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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및 특징

1. 개요[편집]

나와틀어(Nāhuatl)

우토아즈텍어족에 속하는 언어로, 과거 아즈텍 제국의 공용어이자 현재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주민 언어이다. 16세기 스페인의 정복 이전까지 중앙아메리카의 학문, 예술, 정치의 중심 언어였으며, 정교한 시적 표현과 복잡한 문법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늘날에도 약 170만 명 이상의 화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현대 영어와 한국어에서도 초콜릿(Chocolate), 토마토(Tomato), 아보카도(Avocado) 등 이 언어에서 유래한 단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 역사 및 특징[편집]

7세기경 멕시코 중부 고원에 정착한 나와틀어는 아즈텍 문명의 부흥과 함께 제국 전역의 표준어로 자리 잡았다. 1521년 에르난 코르테스에 의해 제국이 멸망한 후에도 가톨릭 선교사들에 의해 로마자 표기법이 정착되면서 방대한 기록 유산을 남겼다. 문법적으로는 여러 어근과 접사가 결합하여 하나의 긴 단어가 문장 전체의 의미를 담는 포합어(Polysynthetic language)적 특성을 지닌다. 현대 멕시코 정부는 나와틀어를 국가 언어로 지정하여 보존에 힘쓰고 있으나, 세대 간 전승 단절과 스페인어의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인해 일부 방언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