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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33 이명기 | |
이름 | 이명기 (Lee Myung-gi) |
출생 | |
국적 | |
가족 | |
직업 | 유튜버[3] |
참가 사유 | |
채무액 | 18억[5] |
투표 | [ 스포일러 주의 ]O → X → X (시즌 2)X → X → O (시즌 3) |
게임 결과 | |
배우 | |
더빙 | |
1. 개요[편집]
▲ 333번 참가자, 이명기 |
코인(암호화폐) 투자 방송을 하던 유튜버.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거액의 손해를 보게 만든 후, 빚쟁이와 구독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다 게임에 참가한다.
333번 이명기, 나이 30세, 유튜브 채널 엠지 코인 운영자, 신생코인 달마시안 투자 유도 방송으로 구독자들에게 추정액 150여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채널 폐쇄 후 잠적.
현재 사기와 통신보호법, 금융관리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배중. 이명기 본인의 금융권 채무액 18억.연설 담당 관리자(네모 가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2[편집]
3.1.1. 1화[편집]
3.1.2. 3화[편집]
게임 안내를 하러 들어온 요원에게는 코인 차트를 실시간으로 봐야 되니까 폰 내놓으라고 떼를 쓰다가 조상우와 마찬가지로 딱지치기 장면과 사기, 통신보호법, 금융관리법 위반 혐의라는 전과가 참가자들에게 가장 먼저 박제된다.[12] 이 때문에 하필 본인이 홍보한 코인으로 돈을 날리고 게임에 참가해 일찍부터 뭉치기 시작한 타노스와 남규에게 돈 갚으라고 시비를 털리는데, "코인은 한때나마 분명히 올랐으며, 더 따먹기 위해 안 판 사람들은 본인들이다. 투자의 최종 결정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말이 방송 마무리 멘트인데 못 들으셨냐?"며 뻔뻔하게 나온다.[13]
첫 번째 게임에서 당연히 당황하긴 했으나 기훈의 지휘를 듣고 무난하게 통과하고 첫 번째 투표때 O에 투표한다.
첫 번째 게임에서 당연히 당황하긴 했으나 기훈의 지휘를 듣고 무난하게 통과하고 첫 번째 투표때 O에 투표한다.
3.1.3. 4화[편집]
그 후 식사 도중 타노스와 남규 무리가 다가와 도시락을 망치고 먼저 시비를 걸어서 타노스한테 달려들어 선빵을 날리지만 둘에게 다구리를 당해서 얼굴에 피멍이 들 정도로 흠씬 두들겨 맞았는데, 다행히 오영일의 개입으로 간신히 살았다.
다음 날 아침, 두 번째 게임 직전 김준희가 찾아와 그녀가 게임에 참여한 것을 알게 되어 놀란다. 이 장면에서 준희의 전 남자친구인 동시에 준희가 가진 아이의 친부임이 밝혀지며, 앞서 준희가 등장했던 장면 등을 통해 본인이 낙태를 종용하고서는 산부인과에도 동행하지 않고 반 년 동안 준희와 연락을 끊은 인물임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14] 준희가 본인이 권한 달마시안 코인을 사서 알거지가 됐다고 말하면서도 당초 약속한 대로 아이를 지우지 않고,[15] 여기서 돈을 번 뒤 출산해서 키울 거라고 선언하자 "너 대체 이 몸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라고 되묻지만, 준희의 "너한테 책임지라고 할 거 아니니까 너 하던 대로 해."라는 말에 할 말을 잃고 만다.
먼저 준희에게 함께 팀을 짜자고 설득하지만 거절당했고, 준희는 기훈, 영일, 정배, 대호와 함께 기훈 팀에 합류했다.[16]
다음 날 아침, 두 번째 게임 직전 김준희가 찾아와 그녀가 게임에 참여한 것을 알게 되어 놀란다. 이 장면에서 준희의 전 남자친구인 동시에 준희가 가진 아이의 친부임이 밝혀지며, 앞서 준희가 등장했던 장면 등을 통해 본인이 낙태를 종용하고서는 산부인과에도 동행하지 않고 반 년 동안 준희와 연락을 끊은 인물임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14] 준희가 본인이 권한 달마시안 코인을 사서 알거지가 됐다고 말하면서도 당초 약속한 대로 아이를 지우지 않고,[15] 여기서 돈을 번 뒤 출산해서 키울 거라고 선언하자 "너 대체 이 몸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라고 되묻지만, 준희의 "너한테 책임지라고 할 거 아니니까 너 하던 대로 해."라는 말에 할 말을 잃고 만다.
먼저 준희에게 함께 팀을 짜자고 설득하지만 거절당했고, 준희는 기훈, 영일, 정배, 대호와 함께 기훈 팀에 합류했다.[16]
3.1.4. 5화[편집]
결국 050번, 241번, 249번, 313번과 팀을 꾸려 게임을 통과한다. 명기가 진행한 미션은 제기차기.[17] 게임을 먼저 통과하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준희를 쳐다보고 숙소로 먼저 돌아간다.
두 번째 투표에서는 X로 전향한다. 자기 빚을 갚는 데에는 한참 부족했는데도 X에 투표한 점이나 투표 후 준희를 바라본 점을 보면 준희와 뱃속에 있는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X에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후에 화장실에서 다시 타노스 무리와 맞닥뜨리면서 언쟁을 벌인다. 타노스가 본인에게 "달랑 7천 8백 가지고 뭐할 거냐? 넌 그 돈으로는 커녕 네 빚은 물론 나한테 진 빚도 못 갚아. 그리고 넌 네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빚 다 갚을 때까지 내 노예고, 마지막 여섯 번째 게임까지 다 해야 돼. 혹시 모르잖아? 네가 혼자 우승해서 456억 다 먹을지." 라고 말하자 이에 "내가 456억 혼자 다 먹으면 넌 그 전에 죽은 거야. 내가 죽은 놈 돈을 왜 갚아?[18] 너 그 머리로 랩은 어떻게 외우냐? 아 맞다. 너 그 때 결승에서 절었지?라고 쏘아붙였고,[19] 이에 격분한 타노스가 본인 멱살을 잡고 폭행을 하려다가 때마침 볼일 보러 들어온 정배, 영일, 대호에 의해 간접적으로 저지되었다. 정배와 대호가 "아직도 저 놈들이 당신 괴롭혀요? 아니 자꾸 그러면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얘기해요. 우리가 따끔하게 혼 좀 내줄테니까." 라고 말하자 본인은 애써 괜찮다면서 안심시키고 화장실을 나선다.
두 번째 투표에서는 X로 전향한다. 자기 빚을 갚는 데에는 한참 부족했는데도 X에 투표한 점이나 투표 후 준희를 바라본 점을 보면 준희와 뱃속에 있는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X에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후에 화장실에서 다시 타노스 무리와 맞닥뜨리면서 언쟁을 벌인다. 타노스가 본인에게 "달랑 7천 8백 가지고 뭐할 거냐? 넌 그 돈으로는 커녕 네 빚은 물론 나한테 진 빚도 못 갚아. 그리고 넌 네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빚 다 갚을 때까지 내 노예고, 마지막 여섯 번째 게임까지 다 해야 돼. 혹시 모르잖아? 네가 혼자 우승해서 456억 다 먹을지." 라고 말하자 이에 "내가 456억 혼자 다 먹으면 넌 그 전에 죽은 거야. 내가 죽은 놈 돈을 왜 갚아?[18] 너 그 머리로 랩은 어떻게 외우냐? 아 맞다. 너 그 때 결승에서 절었지?라고 쏘아붙였고,[19] 이에 격분한 타노스가 본인 멱살을 잡고 폭행을 하려다가 때마침 볼일 보러 들어온 정배, 영일, 대호에 의해 간접적으로 저지되었다. 정배와 대호가 "아직도 저 놈들이 당신 괴롭혀요? 아니 자꾸 그러면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얘기해요. 우리가 따끔하게 혼 좀 내줄테니까." 라고 말하자 본인은 애써 괜찮다면서 안심시키고 화장실을 나선다.
3.1.5. 6화[편집]
네명이 호명되었을때 동그라미 참가자 한명을 데리고 경석과 다른 참가자에게 합류해서 4명으로 통과했으며 이후 6명이 호명된 라운드에서 현주를 따라 영미를 제외하고 5명(현주, 용식, 금자, 준희, 대호)이 차 있던 방으로 들어가던 영미가 다른 참가자와 부딪혀 넘어지고 시간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잽싸게 영미의 빈자리에 들어가 게임에 통과한다.[20] 영미의 죽음에 눈이 돌아간 현주에게 멱살이 잡히자 영미를 구할 시간이 없으니 구하러 가봤자 다 죽었을 것이며, 오히려 자신이 들어온 덕에 살 수 있었던 거라며 항변한다. 방에 들어온 인원이 5명뿐인 상태에서 영미는 들어올 시간이 없었으므로 명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모두 죽었을 것이라는 말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었고[21] X를 눌러서 당장 나가자고 한 명기를 상대로 O를 눌러서 이 지경으로 만든 책임이 있는 현주가 열을 내는 어이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준희 또한 이 장면에서만큼은 명기를 옹호하여 그 이상 현주도 탓하지 못했다.[22] 게임이 끝나고 난 뒤 다시 준희에게 말을 걸지만, 그저 말만 맞는 말이었을 뿐이라며 싸늘하게 물리쳐진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선 준희를 데리고 방에 들어가 살아남는다.
세번째 투표에서도 X에 투표한다. 준희에게 둘이서 상금을 합쳐서 새로 시작하자고 제안하는데, 코인 대신 새로 알아본다는 게 주식이다.(...) 본인 말로는 선물 거래와 관련되어있다는데, 시즌 1에서 선물 거래를 하다가 빚을 60억이나 쌓아버린 상우를 생각하면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것을 볼 수 있다. 계속 준희와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순전 돈 욕심 때문만은 아니라 나름 진심이었겠지만 당연히 준희에게는 미운털만 더 박힌다.[23] 세 번째 투표가 끝난 후 화장실에서 민수가 X에 투표한 것으로 인해 괴롭힘을 받는 것을 보고는 본인이 스스로 나서서 타노스에게 그만하라고 하지만 또 시비가 걸려 패싸움으로 번지고[24][25] 타노스에게 폭행당하던 중, 타노스가 준희까지 모욕하면서 욕설을 퍼부으며 목을 졸라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김밥과 같이 배급된 포크를 이용해 타노스의 목을 찔러 살해한다.[26][27]
세번째 투표에서도 X에 투표한다. 준희에게 둘이서 상금을 합쳐서 새로 시작하자고 제안하는데, 코인 대신 새로 알아본다는 게 주식이다.(...) 본인 말로는 선물 거래와 관련되어있다는데, 시즌 1에서 선물 거래를 하다가 빚을 60억이나 쌓아버린 상우를 생각하면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것을 볼 수 있다. 계속 준희와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순전 돈 욕심 때문만은 아니라 나름 진심이었겠지만 당연히 준희에게는 미운털만 더 박힌다.[23] 세 번째 투표가 끝난 후 화장실에서 민수가 X에 투표한 것으로 인해 괴롭힘을 받는 것을 보고는 본인이 스스로 나서서 타노스에게 그만하라고 하지만 또 시비가 걸려 패싸움으로 번지고[24][25] 타노스에게 폭행당하던 중, 타노스가 준희까지 모욕하면서 욕설을 퍼부으며 목을 졸라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김밥과 같이 배급된 포크를 이용해 타노스의 목을 찔러 살해한다.[26][27]
3.1.6. 7화[편집]
그렇게 포크로 타노스의 목을 찌른 뒤 피가 명기 얼굴에 많이 쏟아지고 명기는 타노스의 목을 한 번 더 찌르며 나름 정당방위이긴 하지만 크게 충격을 받아 넋이 나간 표정으로 화장실 칸에 숨어 벌벌 떤다.[28][29][30] 타노스의 돈을 수억 원 잃게 만들었다는 그가 결국 급기야는 그의 목숨까지 박살낸 꼴이다. 물론 그의 돈과 목숨 둘 다 명기가 처음부터 고의적으로 없애려 한 건 아니었지만.
솎아내기에서 준희의 말을 듣고 침대 밑에 숨어 있어 목숨을 부지한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이 반란을 계획할 때 역시나 준희가 나서지 말라는 뉘앙스를 보이자 조용히 있어 살아남았다.
솎아내기에서 준희의 말을 듣고 침대 밑에 숨어 있어 목숨을 부지한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이 반란을 계획할 때 역시나 준희가 나서지 말라는 뉘앙스를 보이자 조용히 있어 살아남았다.
3.2. 시즌 3[편집]
3.2.1. 1화[편집]
멀리서 프론트맨에게 붙잡혔다가 관에 담긴 채로 생환한 성기훈을 보게 된다. 이후 3번째 투표에 대한 재투표에서는 X에 투표한다.
고구마가 배식되자 고구마를 좋아하는 김준희에게 자신의 고구마 절반을 덜어준다. 게임장을 가면서 샹들리 형태처럼 전시된 반란군들의 시신을 349번과 같이 본다.
고구마가 배식되자 고구마를 좋아하는 김준희에게 자신의 고구마 절반을 덜어준다. 게임장을 가면서 샹들리 형태처럼 전시된 반란군들의 시신을 349번과 같이 본다.
최초 배정은 파랑 팀, 임산부의 몸과 선한 인성을 가진 김준희가 살인을 하게 생겨 곧바로 김준희에게 다가가 최대한 빠르게 1명을 죽이고 찾아가 지켜줄테니 팀을 바꾸자고 제안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31] 그러자 이명기는 팀은 바꾸지 말되 게임 시작 후 준희를 찾아갈테니 자신을 죽이고 통과하라고 준희를 설득한다.[32] 김준희는 이 말에 마음이 변했는지 게임장 입장 전 조끼와 칼을 건네주며 약속 꼭 지키라는 당부를 받는다. 이에 최종적으로 빨강 팀으로 배정. 그런데 남규가 다가와 혼자 사람 죽이는게 쉬울 리 없으니 팀을 맺자고 제안하고 이를 수락하며 상황이 꼬이기 시작한다.
3.2.2. 2화[편집]
최초에 박희용을 남규와 동시에 찔러 죽여 0.5인 카운트를 달성하고 이후 411번도 마찬가지로 죽여 1인 살해를 완료해 통과를 확정지으나, 김준희를 찾으러 가려다 말고 남규가 파랑 팀원을 더 죽일수록 파랑 팀원 1명 + 1명 못죽여서 탈락할 빨강 팀원 1명씩해서 경쟁자를 빠르게 줄일 수 있다는 김남규의 설득에 넘어가 준희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생존이 아닌 이득을 위해 사람들을 죽이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33] 그때 김준희와 비슷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바로 그 곳으로가서 도와줄려 했지만 준희가 아니라 400번인걸 보고 다시 남규와 사람을 죽이려 갔다. 남규와 함께 돌아다니며 447번, 박미화까지 살해해버리지만 결국 자신을 대신해 피터지게 싸워가며 김준희와 장금자를 지키고 있던 조현주의 등을 찔러 살해하고, 그 뒤에야 조현주가 김준희를 보호하고 있었단 사실, 자신이 1명만 죽이고 바로 김준희에게 찾아가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어겼음을 뒤늦게 깨닫고 동요한다. 이명기는 남규에게서 김준희의 존재를 숨겨주기 위해 황급히 자리를 뜬다.[34] 이후 박용식에게 김준희가 살해당했을 뻔할 때에도 장금자가 이를 막았을 뿐 마지막까지 김준희의 곁에 돌아오지 않았다.[35]
3.2.3. 3화[편집]
이후 게임장에서 나와 숙소에 도착했을때 김준희가 통과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건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숙소 입구만 바라보다가 김준희가 통과해 돌아온걸 보고 안심한다. 이후 김준희가 아기에게 모유를 주는 모습을 복잡한 심정의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다섯 번째 투표에는 X를 누른다.
