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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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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당

15석파일:1px 투명.svg3석
무소속
14석파일:1px 투명.svg13석
재적
248석 • 465석
공석
0석 • 0석
※ 정당조성법상 정당 요건을 충족 못하는 정치단체는 무소속으로 분류
정당 구분 (원내 · 원외)
좌측은 참의원(상원) 의석 수, 우측은 중의원(하원) 의석 수
파일:일본공산당 심볼.svg

1. 개요2. 역사3. 이념 및 성향
3.1. 천황제에 대한 입장3.2. 한국독도 관련

1. 개요[편집]

일본공산주의 정당.
일본 밖에서는 일공당이라 불리기도 한다.

1922년에 창당되어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며, 일본 제국 시대에 창당된 정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다.

한국보다도 보수우익 세력의 영향력이 강한 일본의 정치 지형을 생각하면 의외일 것 같지만, 일본도 공산당이 합법인 나라들 중 하나이며 일본공산당은 일제 패망 이후부터 일본 국회 의석을 꾸준히 확보하며 제도권 정당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2. 역사[편집]

2.1. 일본 제국 시대[편집]

일본 제국 시절인 1922년 창당되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구하고 코민테른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했는데, 치안유지법의 핵심 타깃이 되어 합법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지하 불법정당에 머물렀으며, 당대 일본 사회주의 정당(무산정당) 중에서는 가장 과격한 극좌 정당이었다.

다만 불법정당이었기 때문에 합법 무산정당들이 1940년에 대정익찬회로 통폐합되며[1] 사라질 당시에도 지하에서 반정부 투쟁을 전개하며 살아남는데 성공했다.[2]

2.2. 2차 대전 이후[편집]

2차 대전 종전 이후 일본공산당은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의해 합법화되었으나, 냉전이 시작되자 소련의 지령을 받아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그러나 일본공산당의 무장투쟁은 결국 주일미군과 일본 경찰에 의해 진압당하며 실패로 끝났고, 1955년 7월에 개최된 일본공산당 제6회 전국협의회(6전협)에서는 무장투쟁 노선이 극좌모험주의적 오류였음을 인정하며 공식적으로 폐기하고 민주사회주의로 노선을 전환했다.

3. 이념 및 성향[편집]

3.1. 천황제에 대한 입장[편집]

계급 철폐를 추구하는 공산주의 정당인 특성상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일본군주제(천황제)에 대한 입장은 예나 지금이나 부정적이다.

다만 구체적인 노선은 시간이 갈수록 온건해졌는데, 제국 시대부터 1955년까지는 폭력 혁명을 통한 천황제 타도 및 일본인민공화국 수립을 추구했으나, 1955년 일본공산당 제6회 전국협의회(6전협) 이후부터는 국민투표를 통한 평화적인 천황제 폐지와 민주공화국 수립을 추구했고, 2000년대부터는 재무장을 추구하는 우익 세력 주도하의 개헌에 맞서기 위해 천황제를 규정한 현행 헌법을 묵인하는 호헌 노선을 채택했다.

3.2. 한국독도 관련[편집]

일반적으로 타 일본 정당에 비해 제국주의에 대한 사과, 평화 헌법 개헌을 반대한다.
일본공산당은 독도에 대해 독도는 일본에 병합되었으나 그당시 한국은 외교권이 없다는 점도 고려해서 한국과 과거사 관련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1] 대정익찬회의 주류는 극우파였지만 당시 합법적으로 활동하던 거의 모든 정당들을 강제로 합치면서 만들어졌기에 극우와는 거리가 먼 정당들도 흡수되었다.[2] 합법 사회주의 정당들의 계보는 대정익찬회가 존속하던 기간(1940~1945) 동안 끊어졌다가, 1945년 일본사회당 창당으로 부활하긴 했으나, 일본사회당처럼 전후에 새로 생긴 혁신정당까지 무산정당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