 엔딩이 마음에 안 든다며 "씨발 비행기 타고 딸 보러 가라고 형씨!("Get on the fucking flight and go see your daughter, bro!")"란 말을 남기기도 했다.[58] 정황상 기훈이 공항에서 전화를 건 뒤, 게임 주최 측을 찾는 데에만 전념하여 그동안 자신의 건강마저 챙겨오지 않은 만큼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누가 전화를 건 거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기훈이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사용했거나 여러 대 구비해둔 공기계를 통해 연락을 한 것으로 보인다.[59] 말은 안 했지만 기훈이 흐느끼며 울먹이는 소리를 내는데 이게 들리며 눈치를 챘을 가능성도 있다.[60] 가영도 엄마가 아빠를 매우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차마 아빠인 것 같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아니면 새아빠가 곁에 있었을 수도 있다.[61] 그리고 밑에 나오지만 결국 이 전화가 두 부녀의 마지막 전화가 되고 말았다.[62] 4년간이나 떠보았다 말기를 반복하면서 만나주질 않는 아빠를 향해 진심으로 원망하는 심경이 자리잡았을 수도 있고, 혹은 직접 봐주질 않으면서 대리인이나 보내 조사하는 행태에 반항심을 발휘하는 행태일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눈물 글썽이는 표정으로 아빠를 향한 애증은 여전하다는 연출을 보여준다.[63] 모텔 침대에 있던 기훈의 돈이 싹 다 없어지고, CCTV도 삭제된 것으로 봐서는 황인호가 미리 빼돌려서 성가영에게 유산으로 준 것이다. 개인적 빚을 청산하고 상우네 어머니와 새벽의 동생에게 건네준 금액과 그간 주최 측을 추적하고 무장을 갖추는 등 사용한 금액은 상당하겠지만, 그럼에도 적잖은 잔고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64] 인호가 호스트라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게 가능하다. 만약 다른 사람이 호스트였다면 100% 성가영에게 가긴커녕 자신이 꿀꺽했을 것이다.[65] 오징어 게임의 호스트로서 그 룰을 엄격하게 지켜왔던 모습과는 별개로, 인간 황인호는 성기훈을 정말 많이 아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인데, 단순 예의상인지 성기훈 사망 이후 심경의 변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은 성기훈을 참가번호인 456번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본명 그대로 불러 주었고, 유품으로 건넨 피투성이 유니폼과 출처불명의 거액은 게임장이 폭파되고 관리자들도 모두 대피하는데 성공한 시점에서 성기훈에게 모종의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대놓고 알려준 어찌보면 정말 리스크가 큰 행동이다.[66] 기훈이 좀 쓰긴 했어도 수령 당시 456억이였기에, 최소 300억 이상은 남았을 것이다.[67] 2010년생 아역 배우. 드라마 엉클에서 박세찬 역을 맡았다.[68] 기훈이 참가한 오징어 게임이 6월에 끝났고 장면이 다음해 크리스마스 이브로 넘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1년 반 정도가 지났다.[69] 북한에서 가장 표준어(문화어)와 차이가 심하고 성조가 있어 가장 억센 말투인데, 가장 탈북이 흔한 지역의 말투다. 현실에서도 이 지역 출신들은 조선족 말투라는 오해 등으로 말투를 고치려고 애쓴다.[70]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저 시점에서는 중1 정도로 추정된다.[71] 통화를 항상 이렇게 시작한다.(...)[72] 통화할 때 본인을 언급하는 단어를 남남북녀 박만철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표면적으로는 결혼정보업체 사장인 듯 하다.[73] 2화에서 새벽과의 대화 중에 중국 공안을 가리켜 '우리 중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조선족 사투리를 사용했으며 일반적으로 하나원에서 사상, 용어 재교육을 받는 탈북자들과 달리 남한에서도 북조선/남조선이라는 표현을 거리낌없이 쓰는 것을 보아 중국 조선족 출신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기성세대 조선족의 경우, 한중수교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을 종종 남조선으로 부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74] 같은 부모로서 동병상련도 있지만, 사실 노을 역시 브로커 입장에선 딸뻘에 가까운 나이이다. 기껏 목숨 걸고 탈북했는데 잃어버린 아이만 생각하면서 돈과 시간만 허비하는 게 안타까울 것이다.[75] 시즌 2 최대 반전이 사채업자인 김정래가 성기훈의 조력자로 변한 부분, 탈북 브로커가 사기꾼이 아니라 진짜였다는 부분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76] 다만 게임 주최 측에서 노을의 딸은 이미 사망했다고 나왔다.[77] 공항에 있는 노을을 목격하고 전화하는데, 노을 또한 챙겨주려는지 노을이 향하는 연길 공항에 도착하면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한다. 