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에서 아르투아 백작으로 태어났다. 혁명이 발발하자 즉시 망명하여 대프랑스 동맹군과 함께 혁명 정부에 대항했다. 형 루이 18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그는 귀족 보상법 제정, 언론 탄압 등 강력한 전제 정치를 추진했다. 특히
1830년 의회를 해산하고 선거권을 제한하는 '7월 칙령'을 발표했으나, 이에 반발한 시민들에 의해 사흘 만에 왕좌에서 쫓겨났다. 이후 영국과 오스트리아 제국 등을 전전하며 망명 생활을 하던 중, 콜레라에 걸려 현재의
슬로베니아 고리치아에서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