다음 날, 장금자의 자살에 충격을 받은 김준희가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살짝 흘린다.
이후 줄넘기 게임장으로 이동하기위해 계단을 걷는데 발목도 다치고 아기도 안고있어 걷기힘들어하는 김준희를 성기훈이 도와주자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다시 올라간다.[36] 이후 줄넘기를 해야 한다는걸 알자 김준희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다.
다음 날, 장금자의 자살에 충격을 받은 김준희가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살짝 흘린다.
이후 줄넘기 게임장으로 이동하기위해 계단을 걷는데 발목도 다치고 아기도 안고있어 걷기힘들어하는 김준희를 성기훈이 도와주자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다시 올라간다.[36] 이후 줄넘기를 해야 한다는걸 알자 김준희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다.
3.2.4. 4화[편집]
김준희에게 사과하며 함께 살아 나가자고 한다. 김준희는 발목을 다쳐서 이런 게임은 못하는 상황이였으며[37] 김준희는 자신의 앞에서 조현주를 죽인 이명기를 믿지 못하고 그에게 화를 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다.[38] 이후 게임에서 통과하나[39] 김준희가 눈앞에서 자살하는 걸 목격한 이명기는 눈물을 흘린 채 주저앉고 결국 이명기는 김준희에게 마지막까지 용서받지 못했다.
5단계가 끝난뒤 숙소에서 아기가 김준희의 번호를 물려받아 참가자가 된것을 보고 놀라며 O측 참가자들이 김준희에 대한 고인드립과 아기를 욕하고 죽이려하자[40] 그들을 째려보고 막아서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관리자가 저지한다. 이후 마지막 투표에서 김준희가 죽고난뒤 더 이상 살려야할 존재가 없다는 판단, 돈에 대한 미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인지 O 버튼으로 전향한다.[41][42][43] 그렇게 최대한 눈에 띄는 행적들은 삼가면서[44] O 패거리들에게 적당히 묻어가려는 생존 본능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는 중에도 성기훈과 아기를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 이명기와 다른 참가자들은 파이널리스트가 되어 턱시도를 입고 마지막 라운드 참가자끼리 최후의 만찬은 시작된다.[45][46][47]
3.2.5. 5화[편집]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고 처음엔 동그라미 참가자들과 같이 다른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얘기하기 시작한다. 1번째 칸에서는 성기훈과 O 참가자들이 대치하자 일단 쉬운 사람부터 탈락시키자며 봉을 들고 박민수를 밀어 탈락시킨다.[48] 그리고 2번째 칸에서도 O 패거리들인 임정대와 김기민, 김윤태, 이승원, 도시락남과 이런저런 정치를 작당하며 역시나 그들에게 찍혀있는 성기훈을 떨어뜨리기로 가닥잡기 시작한다. 내심 수읽기를 발휘하며 성기훈의 기지로 전투가 한껏 지연되고 나서, 이승원이 자켓으로 안전장치를 한 채 성기훈에게 접근해 성기훈을 잡고 뒤에서 자켓을 잡고 있는 참가자들이 끌어당겨 기훈을 끌어오고 아이를 뺏고 혼자 남은 성기훈을 이명기가 밀려는 작전이였으나 성기훈은 프론트맨이 넘겨준 칼로 안전장치를 제거하고 이승원은 홀몸이 되자, 이때다 싶은 이명기는 성기훈을 밀려는 척 달려가[49] 이승원을 밀어 2번째 칸을 통과시킨다.[50]
그리고 자신이 아기의 아버지임을 밝히며 아기를 살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고선[51] 성기훈의 편으로 전향한다.[52][53] 칼과 봉이란 강력한 무기를 들고 있는 성기훈과 이명기에게 다가갈 수 없는 O 참가자들이 1명 탈락했으니 다음 칸으로 넘어가 제비뽑기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성기훈은 그러고 싶지 않자, 끝내 자기들끼리 탈락자를 미리 정하여 구타로 미리 반 죽여놓고 다음 칸에서 떨어뜨리는 일명 도시락 작전을 제안한다. 성기훈은 이것도 정답이 아니라고 하며 아이를 빼고 제비뽑기를 제안한다. 잠깐 방심한 사이[54] 동그라미 참가자들이 이명기와 성기훈의 무기를 뺏으려 공격하자 이명기는 성기훈과 함께 도시락남을 제외하고 성기훈은 김기민을 처리하고 이명기 본인은 김윤태와 싸우면서 처음엔 힘에서 밀려 죽을뻔하지만 김윤태를 밀쳐내서 김윤태를 탈락시킨다. 그리고 혼자 남은 임정대는 도시락남을 끌고가서 각자 114억씩 가지고 나가자고 다시 정치질을 시전하나 이미 이명기는 임정대의 정치질에 지칠대로 지쳤고 뭔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임정대에게 각자 152억이라는 말을 하며 임정대를 밀어 탈락시킨다. 그러나, 혈투 끝에 남겨진 도시락남은 다음 라운드 도시락이 되기 싫었고 다음 칸으로 넘어가주길 거부하면서 스스로 뛰어내려 추락사로 탈락, 결국 마지막 칸에서 성기훈과 자신, 아기 중에 1명이 죽어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만다.[55]
3.2.6. 6화[편집]
성기훈이 먼저 건널 수 있음에도 아기의 매듭을 다시 고쳐매느라 시간을 지체한 사이[56] 미리 다음 칸으로 건너가고, 봉을 뽑아 성기훈과 아기가 건너오지 못하게 막기 시작한다. 곧이어 아기만 넘기라는 협박도 하는데, 이는 다음 칸에서 아이를 버리고 자신이 유일 우승자가 되겠다라는 선언으로[57], 성기훈은 자신이 탈락자가 되겠다며 기꺼이 희생하려 하나 이명기는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58][59][60] 다리가 치워지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때 까지 대치는 이어졌고, 자신이 성기훈 같은 사람에게 속아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절규하고 봉으로 성기훈이 건너오지 못하게 막아 결국 아기만 건네받는 데에 성공한다. 끝내 다리가 치워지기 시작하자 성기훈은 칼을 들고 도약해 마지막 칸에 도착했고, 탈락자가 되어주겠다던 성기훈을 비꼬는 이명기에게 성기훈은 넌 자격이 없다며[61]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시작한다.[62] 그러다 성기훈이 들고 있던 아기를 놓치게 되자 명기는 아기를 벼랑 위로 들고 가 떨어뜨리겠다며 칼을 내려놓으라고 협박하는데, 정작 본인도 죄책감에 망설이며 내적으로 심한 갈등을 겪는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다.[63]
4. 인물 관계[편집]
- 김준희 - 전 여자친구. 이명기 본인은 여전히 현 여자친구라 생각하고 있지만 김준희는 이명기가 잠수를 타버리는 바람에 전남친이라 생각하고 있다. 김준희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게임에 참여했다는걸 알게 된 이후로 어떻게든 김준희와 관계를 회복시키고 아이와 함께 살리려 하지만 그 약속이 무색하게 김준희의 눈앞에서 조현주를 죽여버리며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완전히 틀어졌다.[68] 그럼에도 본인은 어떻게든 해명하며 김준희와 관계를 회복시키려 시도했으나 당연히 실패했고, 결국 김준희에게 이 아이는 "너 같은 쓰레기랑은 아무 상관없어"라는 비난까지 듣게 된다. 거기에 더해 김준희가 발목이 심하게 부상을 입어 게임에 참기하지 못하여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자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이 충격으로 인해 결국에는 성기훈에게 본인이 불리하다는 걸 안 이상 딸까지 도구로 삼게 된다.
- 남규 - 시즌 2 내내 적대적이였다가 시즌 3에선 어느정도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남규도 이명기가 추천해 준 코인을 샀다가 게임에 참여하게 된 정황이 있고 남규와 같이 다니던 타노스를 죽인 원수가 될 수도 있었으나 사실 남규도 타노스를 속으로는 굉장히 고깝게 여겼기 때문도 있고 약에 취한 탓인지 코인 이야기는 일절 없이 4단계 '숨바꼭질' 게임에선 오히려 팀을 맺는다. 그리고 서로의 악행을 말리기는 커녕 시너지가 되어 상금을 올리고자 같이 파란팀을 살해하며 다녔다.그러나 4단계 게임이 끝난 이후로 약을 찾으며 본인에게 따지는 남규를 뿌리채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임시동맹만 한 것으로 보인다.
- 조현주 - 어쩌고보면 적대적이다. 이명기가 김영미를 죽게 함으로써 조현주에게도 분노를 샀다. 물론 게임에서 통과하기 위해선 김영미를 버리는 게 맞는 상황이었다고 같은 팀들도 수긍을 했으며 이성을 잃은 조현주도 복수심에 눈 돌아가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김영미의 죽음을 슬퍼한지언정 이명기에게 적대적인 시선을 보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4단계 게임인 숨바꼭질 게임에서 탈출을 눈앞에 두고 굳이 돌아가 김준희를 탈출하게 하려던, 어찌 보면 자기 아이의 엄마를 살려주려던 조현주를 우연히 뒤에서 발견해 죽이게 된다. 이 때문에 김준희와의 관계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정황을 알았으면 어차피 본인은 할당량도 채웠고 같이 다니던 남규에게도 '준희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에 상황이 좋게 풀릴 수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비극적이다.[69][70]
- 성기훈 - 타노스 다음으로 적대적이자 최후의 적수이다. 이전까지는 성기훈과는 접점이 아에 없으며 5단계 게임부터 기훈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텐데[71] 그저 자기 전 여자친구를 계속 챙겨주는 것을 멀리서 지켜만 보는 입장이었다가 마지막 6단계 게임인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는 다시 동맹을 배신하며 성기훈을 돕고 아기를 지키고자 잠시 편을 들기도 했다. 하지만 종국에는 본래 희생양으로 삼으려던 도시락남이 자살하며 자신과 아기, 성기훈 셋이서 서로 1명을 죽이고 2명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되자 "김준희와 무슨 사이였냐며" 갑작스럽게 적으로 돌변하고 자신의 딸까지 집어들고 성기훈 앞에서 떨어뜨리려는 협박과 악행까지 선보이다가 끝내 성기훈과 싸우다 패배해 죽는 결과를 맞이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명기는 약자였던 시즌 2 시절에는 성기훈과 그의 일행을 싫어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심지어 성기훈의 영웅놀이에도 나서려고 했으며 성기훈과 이명기 모두 같은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아마도 반란의 실패 때문에 X팀의 세력이 크게 약화되어서 게임장 밖으로 나가려는 본인의 목표가 좌절되었기 때문에[72] 그때부터는 성기훈을 믿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 400번- 단지 같은 진영의 참가자이며, 동시에 자기 때문에 빛진 타노스의 예전 팬. 숨바꼭질 게임에서 김준희 비명소리로 착각하고, 구해주려 오나, 김준희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무관심하듯 정색하고, 남규와 함께 갈 길간다.
- 418번- 적대적 관계. 자기 때문에 빛진 타노스의 팬이였었으며, 화장실 패싸움 때 타노스 옆에 서서 조롱했다.
5. 평가[편집]
5.1. 시즌 2[편집]
너랑은 안 해.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복합적인 인물로, 후자로부터 전자로의 회복이라는 화두가 서사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그 서사가 반드시 올바르고 평탄하지만은 않기에 복잡한 인물이기도 하다. 게임에 참가하기까지 명기의 행보는 폭력적인 성향의 마약 중독자인 타노스와 남규 및 본인을 등쳐먹은 코인 사기단 등 도덕의 선을 명백히 넘은 최악의 빌런 캐릭터가 주변에서 계속 맴돌고 또 그들과 부딪히며 폭력에까지 휘말려 그에 따른 동정심이 생길 뿐, 이분법적으로 나누라면 악인에 가까우며 도덕의 마지막 선을 시험하는 경계에 있다고 해도 될 수준이다. 박정배, 조현주, 박경석 등 스스로의 삶만이 망가져 게임에 불가피하게 참가한 인물들과 달리, 게임 이전의 명기의 행보는 본인도 뒤통수를 맞았을 뿐 스캠코인 건과 관련해 아예 사기 혐의로 수배되었다고까지 해 명백히 타인과 시비를 가려야 하는 상태였다.[76] 또 임신한 준희에게도 낙태를 요구하고서는 반 년 동안 연락 없이 잠수를 타 본인이 준희에게 낙태를 요구하며[77] 보냈던 산부인과에조차 동행하지 않았는데, 그러고서 다시 만난 준희에게 아이를 안 지웠냐고 물어보며 게임에서 나간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는 가상화폐와 유사한 선물 투자를 하겠다고 말하는 등, 특히 책임과 반성이라는 문제의 차원에서, 행실이 일반인들의 잣대로는 악행이라고 볼 선까지 내려가 있다.
그런 그의 행보를 고려하면 오히려 오징어 게임 내부에서의 행적이 이전의 과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회피하거나 변명을 덧붙이는 면모를 꾸준히 보이기는 해도 타노스 등 전형적인 반동 인물 정도까지 나아가 시청자들의 눈에 비치는 도덕의 마지막 선을 넘기지는 않으며,[78] 준희와의 관계에서도 얼음장 같은 분위기로부터 미흡한 소통 속에서나마 개선의 여지가 생겨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게임 내에서의 판단조차도 오징어 게임에서 다른 인물들의 행보를 가르는 '인간성'에 기초한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본인의 철저한 손익 계산으로 설명해도 충분한 것들이 많기에 행보를 응원하기를 머뭇거리게 하는 인물이다.
이런 그의 작중에서의 논쟁적인 위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씬이 3라운드에서 결과적으로 영미의 탈락을 확정 짓고 본인이 살아남는 장면이다. '1명은 희생됐지만 어차피 영미의 생존은 불가능했으며, 내 선택으로 인해 다수의 생명이 지켜졌다'며 스스로를 변론해 최소한 반론은 나오지 않게 한 명기의 발언은, 따져보면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한 변형과 그에 대한 고전적 공리주의의 답변으로 볼 수 있다. 트롤리 딜레마에서 윤리적 책임의 문제가 없는 경우 응답자의 다수는 공리에 따른 계산에 입각해 판단을 결정하지만, 윤리적 책임의 문제가 개입하는 경우 응답자의 다수는 공리에 어긋나는 선택도 감수한다. 현주가 하려고 했던 선택은 누구도 살릴 수 없는 공리 값 0의 선택이지만, 애초에 트롤리 딜레마(항목의 사례 2)에서 5명을 살리는 대신 1명을 살리는 것을 택하는 것이 5명보다 1명이 많아서, 곧 공리 값이 크기 때문이 아니므로 현주가 하려 했던 선택은 비합리적일지언정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반응이다.
