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그림자발굽 학살자 Shadowhoof Slayer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 | ||
효과 |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 영웅에게 공격력을 +1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살게라스의 영향을 받기 전까지는 평범한 엘프 궁수였다고 합니다. (Was a humble Elven Archer before Sargeras got to him.) | |
야생전 잠금 해제 |
소환: 멀리는 못갈거다. (You won't get far.)
공격: 정확하게! (Bullseye!)
2. 평가[편집]
그림자발굽 학살자는 공격적인 성향의 악마사냥꾼 덱(어그로 덱)의 초반을 책임지는 매우 강력하고 효율적인 1코스트 하수인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1마나라는 낮은 비용으로 필드에 즉각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템포를 장악하는 능력에 있다.
1턴에 이 카드를 내면 2/1 하수인을 필드에 전개함과 동시에, 전투의 함성 효과로 영웅이 공격하여 상대 영웅에게 1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사실상 1마나로 3의 피해(하수인 공격력 2 + 영웅 공격력 1)를 잠재적으로 입히는 것과 같으며, 초반 필드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능력은 영웅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악마사냥꾼의 직업 정체성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또한 악마 종족 값을 가지고 있어 악마 시너지를 가진 카드들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잠재적인 장점이다. 다만 생명력이 1에 불과하여 마법사나 도적,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에 쉽게 정리된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상대에게 가하는 강력한 압박 능력 덕분에 그림자발굽 학살자는 어그로 악마사냥꾼 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다.
1턴에 이 카드를 내면 2/1 하수인을 필드에 전개함과 동시에, 전투의 함성 효과로 영웅이 공격하여 상대 영웅에게 1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사실상 1마나로 3의 피해(하수인 공격력 2 + 영웅 공격력 1)를 잠재적으로 입히는 것과 같으며, 초반 필드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능력은 영웅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악마사냥꾼의 직업 정체성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또한 악마 종족 값을 가지고 있어 악마 시너지를 가진 카드들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잠재적인 장점이다. 다만 생명력이 1에 불과하여 마법사나 도적,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에 쉽게 정리된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상대에게 가하는 강력한 압박 능력 덕분에 그림자발굽 학살자는 어그로 악마사냥꾼 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다.
3. 역사[편집]
- 불사조의 해
-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 직후부터 그림자발굽 학살자는 강력한 성능으로 악명을 떨쳤던 초창기 어그로 악마사냥꾼 덱의 핵심적인 1코스트 하수인이었다. 이 카드를 필두로 한 저비용 고효율 하수인들과 주문들은 당시 메타를 지배했으며, 결국 다른 카드들이 너프되는 과정 속에서도 이 카드는 그 성능을 유지했다.
4. 기타[편집]
- 그림자발굽 학살자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특정 네임드 캐릭터가 아닌, 사티로스(Satyr)라는 악마 종족의 일원을 나타낸다. 사티로스는 본래 고대의 나이트 엘프였으나, 불타는 군단의 수장인 살게라스의 힘에 타락하여 뒤틀린 악마의 모습을 갖게 된 종족이다. 이들은 교활하고 잔인하며, 아제로스 곳곳에서 타락과 파괴를 일삼는 불타는 군단의 충실한 병사들로 활동한다. 악마사냥꾼은 바로 이러한 악마들을 사냥하는 존재들이지만, 동시에 그들의 힘을 받아들여 더 큰 악마와 싸운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유머나 말장난 대신, 이 하수인의 비극적인 배경을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한때는 평범한 엘프 궁수였던 존재가, 불타는 군단의 타락에 의해 뒤틀린 악마(사티로스)가 되었음을 암시하며 캐릭터에 비극적인 서사를 부여한다. 이는 하스스톤의 많은 카드들이 워크래프트의 깊고 어두운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