잘 다녀오고,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연락하고, 꼭 딸을 찾아서 오라는 덕담은 덤.[78] 웹드라마 좋좋소에서 백진상 역을 맡았다.[79] 이때 여직원은 커피 안마시는데…. 라고 한다.[80] 하루에 뽑은 인형만 봉지에 한 가득이다.[81] 이혼 사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현재 기훈은 다니던 직장에서 잘리고 하는 사업도 모두 말아먹어 거액의 사채 빚을 진 상황이며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 은지 양육비도 못 받았다고 했다. 이렇듯 기훈은 아이를 키울 경제적인 여건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가영의 양육권도 아내가 가져갔다.[82] 가영 생일에 기훈이 가영이를 업고 집에 데려다 주었을 때의 은지의 표정, 기훈이 어머니 병원비를 빌리러 은지를 찾아갔을 때 새 남편을 애들 아빠라고 부르는 그녀에게 화가 나 "가영이 아빠는 나야!" 하고 따지자 은지가 "뭐? 아빠 뭐? 너 애한테 뭐 해 줬는데? 너 그럴 자격 있다고 생각해? 너 가영이 낳던 날 내 옆에 있기나 했어?" 라고 쏘아붙이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83] 손가락이 으깨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고, 피가 터져 나와 주변이 피투성이가 되는 등,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 중 하나. 아이러니하게도 게임과 관련없는 장면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이 나왔다.[84] 오히려 직원들은 알리에게 도망가라 했다.[85] 생선 가게의 이름이 말 그대로 "상우네 생선 가게"이다.[86] 알리 역의 아누팜 트리파티의 친구로 이쪽도 마찬가지로 인도 출신 힌두교 신자. 현재 동국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취득중이라고 한다.[87] 하지만 이후 시즌 2에서 오히려 정배쪽이 기훈에게 먼저 술약속을 잡거나 경마장을 데려갔다는 반전이 밝혀지며. 이때문에 본래도 부부사이가 그다지 좋지않던 기훈과 가영엄마는 결국 이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 이혼하게 됬다.[88] 이후 범죄도시3에서 신혼부부 남편 역과 신병에서 김상훈 역을 맡는다.[89] 아량이 넓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가영도 잘 키워주고, 은지가 기훈을 자기 집에 들인 걸 보고 불쾌해했지만 사정을 듣고는 선뜻 거금을 내준다. 그리고 더 이상 나타나지 말라는 것도, 자기 자신이 아닌 곧 미국에 갈 (의붓)딸을 위해서였다. 거기다가 기훈이 돈다발을 던지고 그에게 폭행까지 당했음에도 맞받아치거나 안 싸웠다.[90] 냉정히 본다면 기훈이 본심은 선한 인물이지만 그래도 그의 존재 자체가 가영에게 큰 악영향을 끼치는 존재다. 가영이 기훈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러 1층으로 내려올 때 기훈이 새아빠를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큰 충격에 빠졌고, 부모의 이혼을 겪고 재혼 가정에서 크는 어린 아이 입장에서 심리적으로 큰 상처가 될 순간이다. 현재는 책임감, 경제력도 없을 뿐더러 도박 중독에 빚도 많은 데다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며 돌아다니는데 당연히 가영에게 악영항을 끼칠 수밖에 없다.[91] 2013년생 아역 배우. 2022년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9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의 다수의 어린이 해방군 역을 맡았다.[92] 작중에서 정장 차림의 남자가 3년 전에 기훈과 은지가 이혼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남동생은 3살보다 많아 보인다. 따라서 은지의 아이가 아니라고 추정할 수 있다.[93] 엔딩 크레딧에는 전도사로 나오지만 실상은 전형적인 예수쟁이 캐릭터로 광신도에 더 가깝다.[94] 정작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개신교 신자이다.[95] 오징어 게임 주최자들은 우승자가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반계좌에 예치해줬는데, 기훈은 1년 넘게 이 돈을 거의 방치해뒀다. 일반계좌에 저런 거액이 있으면 고객도 이자를 못 받으니 손해지만, 은행 역시 돈이 온전히 예금주의 것이라 이 돈을 맘대로 굴릴 수도 없기 때문에 저 정도 금액이라면 어떻게든 투자하도록 한다. 대한민국에만 해도 1천억 원을 가진 자산가들이 꽤 있긴 하지만 이들은 대개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가치를 합쳐서 그 정도가 있는거지 현금을 이 정도로, 그것도 은행에 예치해두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이 아닌 현금 예금 규모가 십수억대만 되더라도 지점장급이 직접 나올 정도의 VIP인데, 현금 456억 원을 예치해두고 있는 기훈은 VVIP 고객이니 이 양반이 굽신거리는 것도 이유가 있는 셈. 이 때문에 원래는 차를 보내 모셔오려고 했지만, 기훈이 거절하고 지하철을 타고 찾아갔다.[96] 은행에 456억 원을 쌓아둔 사람이 갑자기 푼돈 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자, 무슨 의미인가 싶어 크게 당황한다. 