결국 윤리적 선택을 포기할 것이 강요된 현주와 공리주의적으로는 명백히 옳으며 카르네아데스의 판자와 같은 상황에서 윤리적 책임에 대해 변론의 여지가 있는 명기가 충돌하지만, 암시적으로나마 명기 스스로도 영미의 죽음을 바라보며 고개를 떨구는 장면을 통해 윤리적 책임의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현주 또한 다른 선택지에서는 스스로의 생명을 포함한 공리가 아예 0까지 떨어져 그에 입각한 판단을 저버릴 수 없다는 설득에 명기를 추궁하기를 포기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갈등은 일단 소강된다.[79] 이 문제는 같은 주제를 대변하는 사건 중에서도 극중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사건인 반란과 관련된 성기훈과 오영일의 대화에 비해 비교적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감독이 사전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2에서 던질 문제는 "다수는 항상 옳은가?(Is the majority always right?)"가 될 것이라며 언급한 지점과 맞닿는 부분으로 명백히 의도적으로 고민하도록 던져진 화두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스스로의 윤리적 변론 대신 공리주의적 손익을 설득의 명분으로 내세운 그의 관점은 어쨌든 그의 말대로 명기의 선택에 의해 준희가 살아남은 게임 직후에도 준희가 말만 맞는 말일 뿐이라며 그에게서 거리를 두게 만들고, 그 뒤의 게임 속행 여부 투표를 끝내고서 준희와 다시 나눈 대화에서도 본인의 빚을 갚는 데 논점이 가 있을 뿐 아이를 가진 채 데스 게임에 참여하는 준희와 두 사람의 아이를 가족으로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며 지적 받는 씬으로 비판 받도록 유도되어 있다. 심지어 이 손익 계산조차도, 게임에서 나가면 코인 대신 선물을 하겠다는 시청자들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으로 나타나 올바르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특히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전작에서 결국 도덕을 저버리는 선택을 반복한 상우가, 심지어는 명기와 달리 전문 트레이더였음에도 파멸을 겪은 원인이 그 선물거래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준희를 걱정하며 준희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고 준희를 건들겠다는 타노스 일당과 충돌하며, 준희가 게임에 참가해 게임이 준희와 아이의 목숨이 걸린 문제가 된 것을 알고 나서부터 '손익 계산'을 돌려볼 만한 상황이라도 됐던 3라운드 종료 시점보다도 전, 그 당시의 상금으로는 빚을 갚는 것은 택도 없던 2라운드 종료 시점에 이미 둘을 살리기 위해서 투표를 할 때 X로 투표한 행보 등 준희를 다시 만남으로써 최소한의 인간성을 회복해 가는 장면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준희도 어쨌든 현주를 설득할 때 그를 두둔해주기도 하고 잠시나마 명기가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들어주기도 하며, 솎아내기와 반란 때는 생명을 건질 수 있게 한 조언을 남기면서 처음과 달리 소통의 문을 닫지는 않은 채 일말의 정은 남아 있는 모습으로 연출된다. 또한 존재 자체가 그의 아픈 곳을 찌르는 타노스를 죽일 때는, '게임 외적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목숨을 빼앗는' 작중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의 선을 처음 넘으면서도 충분한 정당방위로 볼 수 있게 해 복합적인 평가가 가능하게 묘사되었다. 전작에서 처음으로 참가자 간의 살인을 저지른 덕수가 일방적인 폭행으로 사단을 낸 것과 대조적인 장면이다. 어찌 되었건 코인 문제가 계속해서 언급되는 가장 큰 불씨였던 타노스를 그 스스로의 손으로 제거했기에 이 문제가 계속 언급될 여지는 줄어들었고, 시즌 3에서 준희와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해 나가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80]
그런 그의 행보를 고려하면 오히려 오징어 게임 내부에서의 행적이 이전의 과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회피하거나 변명을 덧붙이는 면모를 꾸준히 보이기는 해도 타노스 등 전형적인 반동 인물 정도까지 나아가 시청자들의 눈에 비치는 도덕의 마지막 선을 넘기지는 않으며,[78] 준희와의 관계에서도 얼음장 같은 분위기로부터 미흡한 소통 속에서나마 개선의 여지가 생겨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게임 내에서의 판단조차도 오징어 게임에서 다른 인물들의 행보를 가르는 '인간성'에 기초한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본인의 철저한 손익 계산으로 설명해도 충분한 것들이 많기에 행보를 응원하기를 머뭇거리게 하는 인물이다.
이런 그의 작중에서의 논쟁적인 위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씬이 3라운드에서 결과적으로 영미의 탈락을 확정 짓고 본인이 살아남는 장면이다. '1명은 희생됐지만 어차피 영미의 생존은 불가능했으며, 내 선택으로 인해 다수의 생명이 지켜졌다'며 스스로를 변론해 최소한 반론은 나오지 않게 한 명기의 발언은, 따져보면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한 변형과 그에 대한 고전적 공리주의의 답변으로 볼 수 있다. 트롤리 딜레마에서 윤리적 책임의 문제가 없는 경우 응답자의 다수는 공리에 따른 계산에 입각해 판단을 결정하지만, 윤리적 책임의 문제가 개입하는 경우 응답자의 다수는 공리에 어긋나는 선택도 감수한다. 현주가 하려고 했던 선택은 누구도 살릴 수 없는 공리 값 0의 선택이지만, 애초에 트롤리 딜레마(항목의 사례 2)에서 5명을 살리는 대신 1명을 살리는 것을 택하는 것이 5명보다 1명이 많아서, 곧 공리 값이 크기 때문이 아니므로 현주가 하려 했던 선택은 비합리적일지언정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반응이다.
결국 윤리적 선택을 포기할 것이 강요된 현주와 공리주의적으로는 명백히 옳으며 카르네아데스의 판자와 같은 상황에서 윤리적 책임에 대해 변론의 여지가 있는 명기가 충돌하지만, 암시적으로나마 명기 스스로도 영미의 죽음을 바라보며 고개를 떨구는 장면을 통해 윤리적 책임의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현주 또한 다른 선택지에서는 스스로의 생명을 포함한 공리가 아예 0까지 떨어져 그에 입각한 판단을 저버릴 수 없다는 설득에 명기를 추궁하기를 포기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갈등은 일단 소강된다.[79] 이 문제는 같은 주제를 대변하는 사건 중에서도 극중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사건인 반란과 관련된 성기훈과 오영일의 대화에 비해 비교적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감독이 사전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2에서 던질 문제는 "다수는 항상 옳은가?(Is the majority always right?)"가 될 것이라며 언급한 지점과 맞닿는 부분으로 명백히 의도적으로 고민하도록 던져진 화두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스스로의 윤리적 변론 대신 공리주의적 손익을 설득의 명분으로 내세운 그의 관점은 어쨌든 그의 말대로 명기의 선택에 의해 준희가 살아남은 게임 직후에도 준희가 말만 맞는 말일 뿐이라며 그에게서 거리를 두게 만들고, 그 뒤의 게임 속행 여부 투표를 끝내고서 준희와 다시 나눈 대화에서도 본인의 빚을 갚는 데 논점이 가 있을 뿐 아이를 가진 채 데스 게임에 참여하는 준희와 두 사람의 아이를 가족으로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며 지적 받는 씬으로 비판 받도록 유도되어 있다. 심지어 이 손익 계산조차도, 게임에서 나가면 코인 대신 선물을 하겠다는 시청자들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으로 나타나 올바르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특히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전작에서 결국 도덕을 저버리는 선택을 반복한 상우가, 심지어는 명기와 달리 전문 트레이더였음에도 파멸을 겪은 원인이 그 선물거래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준희를 걱정하며 준희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고 준희를 건들겠다는 타노스 일당과 충돌하며, 준희가 게임에 참가해 게임이 준희와 아이의 목숨이 걸린 문제가 된 것을 알고 나서부터 '손익 계산'을 돌려볼 만한 상황이라도 됐던 3라운드 종료 시점보다도 전, 그 당시의 상금으로는 빚을 갚는 것은 택도 없던 2라운드 종료 시점에 이미 둘을 살리기 위해서 투표를 할 때 X로 투표한 행보 등 준희를 다시 만남으로써 최소한의 인간성을 회복해 가는 장면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준희도 어쨌든 현주를 설득할 때 그를 두둔해주기도 하고 잠시나마 명기가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들어주기도 하며, 솎아내기와 반란 때는 생명을 건질 수 있게 한 조언을 남기면서 처음과 달리 소통의 문을 닫지는 않은 채 일말의 정은 남아 있는 모습으로 연출된다. 또한 존재 자체가 그의 아픈 곳을 찌르는 타노스를 죽일 때는, '게임 외적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목숨을 빼앗는' 작중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의 선을 처음 넘으면서도 충분한 정당방위로 볼 수 있게 해 복합적인 평가가 가능하게 묘사되었다. 전작에서 처음으로 참가자 간의 살인을 저지른 덕수가 일방적인 폭행으로 사단을 낸 것과 대조적인 장면이다. 어찌 되었건 코인 문제가 계속해서 언급되는 가장 큰 불씨였던 타노스를 그 스스로의 손으로 제거했기에 이 문제가 계속 언급될 여지는 줄어들었고, 시즌 3에서 준희와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해 나가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80]
5.2. 시즌 3[편집]
명기를 연기한 임시완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타노스를 해친 건 명기에게 변곡점이 되어 앞으로의 행동하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시즌 3에서 흑화하거나 극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점쳐진다.[81][82] 자기 방어 차원이었지만 타노스를 죽임으로써 다른 4명이 이어서 죽은 결과 OX 간 숫자 불균형이 일어나며 초조해진 참가자들 간의 갈등을 폭파시킨 책임이 있는데[83] 정작 그 사실은 명기와 남규만 알고 있다는 게 포인트.[84] 김준희 역을 맡은 조유리 또한 인터뷰에서 명기가 살인자인 것을 준희를 포함해 아무도 알고 있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명기가 타노스를 죽인 것이 시즌 3에서 명기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85]
저 아이는 내 아이야. 너 같은 쓰레기랑은 아무 상관 없어.
역시 젊은 친구라 머리가 잘 돌아가.[87]배신? 그게 니가 할 소리야? 지금 니가 우릴 배신했잖아! 돈에 환장한 요즘 젊은 것들! 절대로 믿으면 안됩니다![88]
와~! 진짜 존나 이성적인 새끼.
넌 자격이 없어.
시즌 2에선 평가가 괜찮았으나 5번째 게임 도중 김준희의 자살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아 흑화하게 되면서 결국 조상우처럼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시즌 3의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 이 두 사람은 플롯상 매우 유사한 인물인데, 단순히 조상우와 같이 이명기가 사실상 준우승자가 되었다는 점 외에도, 상우가 자신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서 알리 압둘을 속이고 강새벽을 잔인하게 살해했던 것처럼 이명기도 조현주, 박민수를 죽이며 오징어 게임의 개최자들과 마찬가지로 황폐한 인간성을 드러내고 말았기 때문이다.[90][91]
물론 5단계 게임 이전에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4단계 게임에서 이미 통과했는데도 상금 액수를 올리기 위해 남규와 팀을 이뤄 죽일 필요도 없는 다른 참가자들을 죽이고 다녔고[92], 그 과정에서 김준희의 가장 강력한 보호자이자 X 팀의 든든한 핵심 전력이고 몇 안 되는 선인 중 한 명이었던 조현주까지 죽였다.[93] 물론 조현주가 김준희와 같이 있는 것을 알고 죽인 것은 아니었지만, 생존이 보장된 상황에서도 돈을 위해 남을 죽였다는 점에서 다른 악역들보다 나을 게 없는 답도 없는 인간성을 보여준 셈이었다.[94] 하다못해 조상우는 자신의 노모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의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명기는 그것조차도 없었다.[95][96][97]
전작의 조상우 포지션을 계승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무방한데, 조상우를 뛰어넘을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며, 서바이벌 게임에서 여자친구나 자신의 아이보다도 자신의 목숨과 돈을 우선시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8] 5단계 당시 이명기는 김준희를 도와주겠다고 나섰으나, 김준희가 점프 자체가 불가능한 몸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그녀를 포기했다. 또한 4단계에서도 처음엔 약속한 대로 김준희를 지켜주기 위해 준희를 찾아 나섰지만, 이왕이면 사람을 더 죽여서 희생자들의 몫까지 챙기자는 남규의 비인간적인 제안에 현혹되어 가담한다. 포인트는 이명기가 본인의 생존이 확정된 이후에야 김준희를 찾아나섰다는 것. 마지막 6단계에서도 처음엔 아기와 함께 살아남으려고 했으나, 이 계획이 좌절되자 끝내 아기를 버리면서라도 본인이 확실하게 생존하는 방법을 택했다.[99] 결국 명기는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목숨을 일말의 양심의 가책 없이 빼앗고 본인의 생존을 우선시했다. 이러한 점은 그럴 여건이 되거나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타인을 돕지만, 자신의 생존이 위협당할 경우 친한 사람도 속이고 버릴 수 있는 상우와 닮아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생존이나 이익을 더 중요시하고 행동하지만, 설령 악인이라 할지라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도 꽤 많다.[100][101][102] 일상생활에서는 '얄밉고 이기적인 측면이 있다' 정도의 평을 들으면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데스 게임이란 극단적인 환경과 배우의 말대로 생애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 것이 변곡점이 되어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로 변모하게 만 것이다.
조상우와 비슷하게 머리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 전까지는 머리를 쓸 게임이 거의 없어 두뇌 플레이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숨바꼭질에서와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는 상당히 지능적인 면모를 보였다. 6단계 게임은 그 임정대를 포함하여 참가자 대부분이 이명기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수준이었다. 문제는 그 좋은 머리를 자기 살아남는 데만 쓰는 바람에 사랑도, 인간성도, 돈도 다 잃은 채 추락사하는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는 것. 한편으론 선역들이 개연성이나 캐릭터 붕괴로 욕을 먹는 와중에 극한 상황에 몰리면 자기보존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욕망을 가장 적나라하고 일관되게 묘사했다는 평가는 있다. 문제는 그조차도 생존을 넘어선 지나친 탐욕 또한 묘사되어서 마냥 현실적이라고만 해주기도 어렵다는 점. 상술했듯이 남규와 팀을 짜고 상금을 올리기 위해 파란 팀을 죽이고 다녔는데, 박민수처럼 정신력이 약해서 약을 빨고 한 것도 아니고 맨정신으로 그 짓을 했다. 또한 막판에 완전히 굴복한 임정대가 동그라미까지 건너간 뒤 '도시락'을 밀어버리고 아기까지 넷이 각각 114억씩 가지자고 제안했으나, 셋이서 152억씩 나눠 가지겠다며 굳이 밀어 죽이는 행보를 보였다.[104] 그 꼬라지를 보다가 자신에 대한 주의가 허술해진 틈을 타 도시락남이 너희들도 엿먹어 보라는 심경으로 자결해버리면서 결국 마지막 라운드의 참상이 일어났다. 이미 아이와 자신까지 합하면 228억이 보장돼 있음에도 분에 넘치는 욕심으로 끝까지 살인을 저지르다가 모든 것을 잃었으니 어리석다고 할 만하다.
