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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 번역3. 역사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Deutsches Reich

독일국[1]은 1871년 독일 통일 직후부터 1943년 또는 1945년까지 사용된 독일의 공식 국호였다.

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3년부터 1945년까지는 Groß(大)[2]라는 수식어를 더해서 대독일국[3]을 칭했는데, 수식어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으므로 대독일국 역시 독일국의 연장선상으로 보는 편이다.

2. 명칭 번역[편집]

독일국(Deutsches Reich)에서 '국'에 해당되는 단어인 라이히(Reich)는 흔히 제국(Empire)에 대응되는 것처럼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Reich라는 단어 자체는 왕국이나 공화국과도 결합이 가능한 단어이며, 바이마르 공화국 역시 해당 국호를 사용했으므로 Deutsches Reich를 일괄적으로 독일 제국이라 번역하면 상당히 어색한 번역이 된다.

따라서 황제국가원수였던 1871년부터 1918년까지의 Deutsches Reich가 아닌 그 이후의 Deutsches Reich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쓸 때는 독일 제국보다는 독일국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3. 역사[편집]

3.1. 통일 이전[편집]

독일국이라는 국호는 1848년 혁명 당시 혁명가들에 의해 독일 통일국가의 이름으로 처음 제안되었는데, 이때 황제로 추대된 인물은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였다.

그러나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를 비롯한 독일 군주들은 일개 혁명가들이 무엄하게 황제를 추대할 권리를 내세운 것에 반감을 갖고 있었기에 1년만인 1849년에 혁명이 진압되면서 독일국 수립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3.2. 독일 제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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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프로이센 왕국을 위시한 북독일 연방이 프랑스를 격파한 후 베르사유 궁전에서 남독일 국가들과의 통일을 선포하면서 독일국이 마침내 정식 국가로서 수립되었다.

당대에 사용된 독일어 공식 국호는 그냥 독일국이었지만, 영어권 등의 타언어권에서는 국가원수황제라는 점을 반영해서 German Empire 등 독일 제국에 해당되는 단어로 번역했고, 후대의 바이마르 공화국나치 독일 역시 해당 국호를 사용했기에 지금은 독일어권 내에서도 독일 제국(Deutsches Kaiserreich)이라는 통칭이 널리 쓰이고 있다.

3.3. 바이마르 공화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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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 공화국(Weimar Republik)은 어디까지나 헌법이 제정된 지역이 바이마르(Weimar)라서 붙은 통칭일 뿐, 당대에 사용된 공식 국호는 전신인 독일 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국이었다.

3.4. 나치 독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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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집권 이후에도 독일국이라는 국호는 10년 가까이 유지되다가 1943년에 Groß(大)라는 수식어를 붙인 Großdeutsches Reich(대독일국)으로 변경했다.

4. 관련 문서[편집]

[1] 독일어: Deutsches Reich(도이체스 라이히).
영어: German Reich.
[2] 영어의 Great에 대응된다.[3] 독일어: Großdeutsches Reich(그로스도이체스 라이히).
영어: Greater German Re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