일반 성인이 백원만 빌려달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니. 어찌됐든 성기훈의 부탁대로 만 원을 빌려줬는데, 작중 보여왔던 성기훈의 성격이나 행적대로라면 어쩌면 지점장이 제안한 상품을 들어줬을지도 모른다.[97] 가면을 쓴 프론트맨과 같은 배우다.[98] 작중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즌 1 5화에 나온 황인호 인적 사항에 적혀있다.[99] 이 작품을 끝으로, 2025년 2월 2일 사망하여 유작이 되었다.[100] 단 방언 연기는 어색한 부분이 있다.[101] 자신이 돈이 없어 며느리의 간 이식을 해주지 못했고, 친자식이 아닌 인호가 자신이 차별받는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자책한다. 준호에겐 인호의 아내의 묘지에 꽃이 놓여져있는지 확인하라고 하며 '네 형이 살아있었다면 안사람 기일에 안 왔을리가 없다'고 했는데, 막상 준호가 인호가 묘지에 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음에도(시든 꽃이 그대로 놓여있었다), 인호가 죽었을 가능성은 거의 배제하고 "네 형이 우리랑 인연을 끊으려나 보다"라고 탄식했다.[102] 처음엔 '내가 해 볼게'라며 마치 경찰을 유혹해 곤경을 피하려는 듯 보이지만, 티켓을 끊든 말든 계속 추근덕대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준호의 얼굴에 반한 듯 보인다.[103] 여담으로 1화의 제목이 '빵과 복권'이다.[104] 퍼레이드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자신을 본체만체하고 지나간 데 비해 노을은 자신을 위해 사탕 선물 까지 해줬기 때문이다. 다음 퍼레이드 때도 분홍 토끼가 자신을 바라봐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으나 마침 노을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던 순간이었고 때문에 일전에 나연을 지나쳤던 돼지탈 직원이 분홍 토끼 대타를 뛰고 있던 상황이라 나연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105] 이때 구급차에 실리던 곳이 하필이면 맥반석 오징어 구이집 앞이다.[106] 유일하게 자신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사탕을 주었던 존재라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노을을 찾아 휴게실까지 직접 찾아와서 그림을 건네지만 뒤이어 들어온 돼지탈 직원이 돼지탈에 바람이 안 통한다며 욕설을 해대는 바람에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107] 사탕을 받는데 이때는 토끼로서가 아닌 강노을로서 사탕을 건넨다.[108] 경석이 나중에 노을을 만나고 말하길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곤 하지만 경석이 처음 게임을 참가하게 되었을 때를 살펴보면 비싼 병원비도 더불어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데 아무래도 정황상 같이 탈출한 노을이 자신의 딸을 위해 모아 두었던 재산을 나누어 나연을 살린 듯하다.[109] 같은 화창한 날씨에 비해 성가영의 상황을 보면 상반되는 게 마지막 부분에 황인호가 뉴욕에 있는 성기훈의 딸을 찾아왔을 때 성기훈의 이야기를 꺼냈을 땐 아빠 따윈 없는 셈 치겠다 했으나 정작 아빠의 유품인 것을 듣고서 기훈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 인호를 쫒아 나가지만 햇살이 화창한 날씨에 맞지 않는 어두운 배경과 더불어 정적이 흐르는 상황과는 다르게 나연이 노을과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보면 같은 놀이공원이나 처음 만났을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이 아닌 화사한 봄날씨에 주변에 꽃들도 가득 피어 있다는 점, 밝은 배경에 걸맞은 시끌벅적한 환경에 곁에 있는 아빠도 별 탈 없이 손쉽게 그림을 그려주는 점을 보아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지 알 수 있다.[110] 촬영지는 서울랜드다.[111] 이때 탈을 벗고 쉬고 있던 직원들이 황급히 탈을 쓰면서 아이의 동심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게 소소한 개그 장면이다.[112] 2화의 언급을 보면 당시 인호, 준호네 집안은 형편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13] 감독 황동혁의 이니셜을 딴 이름이다.[114] 실제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경찰 사칭으로 처벌받는다. 이 시점에서는 아직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만약 수리가 된 상태였다면 준호는 더 이상 경찰이 아니기에 사칭 + 불법 총기 소유로 크게 걸릴 수 있었다.[115] 하필 조끼 색깔이 빨간색이라 진행 요원으로 오해받았다.[116] 정황 상 진행 요원들이 수면 가스를 마신 기훈의 이빨 속에서 추적기를 빼 박 선장에게 준 것으로 보인다.[117] 특별출연 치고는 분량이 거의 엑스트라 수준이며 엔딩 크레딧에도 기재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