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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마야 문명(Maya Civilization, 기원전 2000년경 ~ 1697년)

중앙아메리카멕시코 남동부, 과테말라, 벨리즈 등 유카탄 반도 일대에서 번영했던 고대 문명이다. 여타 대문명과 달리 거대한 통일 제국을 형성하기보다 수많은 도시 국가들이 연맹과 전쟁을 반복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정교한 마야 문자와 고도로 발달한 천문학, 그리고 0의 개념을 포함한 독자적인 수학 체계로 유명하며, 거대한 피라미드 신전과 같은 석조 건축술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16세기 스페인의 침공 이전까지 독자적인 세계관을 유지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원주민 문명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2. 역사[편집]

마야 문명의 역사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기원전 2000년경부터 시작된 선고전기를 거쳐, 250년부터 900년까지 이어진 고전기에 그 절정을 맞이했다. 이 시기 티칼팔렝케 같은 대도시들이 번창했으나, 9세기경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도시 방치로 인해 중앙 저지대 문명이 붕괴하는 '마야의 미스터리'가 발생했다. 이후 북부 유카탄을 중심으로 치첸 이트사가 부흥한 후고전기가 이어졌으며, 1697년 마지막 거점인 타야살스페인 군대에 함락되면서 공식적인 정치적 실체는 사라졌다. 비록 국가는 멸망했으나, 오늘날에도 약 600만 명 이상의 마야 후손들이 그들의 언어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