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기(
801년 ~
900년)
전 세계적으로 고대 제국들이 해체되고 중세의 기틀이 마련되던 대전환의 시기이다. 서구에서는
카롤루스 대제의 사후
프랑크 왕국이 분열되며 현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모태가 형성되었고, 북유럽의
바이킹이 유럽 전역을 누비며 활동했다. 동아시아에서는
당나라와
통일신라가 번영의 정점을 지나 쇠퇴기로 접어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해상 무역을 장악한
장보고 같은 인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시기는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황금시대가 절정에 달해 학문과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