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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민공화국(人民共和國)
People's Republic
인민공화국은 은 인민주권(Popular Sovereign)을 강조하는 공화국들이 사용하는 국호다.
처음에는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무너진 이후 독립한 국가들[1]이 사용했는데 해당 국가들은 사회주의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소비에트 러시아와 대립했기에 반공주의 성향도 강했다.
그러나 1920년대에 소련의 괴뢰국으로서 건국된 몽골 인민공화국과 투바 인민공화국을 시작으로 여러 친소련 공산주의 국가들이 인민공화국을 칭하면서, '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이 사용하는 국호라는 인식이 강해졌는데,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존재로 인해 더더욱 그러한 인식이 강해졌다.
한편 소련 해체 이후에 세워진 러시아 연방은 더이상 사회주의를 표방하지 않게 되었지만, 2010년대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여 세운 괴뢰국 또는 친러 미승인국들은 '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했는데, 그러한 국호를 사용하던 나라들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감시 하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의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었다.
People's Republic
인민공화국은 은 인민주권(Popular Sovereign)을 강조하는 공화국들이 사용하는 국호다.
처음에는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무너진 이후 독립한 국가들[1]이 사용했는데 해당 국가들은 사회주의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소비에트 러시아와 대립했기에 반공주의 성향도 강했다.
그러나 1920년대에 소련의 괴뢰국으로서 건국된 몽골 인민공화국과 투바 인민공화국을 시작으로 여러 친소련 공산주의 국가들이 인민공화국을 칭하면서, '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이 사용하는 국호라는 인식이 강해졌는데,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존재로 인해 더더욱 그러한 인식이 강해졌다.
한편 소련 해체 이후에 세워진 러시아 연방은 더이상 사회주의를 표방하지 않게 되었지만, 2010년대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여 세운 괴뢰국 또는 친러 미승인국들은 '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했는데, 그러한 국호를 사용하던 나라들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감시 하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의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었다.
2. 현존 국가 및 정권[편집]
2.1. UN 회원국[편집]
2.2. 망명정부[편집]
- 벨라루스 인민공화국 망명정부
2.3. 러시아 연방 구성국[편집]
3. 역사적 국가[편집]
3.1. 1910~20년대 반러, 반공 인민공화국[편집]
-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1917년~1921년)
- 크림 인민공화국(1917년~1918년)
- 서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1918년~1919년)
- 벨라루스 인민공화국(1918년~1919년)
- 렘코-루신 인민공화국(1918년~1920년)
3.2. 전간기부터 냉전 시대까지의 인민공화국[편집]
3.2.1. 사회주의 국가[편집]
3.2.1.1. 공산주의 국가[편집]
- 몽골 인민공화국(1924년~1992년)
- 유고슬라비아 연방인민공화국(1945년~1963년)[7]
- 세르비아 인민공화국
- 몬테네그로 인민공화국
- 크로아티아 인민공화국
- 슬로베니아 인민공화국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인민공화국
- 마케도니아 인민공화국
- 불가리아 인민공화국(1946년~1990년)
- 알바니아 인민공화국(1946년~1976년)[8]
- 알바니아 인민 사회주의 공화국(1976년~1992년)[9]
- 루마니아 인민공화국(1947년~1965년)[10]
- 헝가리 인민공화국(1949년~1989년)
- 폴란드 인민공화국(1952년~1989년)[11]
- 남예멘 인민공화국(1967년~1970년)
- 예멘 인민민주공화국(1970년~1990년)
- 모잠비크 인민공화국(1975년~1990년)
- 앙골라 인민공화국(1975년~1992년)
- 베냉 인민공화국(1975년~1990년)
- 캄푸치아 인민공화국(1979년~1989년)
- 에티오피아 인민민주공화국(1987년~1991년)
3.2.1.2. 비공산 사회주의 국가[편집]
- 리비아 카다피 정권(1977년~2011년)[13]
- 사회주의 인민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1977년~1986년)
- 대사회주의 인민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1986년~2011년)
3.2.2. 기타[편집]
3.3. 2010~2020년대 친러 미승인국[편집]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2014년~2022년)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2014년~2022년)
- 오데사 인민공화국(2014년)
- 하리코프 인민공화국(2014년)
4. 제안된 국호[편집]
[1]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 벨라루스 인민공화국 등.[2] 건국 직후 아와미 연맹 일당제 시기에는 사회주의 국가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더이상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다.[3] 냉전 시대에는 아랍 사회주의를 추구했으나, 탈냉전 이후 다당제와 자본주의를 도입했다.[4] 위의 국가들과 달리 러시아 제국이 아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했고, 말기에는 국호를 '헝가리 공화국'으로 변경했다.[5] 냉전 시대의 공산주의 국가 헝가리 인민공화국과는 다르다.[6] 1921년부터 1926년까지는 탄누 투바라는 국호를 사용했다.[7] 1963년에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으로 국호를 변경했고, 6개 구성국 역시 인민공화국 대신 사회주의 공화국을 공식 국호에 사용하게 되었다.[8] 알바니아 제2공화국.[9] 알바니아 제3공화국.[10] 1965년부터 1989년 루마니아 혁명 이전까지는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을 칭했다.[11] 1947년부터 1952년까지는 '폴란드 공화국'을 칭했다.[12] 지금의 콩고 공화국.[13] 1969년부터 1977년까지는 리비아 아랍 공화국이었다.[14] 공식적으로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좌우익을 포괄하는 자주독립국가를 표방하며 좌우 진영을 망라한 내각을 구성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온건 좌익 계열이 주도했다.[15] 마오주의 성향의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UNITA)과 우파 성향의 앙골라 민족해방전선(FNLA)의 합작으로 건국되어 앙골라 인민공화국과 그 후신인 앙골라 공화국에 맞서 내전을 벌였는데, UNITA가 점차 우경화되면서 단순한 반공 우익 국가가 되었다.[16] 2차 대전 직후 일본공산당의 개헌안에서 제시된 국호였으나, 당시 일본을 점령하고 있던 나라가 다름 아닌 미국이었기에 건국되지 못했다.[17] 러시아가 헤르손을 점령한 이후 헤르손 인민공화국 건국이 시도되기도 했으나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