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내면의 악마 Inner Demon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8 | ||
효과 | 이번 턴에 내 영웅이 공격력을 +8 얻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나라는 괴물을 감당할 수 있겠어?" (Critical component of any tragic backstory.) | |
야생전 잠금 해제 | ||
일리단 스톰레이지: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악마가 도사리고 있다. (We all have demons.)
2. 평가[편집]
내면의 악마는 게임의 막바지에 폭발적인 피해를 입혀 경기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순수한 피니셔 카드다. 이 카드의 핵심 가치는 다른 카드와의 연계를 통해 8마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에 있다.
이 카드의 주된 강점은 높은 공격력 보너스를 활용한 강력한 한 방이다. 8마나로 8의 피해를 주는 것은 마법사의 불덩이 작렬과 유사한 효율을 보이며, 상대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확실한 마무리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의 진가는 다른 카드와의 시너지에서 발휘된다. 알드라치 전투검과 같은 생명력 흡수 무기와 함께 사용하면 막대한 생명력을 회복하며 역전을 노릴 수 있고, 아지노스의 쌍날검과 같은 광역 공격 무기와 연계하면 필드를 정리하는 동시에 상대 영웅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하지만 8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이 카드의 가장 큰 단점이다. 대부분의 공격적인 악마사냥꾼 덱은 이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게임이 끝나거나, 더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영웅의 직접 공격을 기반으로 하므로 상대 필드에 도발 하수인이 존재할 경우 그 가치가 크게 하락한다. 이러한 이유로 컨트롤 성향의 덱에서 간혹 조커 카드로 채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류 덱에서 널리 사용되지는 못했다.
이 카드의 주된 강점은 높은 공격력 보너스를 활용한 강력한 한 방이다. 8마나로 8의 피해를 주는 것은 마법사의 불덩이 작렬과 유사한 효율을 보이며, 상대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확실한 마무리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의 진가는 다른 카드와의 시너지에서 발휘된다. 알드라치 전투검과 같은 생명력 흡수 무기와 함께 사용하면 막대한 생명력을 회복하며 역전을 노릴 수 있고, 아지노스의 쌍날검과 같은 광역 공격 무기와 연계하면 필드를 정리하는 동시에 상대 영웅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하지만 8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이 카드의 가장 큰 단점이다. 대부분의 공격적인 악마사냥꾼 덱은 이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게임이 끝나거나, 더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영웅의 직접 공격을 기반으로 하므로 상대 필드에 도발 하수인이 존재할 경우 그 가치가 크게 하락한다. 이러한 이유로 컨트롤 성향의 덱에서 간혹 조커 카드로 채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류 덱에서 널리 사용되지는 못했다.
3. 역사[편집]
- 불사조의 해
4. 기타[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 내면의 악마는 악마사냥꾼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개념이다. 악마사냥꾼이 되기 위해, 지망자는 악마를 죽여 그 심장을 먹고 피를 마시는 의식을 치른다. 이 과정을 통해 악마의 영혼은 지망자의 영혼과 결속되며, 지망자는 그 대가로 막대한 힘을 얻지만 동시에 자신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속삭이는 악마와 싸워야 한다. 만약 이 싸움에서 패배하여 내면의 악마에게 잠식당하면, 그 자신 또한 군단의 하수인이 되어버리는 위험을 안고 있다. 하스스톤의 내면의 악마 카드는 이러한 배경 설정을 바탕으로, 내면의 악마를 일시적으로 해방하여 폭발적인 힘을 얻는 순간을 +8이라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구현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영문과 한글 모두 동일한 의미의 메타 유머를 담고 있다. 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어두운 내면과 싸운다"는 설정이 수많은 창작물에서 비극적인 영웅의 서사를 구성하는 전형적인 장치(클리셰)임을 재치있게 지적하는 것이다. 악마의 힘을 받아들여 동족에게서 배척당하고, 영원한 고통 속에서 싸워나가는 악마사냥꾼의 설정 자체가 바로 이 비극적인 뒷이야기의 완벽한 예시이기에, 카드의 이름과 효과, 그리고 배경 이야기를 모두 아우르는 매우 영리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