이 점을 보면 이명기가 머리는 좋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정대야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작자이니 죽이더라도 참작이 가능하지만[105] '도시락' 취급당한 39번 도시락남은 본인의 신체 능력도 낮은 데다 극심한 부상을 입어 저항도 못하는 상태에서 남들만 좋은 일 해주려 기꺼이 죽어줄 리가 없었으며, 이런 취급에 분개해 계획을 방해하는 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도 이를 고려하지 못했다. 도시락남이 무력화된 상황에서 격투에 집중하느라 신경 쓸 틈이 없긴 했으나, 움직이지 않는 도시락이라고만 여겼던 것이 패착이었다. 게다가 성기훈이 겪은 트라우마와 이로 인해 어떻게든 인간성을 지키려는 그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해 스스로 희생해 주겠다던 그의 제안도 거부했다. 여자친구였던 김준희가 원하는 것은 단지 항상 옆에 있어주는 가족이었음에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가장 힘든 순간에 잠수를 타버려 그녀의 믿음을 잃었고, 그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도 결국에는 투자에 집착하며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다. 투자 실패 역시 이명기는 그를 사기친 놈들을 탓했지만, 이조차도 욕심 때문에 믿어선 안 되는 사기꾼들을 믿은 이명기의 책임도 아예 없지는 않다.[106]
총체적으로 이 캐릭터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신뢰와 배신으로 볼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이전부터도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고, 게임에 들어와서도 김준희를 뺀 누구에게도 신뢰를 주거나 얻으려 하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아기를 가진 김준희에게만 관심을 두었기에 3단계 짝짓기 게임에서는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김준희를 보호하던 조현주를 살해하였고, 김준희의 신뢰를 얻지 못하자 끝내 그녀를 두고 떠났으며, 마지막 게임에서는 자신의 아이마저 도구로 삼았다. 인간성을 믿어보고 행동했다면 나은 결말에 다가갈 수 있었음에도 탐욕과 이기심 때문에 배신을 반복하며 다른 사람들을 여럿 살해하였고 게임을 위해 영리하다고는 할 수 있겠으나 인간성이 극단까지 추락한 자라고 볼 수 있다.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마지막 게임의 표면적인 빌런은 임정대지만, 가장 추악한 빌런으로 의도한 인물은 이명기라고 밝혔으며 “서로가 서로를 이기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에 계속 살다 보면 진짜 극단적인 상황에선 이명기와 같은 심리 상태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명기가 인간성을 잃는 과정이 극히 생략되어 그에 캐릭터에 대한 비판도 상당히 많다. 시즌 2에서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김영미를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을 때의 반응을 이루어 보아 죄책감을 느끼기는 하는 모양새였으며, 타노스를 죽였을 때도 기겁하며 공포에 떠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시즌 3에서 작중 시간 기준 단 하루 만에 갑자기 본인 이익을 위해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이고 다니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등장인물이 처음 한 번 저지른 살인이 방아쇠가 되어 이후 살인에 거부감이 사라지게 되는 변화는 여타 매체에서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 전개지만, 고작 단 하룻밤 만에 갑자기 180도 휙 변해버렸다는 것이 납득하기가 어렵다. 더불어 전날에 크게 대립했던 남규가 갑자기 자신에게 협동을 제안하는데 의심 없이 쉽게 승낙한다는 것 또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이명기의 작중 행적들을 생각하면 이 또한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107] 또한 임신한 김준희가 게임장에 있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는 자신의 빚을 갚을 수 있는 만큼의 상금이 모였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쭉 일관적으로 돈 욕심 버리고 X에만 투표하는 등 돈미새 특성과도 거리가 멀던 인물이었는데 느닷없이 돈 때문에 4단계 게임에서 사람들을 학살한다는 전개 또한 설명이 부실하다.[108][109]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묘사와는 달리 마지막 게임에서도 여러 변수와 아이를 지키려는 성기훈, 리스크를 지기 싫어하는 다른 참가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유도하는 치밀하고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러던 캐릭터가 갑자기 도시락남의 신세 비관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돈에만 정신이 팔려 우승을 위한 안전장치 하나 마련해두지 않고 임정대를 살해하는 모습, 마지막 단계에서 아기를 살리기 위해 지금까지 같이 협동해온 성기훈에게 뜬금없이 준희와의 관계를 왜곡해서 해석하거나, 이명기가 아기를 외면하던 때부터 홀로 아기를 지켜온 그에게 '(아기를 포함해)다 죽이고 상금을 독차지할 생각 아니냐'고 따져대는 모습은 억지스러운 전개라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작중 성기훈과 단 한 번도 대립해가며 빌드업을 쌓기는 커녕, 대화를 거의 나눈 적이 없던 이명기가 갑자기 최종 보스가 된다는 전개도 불호를 표하는 시청자도 있다.[110] 이와 별개로 작품 외적으로는 준수한 평가를 받는데, 담당 배우의 수준 높은 연기력과[111] 더불어 뻔한 신파를 피하고 다른 전개를 선보였다는 점 자체는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물론 5단계 게임 이전에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4단계 게임에서 이미 통과했는데도 상금 액수를 올리기 위해 남규와 팀을 이뤄 죽일 필요도 없는 다른 참가자들을 죽이고 다녔고[92], 그 과정에서 김준희의 가장 강력한 보호자이자 X 팀의 든든한 핵심 전력이고 몇 안 되는 선인 중 한 명이었던 조현주까지 죽였다.[93] 물론 조현주가 김준희와 같이 있는 것을 알고 죽인 것은 아니었지만, 생존이 보장된 상황에서도 돈을 위해 남을 죽였다는 점에서 다른 악역들보다 나을 게 없는 답도 없는 인간성을 보여준 셈이었다.[94] 하다못해 조상우는 자신의 노모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의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명기는 그것조차도 없었다.[95][96][97]
전작의 조상우 포지션을 계승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무방한데, 조상우를 뛰어넘을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며, 서바이벌 게임에서 여자친구나 자신의 아이보다도 자신의 목숨과 돈을 우선시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8] 5단계 당시 이명기는 김준희를 도와주겠다고 나섰으나, 김준희가 점프 자체가 불가능한 몸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그녀를 포기했다. 또한 4단계에서도 처음엔 약속한 대로 김준희를 지켜주기 위해 준희를 찾아 나섰지만, 이왕이면 사람을 더 죽여서 희생자들의 몫까지 챙기자는 남규의 비인간적인 제안에 현혹되어 가담한다. 포인트는 이명기가 본인의 생존이 확정된 이후에야 김준희를 찾아나섰다는 것. 마지막 6단계에서도 처음엔 아기와 함께 살아남으려고 했으나, 이 계획이 좌절되자 끝내 아기를 버리면서라도 본인이 확실하게 생존하는 방법을 택했다.[99] 결국 명기는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목숨을 일말의 양심의 가책 없이 빼앗고 본인의 생존을 우선시했다. 이러한 점은 그럴 여건이 되거나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타인을 돕지만, 자신의 생존이 위협당할 경우 친한 사람도 속이고 버릴 수 있는 상우와 닮아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생존이나 이익을 더 중요시하고 행동하지만, 설령 악인이라 할지라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도 꽤 많다.[100][101][102] 일상생활에서는 '얄밉고 이기적인 측면이 있다' 정도의 평을 들으면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데스 게임이란 극단적인 환경과 배우의 말대로 생애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 것이 변곡점이 되어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로 변모하게 만 것이다.
조상우와 비슷하게 머리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 전까지는 머리를 쓸 게임이 거의 없어 두뇌 플레이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숨바꼭질에서와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는 상당히 지능적인 면모를 보였다. 6단계 게임은 그 임정대를 포함하여 참가자 대부분이 이명기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수준이었다. 문제는 그 좋은 머리를 자기 살아남는 데만 쓰는 바람에 사랑도, 인간성도, 돈도 다 잃은 채 추락사하는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는 것. 한편으론 선역들이 개연성이나 캐릭터 붕괴로 욕을 먹는 와중에 극한 상황에 몰리면 자기보존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욕망을 가장 적나라하고 일관되게 묘사했다는 평가는 있다. 문제는 그조차도 생존을 넘어선 지나친 탐욕 또한 묘사되어서 마냥 현실적이라고만 해주기도 어렵다는 점. 상술했듯이 남규와 팀을 짜고 상금을 올리기 위해 파란 팀을 죽이고 다녔는데, 박민수처럼 정신력이 약해서 약을 빨고 한 것도 아니고 맨정신으로 그 짓을 했다. 또한 막판에 완전히 굴복한 임정대가 동그라미까지 건너간 뒤 '도시락'을 밀어버리고 아기까지 넷이 각각 114억씩 가지자고 제안했으나, 셋이서 152억씩 나눠 가지겠다며 굳이 밀어 죽이는 행보를 보였다.[104] 그 꼬라지를 보다가 자신에 대한 주의가 허술해진 틈을 타 도시락남이 너희들도 엿먹어 보라는 심경으로 자결해버리면서 결국 마지막 라운드의 참상이 일어났다. 이미 아이와 자신까지 합하면 228억이 보장돼 있음에도 분에 넘치는 욕심으로 끝까지 살인을 저지르다가 모든 것을 잃었으니 어리석다고 할 만하다.
이 점을 보면 이명기가 머리는 좋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정대야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작자이니 죽이더라도 참작이 가능하지만[105] '도시락' 취급당한 39번 도시락남은 본인의 신체 능력도 낮은 데다 극심한 부상을 입어 저항도 못하는 상태에서 남들만 좋은 일 해주려 기꺼이 죽어줄 리가 없었으며, 이런 취급에 분개해 계획을 방해하는 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도 이를 고려하지 못했다. 도시락남이 무력화된 상황에서 격투에 집중하느라 신경 쓸 틈이 없긴 했으나, 움직이지 않는 도시락이라고만 여겼던 것이 패착이었다. 게다가 성기훈이 겪은 트라우마와 이로 인해 어떻게든 인간성을 지키려는 그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해 스스로 희생해 주겠다던 그의 제안도 거부했다. 여자친구였던 김준희가 원하는 것은 단지 항상 옆에 있어주는 가족이었음에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가장 힘든 순간에 잠수를 타버려 그녀의 믿음을 잃었고, 그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도 결국에는 투자에 집착하며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다. 투자 실패 역시 이명기는 그를 사기친 놈들을 탓했지만, 이조차도 욕심 때문에 믿어선 안 되는 사기꾼들을 믿은 이명기의 책임도 아예 없지는 않다.[106]
총체적으로 이 캐릭터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신뢰와 배신으로 볼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이전부터도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고, 게임에 들어와서도 김준희를 뺀 누구에게도 신뢰를 주거나 얻으려 하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아기를 가진 김준희에게만 관심을 두었기에 3단계 짝짓기 게임에서는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김준희를 보호하던 조현주를 살해하였고, 김준희의 신뢰를 얻지 못하자 끝내 그녀를 두고 떠났으며, 마지막 게임에서는 자신의 아이마저 도구로 삼았다. 인간성을 믿어보고 행동했다면 나은 결말에 다가갈 수 있었음에도 탐욕과 이기심 때문에 배신을 반복하며 다른 사람들을 여럿 살해하였고 게임을 위해 영리하다고는 할 수 있겠으나 인간성이 극단까지 추락한 자라고 볼 수 있다.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마지막 게임의 표면적인 빌런은 임정대지만, 가장 추악한 빌런으로 의도한 인물은 이명기라고 밝혔으며 “서로가 서로를 이기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에 계속 살다 보면 진짜 극단적인 상황에선 이명기와 같은 심리 상태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명기가 인간성을 잃는 과정이 극히 생략되어 그에 캐릭터에 대한 비판도 상당히 많다. 시즌 2에서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김영미를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을 때의 반응을 이루어 보아 죄책감을 느끼기는 하는 모양새였으며, 타노스를 죽였을 때도 기겁하며 공포에 떠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시즌 3에서 작중 시간 기준 단 하루 만에 갑자기 본인 이익을 위해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이고 다니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등장인물이 처음 한 번 저지른 살인이 방아쇠가 되어 이후 살인에 거부감이 사라지게 되는 변화는 여타 매체에서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 전개지만, 고작 단 하룻밤 만에 갑자기 180도 휙 변해버렸다는 것이 납득하기가 어렵다. 더불어 전날에 크게 대립했던 남규가 갑자기 자신에게 협동을 제안하는데 의심 없이 쉽게 승낙한다는 것 또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이명기의 작중 행적들을 생각하면 이 또한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107] 또한 임신한 김준희가 게임장에 있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는 자신의 빚을 갚을 수 있는 만큼의 상금이 모였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쭉 일관적으로 돈 욕심 버리고 X에만 투표하는 등 돈미새 특성과도 거리가 멀던 인물이었는데 느닷없이 돈 때문에 4단계 게임에서 사람들을 학살한다는 전개 또한 설명이 부실하다.[108][109]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묘사와는 달리 마지막 게임에서도 여러 변수와 아이를 지키려는 성기훈, 리스크를 지기 싫어하는 다른 참가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유도하는 치밀하고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러던 캐릭터가 갑자기 도시락남의 신세 비관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돈에만 정신이 팔려 우승을 위한 안전장치 하나 마련해두지 않고 임정대를 살해하는 모습, 마지막 단계에서 아기를 살리기 위해 지금까지 같이 협동해온 성기훈에게 뜬금없이 준희와의 관계를 왜곡해서 해석하거나, 이명기가 아기를 외면하던 때부터 홀로 아기를 지켜온 그에게 '(아기를 포함해)다 죽이고 상금을 독차지할 생각 아니냐'고 따져대는 모습은 억지스러운 전개라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작중 성기훈과 단 한 번도 대립해가며 빌드업을 쌓기는 커녕, 대화를 거의 나눈 적이 없던 이명기가 갑자기 최종 보스가 된다는 전개도 불호를 표하는 시청자도 있다.[110] 이와 별개로 작품 외적으로는 준수한 평가를 받는데, 담당 배우의 수준 높은 연기력과[111] 더불어 뻔한 신파를 피하고 다른 전개를 선보였다는 점 자체는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6. 어록[편집]
6.1. 시즌 2[편집]
저 그 핸드폰이랑 지갑은 왜 가지고 가신 거죠? 그거 돌려주시죠. 저 코인 시세 봐야 되거든요?! 이러다가 제때 못 팔면 아저씨가 책임질 거예요?
준희야, 네가 왜 여깄어?
안 지웠어? 지우기로 했잖아!지금 애를 어떻게 낳아서 키워, 돈이 없는데!
...헛소리 하지 마! 나 아니었으면 당신도 죽었어!
그만해. (타노스: 야,지랄하지 말고 넌 꺼져). 이거 투표 방해야. (김남규: 진기명기 니가 뭔데? 선거관리위원회야?)
걔 건드리지마 이 개새끼들아!이 개새끼가!
