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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국호3. 역사

1. 개요[편집]

1823년부터 1824년까지 멕시코에 존재했던 과도기적 정부 체제.

멕시코 제1제국 황제 아구스틴 1세[1]가 축출된 이후부터 멕시코 제1연방공화국이 세워지기 이전까지 존재했다.

2. 국호[편집]

멕시코 임시정부는 어디까지나 편의상 사용되는 통칭이며, 공식 국호는 멕시코국 최고집행권력이었다.

3. 역사[편집]

멕시코의 독립을 이끈 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는 1821년 독립 직후에 멕시코 제1제국을 세워 섭정으로서 통치하다가, 1822년부터는 황제 아구스틴 1세로서 통치했다.

그러나 그는 독립 당시에 약속한 입헌군주제를 시행하지 않고 헌법 제정을 차일피일 미루며 전제군주로서 통치했는데, 이는 민심 이반을 불러온 것을 물론 함께 투쟁했던 독립군 지도자들 역시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에 과달루페 빅토리아, 니콜라스 브라보, 후안 셀레스티노 네그레테 등의 독립군 지도자들이 카사 마타 계획이라는 쿠데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1823년에 아구스틴 1세 축출했다.

제국 멸망 직후에 남쪽의 중앙아메리카 지방이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떨어져나가고, 오아하카, 유카탄, 할리스코, 사카테카스 등이 지방에서도 분리주의 반란이 일어났으며, 아구스틴 1세 지지자들이 제정복고를 추구하며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임시정부는 중앙아메리카를 제외한 분리주의 반란은 수월하게 진압했고[2], 제정복고파의 반란은 황제 아구스틴 1세 본인이 귀국했다가 처형당하면서 진압되었다.

이후 멕시코 임시정부는 헌법 제정에 착수하여 1824년에 멕시코 합중국 헌법을 제정함으로써 멕시코 제1연방공화국으로 이어졌다.
[1] 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2] 이때 독립에 성공한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은 이후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라는 중앙아메리카 5국으로 쪼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