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2.1. 페르디난트 1세 시대[편집]
1908년 불가리아 공작 페르디난트 1세[1]가 차르를 칭하며 불가리아 왕국이 수립되었다.
불가리아는 제1차 발칸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의 수도 코스탄티니예(이스탄불)을 위협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전후처리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보상을 얻지 못했는데, 이에 불만을 품고 제2차 발칸 전쟁을 일으켰다가 오스만 제국과 그리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라는 5개국을 동시에 상대하는 처지에 몰려서 처참하게 패배했다.
1914년에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에는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과 함께 동맹국으로 참전하여 국력에 비해 선전했으나, 1차 대전은 1918년에 동맹국의 패배로 종식되었고, 차르 페르디난트 1세는 패전 책임을 지고 퇴위하여 출생 당시의 모국인 독일로 돌아갔다.[2]
불가리아는 제1차 발칸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의 수도 코스탄티니예(이스탄불)을 위협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전후처리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보상을 얻지 못했는데, 이에 불만을 품고 제2차 발칸 전쟁을 일으켰다가 오스만 제국과 그리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라는 5개국을 동시에 상대하는 처지에 몰려서 처참하게 패배했다.
1914년에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에는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과 함께 동맹국으로 참전하여 국력에 비해 선전했으나, 1차 대전은 1918년에 동맹국의 패배로 종식되었고, 차르 페르디난트 1세는 패전 책임을 지고 퇴위하여 출생 당시의 모국인 독일로 돌아갔다.[2]
2.2. 보리스 3세 시대[편집]
페르디난트 1세의 아들 보리스 3세는 퇴위한 아버지를 대신해 전후 불가리아를 재건하는 임무를 떠맡았으나 그의 치세는 좌우 정당들 간의 극한 대립과 여러 차례의 쿠데타로 점철되어 혼란이 지속되었고, 그 중에는 차르 본인이 사주한 친위 쿠데타도 있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보리스 3세는 어떻게든 왕위 자체는 유지했으나, 2차 대전이 발발하자 히틀러의 강압을 이기지 못하고 추축국에 가입할 수 밖에 없었고, 독소전쟁에도 나치 독일 편에서 참전해야 했다.
다만 보리스 3세는 추축국 가입 이후에도 히틀러와 껄끄러운 관계를 계속 유지했는데, 실재로 그가 1943년 불가리아를 방문한 히틀러와 회담을 가진 후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독살설이 돌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보리스 3세는 어떻게든 왕위 자체는 유지했으나, 2차 대전이 발발하자 히틀러의 강압을 이기지 못하고 추축국에 가입할 수 밖에 없었고, 독소전쟁에도 나치 독일 편에서 참전해야 했다.
다만 보리스 3세는 추축국 가입 이후에도 히틀러와 껄끄러운 관계를 계속 유지했는데, 실재로 그가 1943년 불가리아를 방문한 히틀러와 회담을 가진 후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독살설이 돌기도 했다.
2.3. 시메온 1세 시대[편집]
1943년에 즉위한 보리스 3세의 아들 시메온 2세는 아직 6살의 어린아이였기에 숙부 키릴 왕자를 비롯한 중신들이 섭정을 맡았다.
시메온 2세 재위 기간 동안 전황은 추축국에 갈수록 불리하게 돌아가 1944년에는 소련군이 불가리아를 점령하기에 이르렀고, 섭정 키릴 왕자를 비롯한 섭정단은 1945년 종전 직전에 처형되었다.
소련은 2차 대전 직후에도 불가리아 군주제를 당장 폐지하지는 않았으나, 불가리아 공산당을 중심으로 한 좌익 정치결사 불가리아 조국전선은 왕국의 모든 실권을 장악했고, 1946년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시메온 2세의 폐위와 왕정 폐지를 의결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불가리아 왕국은 멸망하고 공산주의 국가인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이 세워졌다.
시메온 2세 재위 기간 동안 전황은 추축국에 갈수록 불리하게 돌아가 1944년에는 소련군이 불가리아를 점령하기에 이르렀고, 섭정 키릴 왕자를 비롯한 섭정단은 1945년 종전 직전에 처형되었다.
소련은 2차 대전 직후에도 불가리아 군주제를 당장 폐지하지는 않았으나, 불가리아 공산당을 중심으로 한 좌익 정치결사 불가리아 조국전선은 왕국의 모든 실권을 장악했고, 1946년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시메온 2세의 폐위와 왕정 폐지를 의결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불가리아 왕국은 멸망하고 공산주의 국가인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이 세워졌다.
2.4. 멸망 이후[편집]
3. 정치[편집]
3.1. 차르[편집]
- 삭스코부르고츠키 왕조
- 페르디난트 1세 (1908 ~ 1918)
- 보리스 3세 (1918 ~ 1943)
- 시메온 2세 (1943 ~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