6.2. 시즌 3[편집]
너랑 아이 지켜줄게 준희야. (준희: 넌 사람 죽이는 게 쉬워?) 나는 너랑 그 돈만 가지고 갈 수 있으면 여기있는 사람 다 죽일 수 있어.[119] (준희: 이 아이 지키려면 나도 뭐든지 할 수 있어.)[120]
잠깐만! 네가 죽이면 너만 먼저 통과하는 거잖아 (남규: 한 놈 또 잡으면 되잖아...) 다음 사람 잡을 때 네가 나 도와줄 거라고 어떻게 믿어? 너는 이미 통과했는데! (남규: 그럼 어쩌자고?) 동시에 해 (남규: 동시에 찌르자고? 와, 진짜 존나 이성적인 새끼!) 하나, 둘, 셋!!
준희야! 준희...
준희야, 가자! 이러고 있으면 늦어, 그럼 뭐 어떡하겠다는 건데! 여기 앉아서 죽겠다는 거야? 너 나한테 화 많이 난 거 알아! (준희: 왜 그랬어? 돈 때문에? 그 사람 나랑 아이 구해준 사람이었어, 근데 네가 그 사람을 죽였어, 내가 준 그 칼로!) 난 몰랐어! 네가 그 여자랑 같이 있는지! 난 몰랐어, 몰랐다고! 준희야, 나는 너 찾으려고 했어, 너랑 아이 어떻게든 지키려고 했어! 나만 잘 살고 그런 게 아니라 너랑 어떻게든! 나가서 잘 살아 보려고! 행복하게 살아 보려고~ 그래서 그런 거라고~ 그러니까 일단 가자, 살...아! 나가자! 우리 살아야지, 준희야! 살아서 아이도 데리고 나가야지! 내가 도와줄게!
아이만 넘겨, 당신은 거기 남고.아이 넘겨. 아이 내놓으라니까!그럼 여기서 다 같이 죽든가.
씨발! 당신 내가 호구로 보여? 그렇게 슬쩍 넘어와서 나 밀어 죽이고 혼자서 상금 다 처먹으려고? 하, 당신! 전에도 우승했다더니 역시 대단하네, 하마터면 속을 뻔했어, 당신 연기에! (기훈: 날 믿어.) 좆까! 씨발! 내가 왜 이런 좆같은 데까지 온 줄 알아? 당신 같은 병신새끼들한테 존나게 속아서 그래! (기훈: 날 믿어야 너도, 아이도 살아.) 왜? 당신이 도대체 뭔데? (기훈: 약속을 했어. 이 아이, 지켜 주겠다고.) 약속? 누구랑? 준희랑? 당신 준희랑 무슨 사이야? 밖에서 원래 알던 사이야? 설마, 이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야~ 어쩐지! 준희 그게 껌딱지처럼 그쪽에 붙어서, 처음부터 이상하다 생각했어, 이~씨발! (기훈: 정신 차리고 내 말 들어! 시간 없어.) 그니까 좆까는 소리 하지 말고 애 다리 위에 올려놔!!!!
대신 죽어주겠다면서? 그새 생각이 바뀌셨나?[125]
가까이 오지 마!!!!![126]가까이 오면 확 던져버릴 거야!!!!!!!
(성기훈: 안 돼, 그러지 마...!!)
내가 못할 거 같아?!?!??
나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칼 이리 던져..!!! 물러나...! 더 물러나!!!![127]
7. 기타[편집]
- 유독 숫자 3이 강조되는 캐릭터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 3에서 등장한 시즌 3의 최종보스 겸 전체 순위 3등, 숫자 3이 3 개 달려있는 333번.
- 코인으로 폰지사기를 범했다는 점에서 권도형을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권도형은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도피행각을 벌였다는 점, 그리고 권도형은 최소한 본인은 돈을 벌어 재산을 은닉해뒀을 것이란 게 거의 확실하지만 이명기는 본인도 투자 실패로 거액의 빚쟁이가 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명기는 권도형처럼 극중 많은 피해자들로부터 원한을 사고 있다.[130] 그러나 한국인으로서 이처럼 사기 혐의로 유명한 코인을 만든 사례도 거의 없으며, 루나 화폐로 초대형 사고를 쳐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점에서 유사한 측면을 간과하기 어렵다. 다만 작품이 공개된 이후의 묘사를 보면, 유튜버인 데다 본인이 직접 개발한 코인이 아니라고 했으니 코인 개발 사업을 하는 IT 업계의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일본 더빙 성우가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임시완과 발성과 음색이 거의 흡사하다.
- 의외로 능력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유튜브 활동 중 구독자들에게 도합 150억이 넘는 피해를 입혔다고 언급되었는데, 이 말 그대로라면 이명기의 채널은 그만큼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대형 채널일 가능성이 크며, 게임 내에서 시작도 전에 자신이 추천한 코인의 피해자인 타노스와 남규라는 적을 끼고 시작했으며 이들에게 시비가 걸리고 얻어 맞거나 전 여자친구에 임신까지한 김준희가 있어 혼란스러움 무엇보다 마땅한 참가자 무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파이널까지 살아남았다. 함께 다니는 참가자 무리가 없을 시 2단계 5인 6각이나 3단계 짝짓기 게임 4단계 숨바꼭질[135]에서 상당히 불리하다는 걸 생각해보면[136] 은근히 운과 능력이 있는데 당장 성기훈이나 여자친구였던 김준희 역시 다른사람의 도움으로 생존한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하면 이명기는 자신의 능력과 운만으로 파이널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 작중에서 보여주는 깡과 멘탈이 상당하다. 숫자도 모자란 상황에서 타노스 일당이 시비를 걸어도 혼자 절대 피하지 않고 따박따박 받아치며, 심지어 첫 투표 이후 밥 먹다가 시비가 걸렸을 때는 이명기가 먼저 선빵을 갈겼다. 전투력이 평균 이하여서 타노스 일당과 충돌할 때마다 엄청 얻어 터지는데, 그러면서도 겁을 먹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시즌 2 시점에서는 비교적 약한 무력을 지닌 특성이 더욱 부각되는 전작의 271번 참가자를[137] 떠올리게 한다. 그나마 타노스와 남규의 무력이 두드러지지 않는 데다가 오영일이 개입하는 장면과 같이 운도 따랐기 때문에 이명기도 조금의 부상으로 끝났지, 운이 나빴다면 다대일 싸움에 몰려 죽었을 수도 있다. 본인도 이 점을 깨달은 듯 타노스와의 마지막 충돌 때는 O와 X 파벌의 갈등을 이용해 동조자를 끌어들여 자신을 방어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장면에서도 까딱 잘못하면 죽임을 당할 뻔했다.
- 말발로 먹고 살아온 코인 유튜버답게 말재주도 좋고 지능도 상당히 뛰어나다. 정확히는 현 상황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면서 상대방을 교묘하게 설득하여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간다. 임정대가 선동으로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것과 다르게, 절대 앞에 나서진 않지만 중간 중간 툭툭 던지는 식으로 맞는 말을 하는 식이다. 마지막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도 성기훈과 아기를 바로 밀어버리려는 다른 참가자들을 진정시키며 자신의 계획대로 하자고 설득하기도 했다. 그래서 말싸움을 할 때도 무작정 욕설을 하기보다는 팩트폭력으로 승부를 보는 식이다. 오죽하면 상대방도 잠깐은 할말을 잃은 정도다. 타노스에게 위협을 받으면서도 아픈 곳을 계속 찌르면서 몇 차례 이겼고, 3단계 게임에서 조현주 등과 대립하는 씬에서도 결국 틀린 말은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본인의 명백한 약점이 여전히 남아 있는 변론이어서 어느 장면에서나 감정적인 골을 덮지 못하거나 아예 키우는 모습[138]으로 그려진다. 이는 시즌 1의 병기와 매우 비슷한 유형이다. 하지만 자기 역시 바르게 산 인물은 아닌 탓에 약점도 많아 최종전에서도 성기훈에게 "넌 자격이 없다"는 정곡을 찌르는 말에 반박하지도 못하고 열폭만 했다.
-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인 임시완은 조유리와 함께 찍은 시즌 2 하이라이트 리액션 영상에서 '캐릭터 소개를 하려면 사과부터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사죄의 말씀 드린다', '본심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현명하지 못해 올바르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인물'이라며 본인의 캐릭터 해석을 밝혔고,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명기와 준희의 캐릭터 소개가 지나간 뒤 죄송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3단계 게임에서 조현주와 대립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비난을 피할 만한 이유는 있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비난을 받자 억울함이 터져 나온 상황이었지만, 공감을 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해석했고, 준희에 대해서는 시즌 2 동안에도 '일이 해결되면 김준희를 다시 만나려는 의사가 꽤 강하게 남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하기도 했다.
- 임시완이 외국 인터뷰에서 밝히길 명기만의 생존 전략은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활용하여 상대방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가차없이 버리자는 전략'일 것 같다고 했는데, 시즌 2의 3단계 게임에서 김영미와의 씬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도 여겨졌었다. 그러나 시즌 2까지는 장덕수, 조상우와 같은 무자비한 선택이라기보다는 딜레마적 선택에 가까운 모습으로 묘사되었고, 오히려 그런 모습이 자주 묘사된 건 타노스 쪽이다. 물론 조상우가 알리 압둘의 죽음 이후 그랬듯, 살인이라는 선을 넘은 것으로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 시즌 3에서 더욱 나쁜 쪽으로 캐릭터성이 나아갈 가능성은 남아 있다.
- 전작의 조상우와 비슷한 점이 몇 가지 보인다. 이 때문에 조상우의 전철을 끝까지 밟다가 시즌 3에서 완전히 타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존재한다. 그러나 시즌 2 시점까지는 차이점도 몇 가지 있다.
- 일단 둘 모두 직업이 투자와 관련이 컸고,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손해를 입혀서 수배 중이다.
- 어느 시점 이후 결국 자기 손으로 다른 참가자를 죽였다. 조상우는 구슬치기 게임에서 알리 압둘을 속여 탈락시킨 이후 5단계 징검다리 게임에서 도정수와 게임 직후 강새벽을, 이명기는 짝짓기 게임에서 김영미를 탈락시킨 이후 타노스를 살해했다.
- 물론 자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조상우와 달리 이명기의 경우 대부분 본의가 아니었다는 차이가 있다. 김영미가 넘어진 것은 이명기의 잘못이 아니며[139], 김영미가 넘어진 틈에 본인이 살기 위해 들어온 것은 카르네아데스의 판자나 긴급피난과 같이 윤리적으로 옳고 그름의 판단 이전의 문제라고 정의할 수 있고, 화장실 패싸움 때도 본인이 반격하지 않으면 반대로 자기가 타노스에게 살해당할 처지였다.
- 여기서 나가면 이제 코인은 안하고 선물을 할 것이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선물을 했다 60억이나 빚을 진 조상우를 떠올리게 한다. 저 선물 드립 때문에 그나마 조금 회복되던 김준희와의 관계가 틀어졌다.
- 다만 투표는 첫 투표만 속행을 골랐고 김준희까지 게임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나름 책임을 느꼈는지 꾸준히 중단을 고르고 있다. 그 시점에서 중단하여 받은 상금으로는 자기 빚도 다 못 갚을 상황이 뻔한데도 그런 선택을 한 것도 조상우와의 차이점이다.
- 전작의 병기와도 비슷한 점들이 있다. 이름이 병기-명기 라는 것부터 해서 자신보다 강력한 상대로 쉽게 겁먹지 않고 맞받아쳐 팩트폭행들을 날린 점, 주인공과의 접점이 없었다는 점,
참가자들에게 본명으로 제대로 안 불린 점[140], 참가번호의 각 세 자리 수가 모두 같다는 점[141], 프론트맨과 접점했지만 한번 뿐이란점, 죽을 위기의 순간에 프론트맨의 저지로 인해 겨우 살아난 점, 세번째 게임에서 내부분열이 났지만 그 때 상황을 사실 그대로 반박해 위기 상황이 끝난 점[142], 심각한 난동 끝에 날카로운 무기로 누군가를 찔러 죽인 점들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병기와는 달리 이쪽은 장기밀매요원을 만나거나 이후 게임 내용에 대해 미리 알게되는 특혜를 누리진 않았다는 점, 병기는 전투력이 좀 있었지만 명기는 시즌3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전투력이 확실히 약했으며, 병기는 잠시 몇회만 출연하다 퇴장한 포지션이지만 명기는 몇배는 더 비중이 높은 주역 포지션인 점 등이다. 그러나 시즌 3에서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잔혹한 게임의 광경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폭주하여 트러블을 일으키고 자신과 대적하는 성기훈과 장기밀매요원 과의 대치전에서 싸움에 휩쓸리다 죽었다. 또한, 매우 끔찍한 최후를 맞았는데 명기는 매우 높은 곳에 떨어져 눈도 제대로 못뜨고 섬의 폭파로 인해 시체까지 완전히 소멸된 최후를 맞았고 병기는 병정들의 총격을 맞고 죽었을 뿐만 아니라 시체마저 관이 아닌 샹들리에처럼 공개되는 등 시즌 1에 나온 참가자들 중 가장 끔찍한 최후를 맞았다.
- 배우 임시완이 이전에 참여한 드라마 소년시대의 주인공 장병태와 엮는 반응도 소수 있다. 둘은 비슷한 점도 있는데, 장병태와 이명기 둘 다 작중 주역이고, 선역이라고 보기에는 나름 입체적이거나 부정적인 면이 함께 보인다는 점 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둘 다 자신과 깊게 엮이는 여자가 있다.[144] 하지만 현 시점에서 두 인물은 상황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는데, 장병태는 결국 인간의 선을 넘는 것을 참아내고 자신이 만든 악을 스스로 물러나게 만들어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이명기는 유혹에 넘어가고 그 비뚤어진 성격마저도 끝까지 유지한 채 최악의 배드엔딩을 맞아 업을 치뤘다.
- 시즌 1, 2에 같은 번호 계열인 참가자인데 병기(111번)와 김남두(444번)와 달리 본인(333번)과 김준희(222번)는 장기밀매요원과의 접점이 아예 없다.
- 시즌 3 공개 전부터 파이널까지 진출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한 참가자였다. 담당 배우인 임시완이 인터뷰에서 "명기는 마지막까지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고 밝혔는데, 4단계 게임은 일단 본인과 김준희 모두 통과하였고, 5단계 게임은 단순히 줄넘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딱히 선택이랄 것을 할 게 없기 때문. 따라서 파이널인 6단계 게임에서 여러 갈등 속에 결국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이후 실제로 자신의 아이를 들고 성기훈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였고 결국 그로 인해 파멸했다.[147]
그런데 사실 아무 접점조차 없었던 성기훈을 못믿은 거보다 임정대를 빨리 밀어버리는 게 최악의 패착인 거 같다....
- 담당 배우인 임시완이 명기가 그런다고 자기 딸을 인질로 삼아도 죽을까봐 공포였지 진짜 딸을 죽이진 않았을 거라고 밝혔으며, 황 감독도 명기가 폭주하는 장면이 자신과 준희의 딸이 아니라 기훈과 준희의 딸일 거라는 인지부조화가 와서 그랬다고 밝혔다.
- 부모가 없다고 언급하는 김준희와 다르게 부모님에 대한 언급이 없다.
