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불가리아 제국은 두 차례에 걸쳐 건국되었으며, 불가리아 차르를 칭한 군주가 통치했기에 불가리아 차르국이라고도 한다.
세번째 불가리아 차르국은 불가리아어에서 차르라는 단어가 황제의 칭호에서 황제와 왕 사이의 애매한 칭호로 격하된 20세기에 세워진 나라였기에 '불가리아 왕국'으로 번역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가원수가 제1제국 및 제2제국과 같은 차르라는 점을 반영해서 종종 불가리아 제3차르국 또는 불가리아 제3제국으로 번역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