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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키예프 루스(Kyivan Rus')

오늘날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의 기원이 된 중세 국가이다. 북유럽의 바이킹 세력인 루스인이 원주민인 슬라브족을 정복하고 통합하며 형성되었으며, 수도인 키예프를 중심으로 동유럽의 강력한 패권국으로 군림했다. 비잔티움 제국과의 교류를 통해 정교회를 수용하고 키릴 문자를 보급하는 등 동슬라브 문화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가 자신들의 정통성이 시작된 국가로 간주하며 역사적 뿌리로 삼고 있는 중요한 국가이다.

2. 역사[편집]

882년 노브고로드올레크가 키예프를 점령하고 수도로 삼으면서 국가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988년 블라디미르 1세가 비잔티움 제국의 공주와 결혼하며 정교회를 국교로 공인한 사건은 키예프 루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11세기 야로슬라프 1세 치하에서 법전인 '루스카야 프라우다'를 편찬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그의 사후 상속 분쟁과 내분으로 인해 여러 공국으로 분열되기 시작했다. 결국 1240년 12월 6일 바투가 이끄는 몽골 제국의 대규모 침공으로 수도 키예프가 함락되면서 국가로서의 실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