- 작중내내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줬었긴 해도, 유일하게 전 여자친구인 김준희에 대한 감정만은 거짓없는 진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만봐도 김준희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모습은 계속 나오는데 김준희가 곁에 없어도 김준희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빚도 못갚은 상금이라도 김준희 만큼은 살려서 내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김준희에게 미운털이란 미운털은 다 박혀서 계속 욕만 먹어도 이명기는 큰 소리하나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미안하고 같이 나가자며 마지막까지 빌었다. 게임에 들어오기 전 김준희와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던 것도 당시 빚쟁이들과 구독자에게 쫒기고 있던 명기의 입장을 생각하면 차라리 헤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여자친구만이라도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던 모습이 보여지는 부분이며, 아예 공식 소개에서도 김준희는 이미 이명기를 전 남자친구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명기 쪽은 여전히 김준희를 현 여자친구로 생각하고 소개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실제로 김준희가 게임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아직 청산해야할 빚이 한참 남았음에도 김준희를 게임장에서 나가게 하기 위해 곧바로 게임 중단에 망설임 없이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이며, 타노스가 김준희를 건드리려 하자 진심으로 분노해 몸싸움을 벌였고 끝내 타노스를 죽이기까지 했다.
- 시즌 3에서도 4단계나 5단계에서 계속 김준희를 걱정하고,[149] 특히 5단계에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김준희에게 큰 소리를 내 가며 호소하지만[150] 김준희는 부상과 명기에 대한 실망으로 마음이 완전히 틀어졌고 결국 김준희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포기하는 광경을 보게 되자, 그간 김영미와 타노스, 조현주 같이 온갖 사람들을 직간접적으로 죽이고도 어떻게든 정신적으로 버텨왔던 이명기도 결국 김준희의 죽음으로 인해 마지막 버팀목까지 잃으며 끝내 자신의 공포심에 혈육조차 인질로 삼아 타락하게 되버린다.[151]
- 반대로 김준희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아이에 대한 부성애는 상대적으로 희미했던 것으로 보인다.[152] 애초에 상황도 상황이었고 김준희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고 하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를 낳으려던 김준희와는 다르게 이명기는 무책임하게 김준희에게 낙태를 권유했으며.[153] 이후에는 김준희에게 준희와 아이를 지켜준다고 맹세하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으로 대했던 김준희와는 다르게 정작 자신의 아이는 의무적으로 지켜준다고 하는 느낌이 강했으며, 결국 마지막 게임에선 아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김준희와는 정반대로 자기가 살아서 나가기 위해 아이를 해치려고 했다.
- 오징어 게임에서 두번째로 자기 자식을 죽이려는 참가자다.[154]
- 참고로 참가번호인 333은 주로 영적인 성장과 천사들의 격려를 상징하며, 올바른 길을 가고 있으니 영적 여정을 지속하도록 우주와 천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또한 완벽함과 조화를 이루는 의미를 둔다. 즉 어떻게 보면 이명기의 행적을 정반대로 제대로 비꼬았다고 볼 수 있다. 혹은 단 한 번이라도 인간성을 지켰다면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음에도 탐욕과 이기심 때문에 끝내 이를 잡지 못했다는 뜻이 포함될 수 있다.
- 세 자리 수가 같은 번호 계열인 참가자들 중 마지막으로 죽은 참가자이다.
- 변형된 엔딩에서는 성기훈이 다리가 없어질 때 점프를 하다 실패하여 추락하는데, 이 때 성기훈의 사망 직전에 버튼을 누르는데 성공해 딸과 공동 우승한다.
- 명기가 추락하지 않고 기훈에 의해 구해지는 경우.
2. 기훈이 명기의 폭주를 막고, 둘이 오해를 푼 뒤 마지막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은 이상 게임을 중단시키고 둘 다 X를 누른 뒤 상금을 나눠서 가져감. 의도치 않았겠지만 이 경우면 버튼 누른 순간 1명의 목숨은 시한부가 되었을 건데 셋 다 살수 있는 가장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다.
3. 변형 엔딩처럼 만약 기훈이 다리가 없어질 때 점프했다가 추락하면, 이때 재빨리 버튼을 눌러 딸과 공동 우승을 한다.
4. (3번 변형) 기훈이 다리를 넘어올 때 명기가 봉을 들어 기훈을 밀쳐 살해하고 이때 재빨리 버튼을 눌러서 딸과 공동 우승을 한다.
5. 기훈에 이어 자신의 딸까지 죽이고 단독 우승한다.[158]
- 현실에서의 행적[159] 및 본인 특유의 재수없는 성격과 적반하장인 태도로 인해 임정대, 김남규와 더불어 가장 안티가 많은 참가자 중 하나다. 특히나 김영미의 자리를 대신하여 살아남은 장면에서 가장 많은 욕을 먹었는데,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었고 이명기는 김영미와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라 그녀의 희생을 안타까워할 의무는 없다지만, 그래도 모두가 진심으로 슬퍼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죄책감도 없이 자신이 들어온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모습만을 보이는 것은 시청자들의 눈총을 사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김준희와 강대호는 그나마 이명기의 말에 동조해줬지만, 이명기의 이런 적반하장적 태도에 결국 이후에는 그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전작에서 알리 압둘을 배신하고 살아남아 비슷한 비난을 받았던 조상우의 경우에도 최소한의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160]이 제대로 나왔기에 더욱 대비되는 부분. 이후 시즌 3에 와서는 결국 자신의 자식조차 해치려 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막장짓으로 인해 관점에 따라서 다른 악역들을 제치고 단연코 오징어 게임 시리즈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에 등극하였다.[161]
- 비호감 캐릭터라고 낙인찍힌 것 치고는 조상우 이상으로 서양에서 호불호가 심한 캐릭터들 중 하나이다.
일단 남규의 언급대로 코인 투자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줘서 구독자에게 피해입힌 가해자이자, 명기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 사기꾼들 말대로 잘못된 정보로 투자해 나락으로 떨어진 명기를 버리고 필리핀으로 도피했다는 피해자로써 가해자가 된 피해자기도 하거니와 "코인구매 선택은 본인에게 있다"고 명기 본인이 방송때 언급해오기도 해서 그건 현실적으로도 얄짤없이 명기가 아닌 구독자들 본인 책임이기 때문. 시즌 3에선 주인공 급의 비중을 가지고 있었고, 미형에 능력자이며, 김준희, 김남규, 그리고 최고의 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인 타노스 등과 적잖게 엮여 인기는 의외로 높다. 게다가 명기는 조현주 죽이고 손절한 김준희보다 남규랑 제일 많이 엮이고, 그 다음에 타노스랑 엮인다.
- 상술했듯 변형 엔딩으로 명기 생존 시나리오가 많이 떠돌아 다니고, 기훈이 2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것은 아무래도 억지라는 반응도 있는 데다가, 기훈이 반란이라는 트롤 짓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냥 상우가 우승했어야 한다는 재평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명기를 상우와 비교하더라도 명기가 우승했어야 한다는 의견 적진 않다.
- 명기를 상우와 비교하기에는 사실 차이점도 적진 않다. 공통점이 비슷한 참가사유, 지능캐, (명기의 경우 흑화과정이 많이 생략됬고 상우와 달리 기훈과 접점 없어서 최종보스 예상에도 없었으나 어쨌든)흑화 서사와 호불호 심하다는 것 정도. 오히려 준희와 딸과의 관계성과 명기의 흑화가 과거의 프론트맨과 유사하단 반응도 있다. 애초에 명기는 위에 서술했듯이 타노스와 남규에게 괴롭힘을 당할 정도의 뻔뻔하지만 어쨌든 약자였던 인물에서 타노스와 남규를 능가하는 강자로 성장했고, 상우는 단순 완력만큼은 기훈을 능가하고 솎아내기에서부터 활약했던 강자였다. 그리고 상우는 독신이지만 명기는 임신한 준희와의 서사가 있고 명기는 상우와 달리 기훈과의 접점조차 없었다. 또한 명기는 상우처럼 살인을 저질렀어도 상우보다 냉정하지 못한 편이다.[163] 거기에 상우는 사망복선 있고 218도 감독이 욕이란 번호로 밝혔지만 명기의 333은 상술했다시피 완벽, 구원을 상징한 번호이고 사망 복선조차 없었다.
- 본인이 직접 죽인 인물들은 총 9명이다.[164]
8. 역대 포스터[편집]
[1] 강노을과 동갑이다.[2] 어머니는 전 애인 김준희.[3] 채널명 MG코인, 활동명 진기명기[4] 사기, 통신보호법, 금융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이다.[5] 개인의 채무액. 이를 넓은 범위에서 종합적으로 따지면 그 임정대를 뛰어넘는 수준인데, 구독자들에게는 도합 무려 152억의 손해를 입혔으며 거기에는 김준희와 타노스, 남규의 채무액도 들어가 있다. 종합적으로 따진 금액인 152억은 최후의 3인에 남고서야 청산할 수 있는 금액인데 이명기의 개인의 채무 18억과 손해입힌 152억을 합하면 무려 170억이다. 물론 후술하듯이 이명기가 이를 다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지는 불명이다.[6] 동그라미 기둥에서 성기훈과 싸움 도중 추락하여 사망. 최종 3위.[7] 김준희가 출산한 아이를 제외하면 2024년도 제37회 오징어 게임 준우승.[8] 한국어 자막에서는 '엠지'라고 표기되지만, 영어를 포함한 타국어 자막에는 'MG'라는 표기가 사용된다. 한국어에서 G와 Z의 발음이 동일한 것을 이용하여 MZ세대와 이명기 본인의 이니셜 MG를 섞은 말장난으로 보인다. 실제로 MG코인을 Youtube로 검색해보면 채널이 소수 검색된다.[9] 담당 배우인 임시완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명기를 전 남자친구로 인식하고 있는 준희와 달리, 명기는 준희를 여전히 현 여자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점이 둘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10] 도지코인을 패러디한 건지 코인 이름이 달마시안 코인이다.[11] 기훈이 재참가를 선택한 것은 추격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플랜 B를 돌린 것이기 때문에 진짜 일등공신은 따로 있다.[12] 공교롭게도 참가 사유도 여러 사람의 돈을 끌어다 투자했다가 한순간에 큰 손해를 보고 빚을 진 것, 아예 수배까지 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즌 1의 조상우와 비슷하다. 단, 실패한 투자가 암호화폐 투자라는 설정이 시즌 1의 수학선생과 똑같은 것을 보아 이 설정도 적절히 섞어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13] 타노스와 남규가 이 발언에 대해서 더 따지지 않고 논리에 밀린듯 주먹부터 나간 걸 보면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확실히 코인을 사는 걸 추천한 영상을 찍은건 이명기지만 엄연히 그걸 보고 산 건 타노스 본인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현실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얄짤없이 본인 책임이다. 다만, 이걸 본인이 그렇게 하자 해놓고 남탓으로 돌린다는 점에서는 이명기가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는게 문제다. 또한 타노스 역시 화가 나서 주먹부터 나간거지 아예 할 말이 없었던 건 아닌지라 "안 사면 병신이니 싹 다 박으라고 부추긴 건 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하여튼 현재로썬 달마시안 코인으로 사기를 친 장본인들이 이명기만 버리고 돈을 챙겨 전부 필리핀으로 도주해 오징어게임 상금을 타기 전에는 갚을래야 갚아줄 수도 없었다. 어쨌든 게임 시작 시점부터 아예 강력한 적을 끼고 시작했으며, 이 문제는 김준희와의 재회를 통해 더 심화된다.[14] 종각역에서 딱지남과 딱지치기를 하고 명함을 받은 후 준희로부터 전화가 왔지만, 명기는 그냥 씹었다.[15] 그래도 아예 '내 애 아닌데?' 하는 식으로 모르는 척 발뺌하진 않는 걸 보면 최소한 준희를 임신시킨 게 본인인 걸 자각하고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목숨이 달린 상황임에도 준희가 신체적으로 약점을 보이는 임산부라는 걸 아는 상황에서 홀로 있는 준희에게 먼저 같이 하자고 손을 내민 것이다. 그래도 명기가 아직까지는 최소한의 인간성을 가지고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17] 여담이지만 현장에서 실제 촬영을 할 때 한 번에 성공한 이들이 드물었다고 하는데, 5화를 보면 알겠지만 임시완은 발등으로 차는 방법을 연습해 와서 성공했다. 이후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서 2단계 게임을 실제로 해보는 영상에서도 이 방법으로 6번이나 찼으며, 일반적인 발 옆을 쓰는 방법으로는 잘 되지 않아서 발등을 쓴 거라고 밝혔다.[18] 이 말에 타노스는 눈을 기울이며 "그런가..."라는 표정을 짓는다.[19] 이때 경수랑 남규는 살짝 비웃었다.[20] 저걸 어떻게 알고 왔는지는 잘 묘사되지 않는다. 다만 혼자만 온 것을 보면 본인도 그전까지 짝을 못 찾아서 죽을 뻔했다가 우연히 빈 방을 발견했으니 들어오라는 현주와 그 말을 듣고 들어가려다 낙오하는 영미의 모습을 본 듯 하다.[21] 현주가 방 밖으로 나가 영미를 일으켜 세우고 둘 다 방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2초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22] 시즌 1의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에서 상우가 정수를 밀어 죽여버리고 변명하던 장면과 유사한 장면이다. 두 장면 모두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이 개입한 덕에 모두 살아남은 거라며 항변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분열의 단초가 되었던 상우와는 달리 명기 쪽은 참가자들이 대부분 납득한 덕에 별 일 없이 넘어간다 대호도 시간이 없긴 했었다며 명기를 옹호한다.명기 쪽은 애초에 영미가 밀려난 것을 비롯한 상황이 본인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화면을 자세히 보면 249번 참가자가 51번, 73번을 밖으로 내던지면서 그 둘에게 영미가 밀려 넘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다만 장내 아나운서가 10초 카운트다운을 하는 등 상황이 급박해서 팀원 중에서는 이를 아무도 못 봤다.) 돌발 상황 속에서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는 누군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을 영미를 밀어내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였던 반면, 상우의 경우 시간 여유가 좀 더 있었던 데다가 여태껏 정수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건너와서는 방해가 되니 명백히 고의적으로 본인이 버려버렸고 타인을 이용해 유리를 판별한다는 목적성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명기 또한 자신이 들어온 뒤 영미가 문 앞에서 현주를 부르면서 죽자 상당히 난감해하며 고개를 푹 숙인 것을 보면, 인간성을 유지해야 했다는 기훈의 기조와 정면으로 대립하는 것으로 연출되는 상우와 달리 명기는 분명히 크게 죄의식을 느꼈던 것으로도 보인다.[23] 준희 입장에서는 이명기나 자신이나 투자 때문에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한것인데 나가서 급한빚을 갚고 한다는것이 또 투자이니 당연히 못믿을법하다.[24] 혼자 감당했다면 모를까, 먼저 크게 떠벌려서 다른 X 투표자들을 끌어들이는 바람에 일이 커져 버렸다. 같은 팀인 민수를 보호하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결국 이 행동이 살인의 단초가 되고 말았다.[25] 다만 O 진영과 X 진영이 대립하게 된 도화선은 퍽퍽한 김밥 씹으며 고민들 마시라는 용식의 발언이었다.[26] 시즌 1 4화에서 달걀과 사이다가 배급될 때도 사이다 병이 깨지기 쉬운 재질이었으며, 8화에서 진행 요원들은 최후의 3인이 스테이크를 먹고 난 식기를 치우면서 의도적으로 나이프를 각 참가자 앞에 두고 갔다. 그 때처럼 김밥을 배급하며 금속제 포크를 넣어주고 콜라병을 유리 재질로 준 것도 주최 측이 의도한 것이었다. 김밥을 먹을 때는 주로 손이나 젓가락으로 집어먹지 포크로 찍어먹기는 다소 불편하기 때문.[27] 아울러 시즌 1에서의 장덕수처럼 시즌 2에서 최초로 게임 외적으로 다른 참가자를 살해한 캐릭터가 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덕수가 음식 배급 문제로 271번 참가자와 실랑이를 하다가 그를 본의 아니게 두들겨 패 살해한 것이라면, 명기는 O 진영과 X 진영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와중에 같은 팀원인 민수가 타노스와 남규로부터 협박당하는 것을 보고 개입했다가 사태가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28] 조폭 출신도 아니고 그전까지 투자 유튜버였던 그였으니 눈앞에서, 심지어 자기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것부터가 심적으로 부담이 컸을 것이다.[29] 이때 죽어가는 타노스가 자신의 발목을 잡자 진심으로 무서워하며 마구 발길질을 해 떼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30] 살생을 저지른 이후에 크게 당황했는지 포크를 가지고 은신하는걸 잊었다. 만약에 포크를 가지고 숨었다면 남규가 이를 노획하지 못해서 X팀 참가자들과의 몸싸움에서 패배하고 죽었거나 중상을 입었을 것이다.[31] 김준희는 살인을 가볍게 입에 담는 이명기에게 너는 사람 죽이는게 쉽냐고 묻는데, 이명기는 "너랑 그 돈만 가지고 나갈 수 있으면 여기 있는 사람 다 죽일 수 있어"라고 답한다.[32] 이때부터 김준희는 어느정도 이명기를 믿기 시작했다는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오래가진 못했다.[33] 이렇게 흑화하기 시작한 순간에 뒷편 벽면에는 '사람조심'이란 글귀를 슬쩍 보여주는 연출까지 자아낸다. 정겨운 동네마다 흔하게 보이는 주의 문구인 '개조심'을 비틀어낸 글귀에서 의미심장한 요소들을 함축하는 부분.[34] 그나마 조현주를 죽인게 이명기여서 다행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죽인것 자체가 불필요한 살인이지만 이명기가 아니라 남규 혹은 다른 빨간팀 참가자였다면 장금자, 김준희 역시 살해당했을 것이다.[35] 어찌보면 이명기가 조현주를 죽인게 심각한 나비효과가 되었는데 조현주를 죽이게 되고 박용식이 김준희를 죽이려고 할때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장금자가 박용식을 찌르는 비극이 생기고 말았다.[36] 이때도 살짝 울먹이는 표정을 짓는데 아무래도 자신도 김준희를 돕고 싶지만 전 게임에서 약속도 어기고 김준희의 은인인 조현주마저 자신이 죽여서 김준희를 볼 면목이 없는 듯하다.[37] 이명기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깨달은 건지 눈물을 흘린다.[38] 만약 이명기가 4단계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에서 조현주를 죽이며 통과했다면 3단계 짝짓기 게임에서 김영미가 사망했을 때와 유사하게 결국 자신의 생존을 위한 것이였기에 김준희에게 용서는 못받아도 이해는 시킬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현주를 죽일당시 이명기는 이미 박희용과 447번, 411번을 죽이며 통과가 확정된 상황이였으니 굳이 조현주를 죽이는 이유는 상금이 늘어나는 이유밖에 설명이 안된다 즉, 이명기는 조현주를 죽인 순간부터 이미 회복은 물건너간 셈이다.[39] 이때 신도남이 아래에 매달려 이명기에게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손을 뻗은 순간 바로 추락사이기 때문에 그냥 무시했다.[40] 아기를 욕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별 반응을 안했지만 김기민이나 임정대 같은 참가자들이 죽은 김준희를 욕하고 고인드립을 치자 그들을 째려보는 모습을 보였다.[41] 이때 O 밸크로로 바꿀때 눈물이 고여있는걸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돈에 대한 미련과 김준희에 대한 죄책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어찌보면 자신이 나가봐야 빚을 못갚는 상금이라도 김준희를 살리기 위해 계속 X에 투표했는데 김준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추정된다.[42] 혹자는 어차피 O를 택할 인원들만이 도처에 깔려있어 X가 역전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공개적으로 X를 누르다간 O 패거리들에게 찍히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란 판단력을 발휘했을 것이란 해석도 존재한다. 실제로 X표를 누른 박민수는 게임에서 성기훈 그리고 아기와 함께 가장 먼저 희생양으로 지목되었다는 점을 보자면 적중한 셈이다. 심지어 성기훈은 프론트맨이 아기를 살리려는 마음이 있어서 그에게 칼을 수여했기에 이명기가 그의 전력을 믿고 전향했던 것이지 프론트맨에게 칼을 받지 않았다면 성기훈은 O측 패거리들보다 먼저 죽었을 확률이 높았다.[43] 만약 김준희가 발목부상 없이 5단계 줄넘기 게임을 통과했다면 이명기는 마지막 투표에도 X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44] 이 시점까지도 이명기가 아기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남은 참가자 중 아는 이는 없었다. 김준희나 이명기나 임신 정황에 대해선 게임 내내 함구할 뿐이었고, 그나마 아는 이들도 이명기와 김준희의 수상한 관계를 눈치챈 타노스 팀, 김준희를 게임 내내 보필하여 정황 공유하던 장금자와 조현주 뿐이었지만 이들 모두 5단계 종료 뒤론 전부 죽어버린 상태였다. 섣불리 아기의 아버지라는게 밝혀지다간 O 패거리에게 부성애라는 변수를 일으킬 수 있는 후환 덩어리로 찍힐 가능성이 높았다.[45] 성기훈은 만찬이 제공되는 와중에도 아기에게 시선을 떼어놓지 않다가 아기에게도 분유 대접하는 만찬에서 배제시키지 않는걸 확인하고서야 숟가락을 들었다. 반면 이명기는 눈에 띄기 싫은건지 아기는 안중에도 없는건지 자기 밥이 나오고서 곧바로 식사에 착수한다. 아기를 향한 시선을 투영하는 소소한 연출 디테일. 다만, 이명기도 식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아이를 바라보며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식사가 시작된 후 밥을 먹던 중 동그라미 진행요원 1명이 아이에게 분유를 주자 그것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까지는 기훈보단 덜하지만 나름대로 아이를 신경 쓰고 있기는 했던 모양.[46] 다만, 시즌 2~3도 갈수록 식사를 부실하게 줬으며 도시락은 타노스, 김남규가 망쳐서 제대로 못먹었고 고구마가 배식되면 하나는 김준희에게 줬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보다 더더욱 허기에 시달렸을 것이다.[47] 이때 명기는 전부침 두 개를 입에 쑤셔 넣는다.[48] 박민수를 밀기 직전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박민수가 죽은걸 확인하자 복잡한 심경이 담긴 표정을 짓는 걸 보면 이때는 죄책감을 느낀 듯하다. 심지어 애초에 화장실에서 타노스 팀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는 박민수를 구해준 건 바로 이명기 본인이다. 이승원과 임정대(김윤태는 자신이 죽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정당방위이기에 제외)를 죄책감 없이 살기를 가지고 죽인 것과 대조적.[49] "비켜!"라는 대사로 성기훈에게 미리 주의를 준다. 실수로 편을 죽인 신세는 아니라는걸 환기시키려는 목적.[50] 만약 이 작전은 아기보단 성기훈을 먼저 탈락시키는 작전이였기에 만약 변수가 없었다면 그대로 성기훈이 탈락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참가자들은 성기훈이 칼을 가지고 있을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기에..[51] 1번째 칸에서 성기훈을 밀지 않게 설득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동그라미 참가자들은 말이 안 통하자 성기훈과 아기 둘 다 밀어버리려고 했다.[52] 이때 이명기의 말을 듣고서야 성기훈은 아이의 아버지가 명기라는 걸 알게 되고, 게임 시작 전 김준희와 이명기가 둘이서 대화를 나누었던 이유를 깨닫게 된다. 기훈은 이제서야 이런다는게 이해가 안된것인지 왜 이제야 이러는거냐고 묻지만 명기는 자신은 준희에게 믿음을 받지 못했고 아이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53] 아기를 지키는 목적을 배제하더라도, 도통 신뢰할 수 없는 임정대, 김기민, 김윤태와 다음 칸까지 동행해봤자 자신도 팽당할 가능성을 무시 못했고 무기를 가진 성기훈과 잔여 인원 해치우면 상금도 두둑히 늘어나는 실리적인 이유도 충분했다.[54] 임정대가 도시락 작전을 거부한 기훈에게 분노하며 명기에게 저 미친놈 말에 동의하는거냐고 묻자 명기는 뻘쭘한 표정을 지으며 방심하다가 김윤태에게 기습을 당한것이다.[55] 임정대는 만약을 위해 처단하는 것이 좋을 만한 인물이긴 했지만, 도시락남이 계획을 방해한단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하고 순간 상금이 늘어나는 것에 눈이 멀어 결과적으로 일을 그르친 셈이 되었다.[56] 즉, 이 부분은 성기훈의 실책으로 아기를 빠르게 다음 칸으로 건너 봉을 제거하였으면, 이명기가 성기훈을 건너오지 못하게 막지 못했을 것이다.[57] 3번째 버튼을 누르기도 전이라 셋 중 누구라도 희생되어 봤자 게임 클리어는 불가능한 헛죽음만 될 뿐이었다. 이명기 말대로라면 다음 칸에선 2명만 남게 되는데, 이는 이명기 혹은 아기 하나가 죽어야만 게임 클리어가 달성되는 전개가 이어진다. 성기훈도 이를 지적하며 명기에게 일갈하지만 이명기도 이런 전개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추진하려만 든다.[58] 이명기 입장에선 별반 접점 많지 않던 성기훈이 생판 처음 보는 남의 아기를 위해 이런 희생을 감내해줄 것이라 믿지 못했을 법하다. 이전 회차 게임 우승자 출신이라는 점까지 들먹이며 자신과 아기를 상금과 맞바꿔 먹을 사람으로 몰아가는 대사도 보였을 정도. 그러므로 성기훈을 미리 좁은 다리에 가둘 수 있는 당장이 적기라고 판단했을 것이고, 성기훈을 쉽게 처리할 수 있기를 기다려 왔던 것. 그래도 이는 아기까지 희생시키는 도덕적 구멍을 정당화할 순 없었고 성기훈도 나름 아기를 지키려 분투했다는건 이명기 눈에 보여왔다.[59] 어쩌면 반란 시점부터 이명기는 성기훈을 진심으로 믿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성기훈의 반란 때문에 X팀이 수적으로 열세하게 되었고 게임은 속행되어서 X측의 대표격 가운데 하나였던 이명기에게도 악영향이 생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여기에 왔다.' 라고 악담을 했던걸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60] 이는 어쩌면, 김준희와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김준희는 반란 실패 이후에 삶의 욕구를 상실한 성기훈에게 아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성기훈이 아기를 지키는 과정에서 답답한 모습은 분명히 보였을지언정 최후에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아기를 지켜냈다.[61] 최종 라운드에 이명기와 아기 둘만 남아버린다면 이명기가 아기를 버리고 우승하는 경우, 설령 이명기가 희생하는 실리 없는 경우더라도 아기는 홀로 남아버리는 두가지 전개만이 이어진다. 전자와 후자 중 어느쪽이 가능성 높은지는 자명하고 양쪽 모두 부모로서 좋은 그림은 아니기에 이때부터 성기훈은 이명기를 영락없는 막장 아버지로 판단하기 시작한다.[62] 그러나, 2번째 참가 이전에 끊임없이 전투력을 갈고닦았던 성기훈에겐 맨손전투로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애초에 성기훈은 시즌 1 시점에서도 체격이 큰 남성 참가자인 조상우와의 1:1 데스매치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으므로 기본적인 전투력은 높은 편이다.[63] 이명기가 시즌2에 비해서 잔인해진건 맞고 타노스를 죽일때 무서워하던것과 다르게 시즌3에선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이는모습을 보이긴했으나 슬퍼하는 준희를보며 자신도 슬퍼하고 준희를 끝까지 챙기려고 했으며 마지막 게임에서도 박민수를 밀어죽일때 죄책감을 느끼는묘사가 나오기도하고 다른사람을 죽이면서까지 아이를 살리려고하고 임정대를 죽일당시 이명기는 각자 152억씩 가지고 나간다는말로보면 아이와 기훈과 함께 152억씩 가지고 나갈 생각이였던걸로 보이는데 이명기가 잔인해지긴해도 아직 부성애와 인간성이 완전히 상실한건 아니였는데 이런짓을 해버리면서 완전히 부성애를 상실한다 물론 죄책감을 느끼는모습과 끝내 아이를 죽이지 못했다 완전히 싸이코로 돌변한건 아니였지만 악질로 변질된건 틀림없다.[64] 기둥 위에서 광기어린 표정과는 대비되듯 체념+죽음의 두려움+"내가 방금 내 아기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던 거지?"라는 듯한 후회가 잔뜩 섞인 듯한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인다.[65] 이전 시즌의 마지막 경쟁자였던 조상우가 성기훈을 살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것과 대비되는 최후다. 사실 성기훈이 이명기를 죽일 수 있었으면 자켓을 놔버릴 수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게임을 막을 수 없다면 더 이상의 희생자는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사실 어떻게든 이명기를 살리려고 했었다. 이명기가 죽기 전까진 어떻게든 안간힘을 써가면서까지 버텼으나 자켓이 찢어져 이명기가 죽고 나서야 놓은 것을 보면 확실한 부분.[66] 한편, 이런 혈전을 치렀음에도 아직 동그라미 다리에서의 게임을 시작하는 버튼이 눌린 상태가 아니었기에 성기훈은 그 상태에서 또 다시 마지막 게임을 치르게 되었고 결국 이명기의 최후의 탐욕으로 인해 성기훈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아기 1명만 남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67] 이명기의 계획은 자신이 유일 우승자가 되는것이기에 무슨짓이든해서 성기훈을 없애고 버튼을 누르고 아이를 버리면 그만이였기에 이명기는 혈투도중 버튼을 누를 정신도 이유도 없었다.[68] 만약 조현주를 죽이지 않았다면 김준희와 관계를 회복했거나 회복하진 못하더라도 관계가 이렇게까지 틀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69] 조현주를 죽인 행위와 돈을 위해 살인이 점점 무뎌지는 모습 때문에 특히 조현주의 해외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지만, 의외로 극 중에서 조현주를 직접 “여성”이라고 지칭한 몇몇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김영미의 "언니", 장금자의 화장실신에서 "여자야", 김준희의 게임장 이동 중 성기훈과의 대화에서 "현주 언니"에 더해 이명기의 김준희와의 말다툼(시즌 3 4화)에서 "그 여자" 호칭이 그것이다. 하지만 한국어 원본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계속 사람을 지칭할 때 성별 대명사를(she, he 등) 사용하고 있고 영어 번역에서는 현주를 지칭할 때 her을 계속 사용해서 이런 특이한 점이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잘 전달이 안됐다.[70] 만약 본인이 아닌 같이 동행하던 남규가 죽였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남규가 조현주를 죽이고 김준희까지 죽이려는 장면을 목격을 한다면 저지를 하고 김준희랑 같이 다니던 장금자한테 같이 도망치라고 하면서 김준희를 지켜줬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본인이 죽이게 된건 아니니 김준희랑 관계도 틀어지지 않고 어쩌면 화해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김준희에게 '남규를 더 빨리 막지 못해서 미안하다'와 같이 제대로 된 사과도 했을 것이다.[71] 사실 성기훈이 투표할 때 선동질을 했기에 누군지는 알고 있긴 할거다.[72] 다만, 이명기가 18억이라는 거액의 빚을 생각해보면 김준희가 게임장에 있다는걸 알지 못했거나 김준희가 없었다면 계속 O에 투표해 O측 참가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이때 이명기의 목표는 자신의 빚을 갚는것보단 김준희를 살려서 내보내는걸 우선시한 것이다.[73] 다만, 시간이 없던 상황에서 성기훈과 아기를 둘다 탈락시키기엔 리스크가 크기에 이명기가 아니였어도 박민수가 표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살기를 가지고 죽인 임정대 패거리들과 다르게 박민수를 살해할땐 난감한 표정을 짓는걸로 봐선 죄책감은 확실히 가진 듯하다.[74] 이승원, 김윤태, 임정대.[75] 나머지 2명인 김기민과 도시락남의 경우, 김기민은 성기훈과 몸싸움 도중 칼로 살해당하고 도시락남은 믿었던 팀원들에게 배신당해 이에 대한 절망감을 가져 스스로 자살한다.[76] 코인 건에 대해서는 선택의 결과는 본인 책임이라고 방송에서 적시했고 강요한 적도 없다고 말했으며 한때 그 코인은 분명히 올랐다고 변론하지만, 문구 자체가 법적 책임만 피하기 위한 면피 수단으로서의 성격이 뚜렷하며 루나코인과 같이 현실에서 대형 사고를 일으킨 사례도 한때 가치가 올랐다고 언급할 정도의 선은 충분히 넘겼던 것도 분명하다. 심지어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신흥 분야에 대한 법의 미비로 말 그대로 '법에만 안 걸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명기는 그 선조차 넘어 명시적으로 수배된 단계로, 현실 사례에서도 단순히 홍보만으로 법적 책임을 지는 사례는 드물며 보통은 관련 회사에 관계자가 되는 등 명백한 책임 소재가 있는 경우에 벌어지는 일이다. 곧 사건의 무게가 본인의 방송에 덧붙인 말 몇 마디로 무마될 수준이 아님이 이미 작중 배경으로 깔려 있으며, 이를 내비치듯 이 작품은 주최 측이 게임의 최초 참가 동의에 앞서 명기의 참가 사유를 그 많은 문제적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전시하도록 한다. 그에 대한 항의를 하는 인물들이 마약과 폭력을 일삼고 중재에 나선 영일에게조차 폭언을 쏟아내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는 더 큰 경계대상이라서 묻히는 것이다.[77] 다만 지우기로 하지 않았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면 일방적으로 요구한 것은 아니고 당시에는 서로 낙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심으로 아이와 준희를 걱정해서 한 발언인지 아니면 돈 때문인지 불분명하지만, 아이를 낳고 함께 다시 시작하며 준희를 설득하는 모습도 보인다.[78] 다만 역설적으로 결국 게임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살해하는 선을 최초로 넘은 것은 상황이 어찌 되었든 명기라는 양면적 평가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79] 다만, 이 장면에서 명기가 설득의 수단으로 내세운 것은 공리의 문제에 한정된다.[80] 시즌 2가 공개된 후 초기에 명기는 작중 팬층이 많던 영미의 사망에 크게 관련되어 있기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갈수록 명기의 판단이 자신의 생존, 그리고 남은 시간이라는 복합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있던, 적어도 이성적으로는 자신과 준희, 현주의 생존에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평가가 생기면서 중립적인 여론이 많은 편이다. 이제 명기의 평가에 남은 건 다음 시즌에서 그의 판단과 행동뿐이다.[81] 다만 명기는 작중 준희와의 재회를 통해 타인에게 무책임한 소시민적 악인에서 준희와 아이를 생각해 빚을 갚을 수 없는데도 게임 중단을 선택하는 선한 인물로 변모하는 빌드업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악역으로 흑화하는 급전직하적인 전개가 펼쳐질 확률은 낮다. 타노스를 살해한 상황 역시 정당방위에 가깝기에 명기의 도덕적 타락을 유발하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인터뷰에서 언급된 '행동 방식의 변화'는 기존의 명기가 보여주었던 소극적인 성향이 적극적인 성향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다만 다른 의미로 준희를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남들이 어떻게 되든 준희를 우선으로만 생각하는 방식으로 흑화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82] 또한 지금까지 명기가 저질러온 만행들도 만만치 않은 편인데, 이제 와서 갱생한다는 내용을 보여주기에는 늦었다며 명기가 선해지는 전개는 너무 진부하다거나 세탁기 돌리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83] 물론 진정한 1차적 원인은 그 전까지 넘어가면 타노스와 남규가 혼자 화장실로 숨은 민수를 찾아와 반협박조로 군 것에 있다. 더불어 권병수 등 일부 X 참가자들의 성향을 생각했을 때 명기가 아니었어도 어차피 터질 일이었고, 여기서는 순전히 명기가 가장 먼저 목격했고 그가 바로 대응을 하면서 이렇게 된 것일 뿐이다. 다만 정당방위긴 해도 명기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사건이 크게 번져나간 것은 분명하기에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시청자의 입장으로써는 명기의 책임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84] 시즌 3 1화에서 김남규가 이명기에게 "너 타노스 찌를 때 진짜 존나 멋있었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이명기가 타노스를 찌른 것을 목격한 것으로 보인다.[85] 이 예측이 현실화된다면 과거에 같은 배우가 연기했던 드라마판 타인은 지옥이다의 윤종우와 비슷한 점이 된다고 볼 수 있다.[86] '333번 통과'라는 말을 듣고 당연할 수 밖에 없는데, 자신의 최대 은인인 조현주을 자기가 준 칼로 눈앞에서 죽여버렸다. 그 뒤 탈출문으로 나가려는 순간 아무도 파란팀을 죽이지 못한 박용식이 본인을 노리게 되어 목숨을 잃을 뻔했으며, 나아가 출산을 도와준 또 다른 은인인 장금자가 자신의 아들인 박용식을 저지하기 위해 비녀로 찌렸다. 그로 인해 탈락처리 되어 병정에게 사살당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자살까지 했으니, 김준희에게는 사실상 주적과도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 실제로 김준희가 속한 무리의 멤버들 중 김준희를 제외한 이들의 사말엔 전부 이명기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87] 이렇게만 보면 칭찬 같아 보이겠지만 6단계에서 사람을 죽일 계획을 짠 것이기에 좋은 의미의 칭찬은 아니다.[88] 정작 이 발언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은 임정대 자신이다.[89] 특히 성기훈이 김준희 앞에서 자신은 결국 좋은 아빠는 못 됐지만 그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걸 지켜본 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네 아이를 지키고 도와주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딸을 진심으로 사랑한 부모라는 것을 생각하면 촌철살인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물론 성기훈도 시즌 1에서 자신의 딸 출생일에 부인과 딸을 방치한 채 파업운동을 나가서 부인이 응급실까지 기어갔다는 대사가 나왔고, 의도가 나쁜건 아니었으나 딸 생일날 도박하다 강새벽한테 소매치기를 당해 결과적으로 딸 생일을 제대로 망치고, 참다못한 부인이 이혼하고 새아빠랑 재혼하자 새아빠가 "다시 오지 마세요"하며 생활비 건내자 새아빠를 폭행하고, 그나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재참가해 우승해놓고 그 사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프론트맨조차도 "그 비행기를 타" 라고 했는데도 자기 가족들은 무시한채 생판 모르는 남들을 지키겠다고 참가한 것도 가족, 특히 가장으로서 이미 실격이다. 그마저도 성기훈은 반란 때 X측 참가자들 대량으로 죽게 만들고 강대호를 살해하기까지 했으니 애초에 이명기를 비판할 자격은 눈곱만큼도 없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본인도 자각은 해서 좋은 아빠는 되지 못했었다며 인정하긴 했으며 상황과 장소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자기 자식을 대놓고 직접적으로 해치려 하진 않았다.[90] 그들이 살해한 알리 압둘과 조현주는 한국 사회의 소수자, 작중의 일행 중 탑급의 전투력으로 알리는 단순히 완력이 센 것이라 아예 특전사 출신이었던 현주와 비교하긴 힘들고 선과 악이 혼재된 입체적인 인물상들 가운데 드물게도 선하고 이타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점에서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조상우는 메인 히로인인 강새벽을 죽임으로써 성기훈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 완전히 선을 넘어버렸다면, 이명기는 메인 히로인인 조현주를 또 다른 메인 히로인인 김준희 앞에서 죽이고 그 때문에 이명기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은 김준희가 본인의 눈앞에서 죽음으로써 완전히 선을 넘고 끝내 마지막에 성기훈과 대적하게 된다.[91] 다만, 김준희의 신뢰를 잃은 것을 떠나서 김준희의 다리 상태를 보고 그녀를 포기한 것은 이명기 자신이다. 그는 결국 생판 남인 성기훈보다도 준희를 생각하지 않았다.[92] 따지고 보면 이 시점에서 이미 김준희를 찾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어겼다. 물론 애초에 김준희의 위치를 모르는 만큼 아예 김준희를 내팽겨쳤다기보단 찾아다니는 도중 파란팀 참가자들을 보면 살해한 것이겠지만, 몇 초 차이로도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게임에서 다른 목표에 집중했다는 것부터 이미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것이나 다름없었다.[93] 심지어 이명기가 조현주를 죽이는 바람에 박용식이 김준희를 노리는 계기가 되었고, 끝내 장금자가 박용식을 제지하려고 비녀를 찌르고 그로 인해 병정에게 사살당하는 비극이 발생된 계기를 제공했다. 그 때문에 장금자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살하게 되었다. 즉, 이명기의 그릇된 욕망 하나 때문에 4명(현주, 준희, 금자, 용식)이나 피를 본 셈이다. 여기에 장금자는 출산을 돕는 또 다른 은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김준희는 전 남친 때문에 하루아침에 은인을 2명이나 잃은 셈이다.[94] 그래도 오일남, 장기밀매요원, VIP들, 딱지남, 부대장 등의 빌런들처럼 살인을 즐기는 정도까지는 아니다.[95] 그 와중에 아기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성기훈의 선의를 못 믿고 김준희와의 사이를 의심하는 찌질한 모습도 나왔다. 물론 성기훈과 김준희는 생판 남이었으며, 설령 무슨 사이였더라도 반 년 동안 잠수를 탔고 김준희에게 경제적 손해를 유발시켰던 이명기 입장에서 함부로 뭐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96] 임정대의 교활하고 배신에 능숙한 면모, 그리고 김기민의 공감 능력이 전무하고 폭력적인 모습, 타노스&남규의 제멋대로이며 폭력적인 성격을 합친 모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97] 다만, 이명기는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기 전에 떨어지기 직전의 상태라 판단 능력이 상실했을 거란 점도 감안해야 한다.[98] 단, 돈의 경우에는 4단계 게임에서 김준희를 지켜주러 가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김준희의 목숨을 우선으로 두었고, 끝까지 자신의 채무를 전부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X를 투표했다.[99] 성기훈은 자신이 희생해 줄 테니 아기와 살아남으라고 제안했으나, 이명기는 성기훈이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를 거부했다. 성기훈은 이명기보다 체격이 크고 폭력성이 높은 참가자와의 육탄전에서도 승리한 전적도 있지만, 이명기는 기본적으로 싸움을 잘하는 편이 아니다. 따라서 성기훈이 만약 배신하면 자신의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그보다는 아이를 희생시켜서라도 본인이 확실하게 사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사실 이명기가 아이를 죽일 수도 있다는 복선은 시즌 2부터 깔려있었는데, 준희가 임신한 사실을 알자마자 "왜 지우지 않았냐, 지우기로 했지 않았냐"는 등 평소에도 낙태를 종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자신의 아이에게 큰 애정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100] 악인이지만 절친한 동생인 최우석을 위해 희생한 김정래가 대표적이다.[101] 이명기의 경우 항상 자신의 이익과 생존을 가장 우선시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타인을 위해서는 자신의 손해를 어느 정도 감수했다. 4단계에서 김준희를 파란팀으로 바꿔주기 위해 미리 다른 빨간팀 참가자와 교환하지 않았던 것이나, 5단계 줄넘기 게임에서 발을 다친 것은 몰랐지만 출산 직후의 김준희를 도와서 함께 통과하려는 것, 6단계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 아무리 성기훈이 단검이 있다 해도 2:4라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쉽지 않은데 아기를 살리려고 성기훈에게 합류한 것 등이 있다.[102] 특히 여자친구인 김준희에 관해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4단계 게임 전 자신이 죽어준다고 말할 정도로 많이 아낀다. 물론 실제로 그런 상황에 들어가면 죽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명기의 그 전과 이후 행동으로 보면 그때 당시에는 진심으로 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이미 사람을 죽여본 시점에선 빨간 옷이 생존 가능성이 높았지만 게임 시작 직전까지 빨간 옷으로 갈아입으려는 시도도 안 하고 파란 옷을 계속 입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 빨간 옷을 입고 있는 김준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희생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말이 되기 때문이다. 5단계 줄넘기 때도 앞사람이 막으면 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103] 김준희를 챙기려고 마지막까지 남았고, 김준희의 발을 보면서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 때까지 선택을 못하겠다는 듯 있다가 이내 가면서도 김준희를 계속 쳐다봤던 것을 봤던 것을 보면 정말로 사랑했던 것이 맞아 보인다. 이 부분에서 김준희를 포기한 것에 대해서는 참작의 여지가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김준희를 데리고 줄넘기를 통과하는 것은, 김준희가 아기보다는 훨씬 더 무겁고 키도 있는데다가 조현주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이명기에게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때문에 결과만 놓고 보면 둘 다 죽거나 김준희만 죽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었다. 또한 김준희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부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먼저 도움을 제안했으나 김준희가 자신의 상태를 보여주며 거부하자 끝내 포기한 것이기도 하다.[103] 물론, 해병남은 비교적 일찍 성기훈과의 교전에서 패배하고 죽었지만 이명기의 앞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성 참가자 349번을 밀어서 떨어뜨린 김기민이 있었다. 실제로 이명기도 그러한 김기민이 위험인물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다.[104] 다만, 이명기와 성기훈 모두 임정대의 정치질에 질릴대로 질렸기에 임정대를 처단한 행위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105] 성기훈과 이명기 입장에서 임정대는 계속해서 팀원을 앞으로 밀거나 꾸준히 뒤통수를 갈겨 살아남았기 때문에 확실한 생존을 위해 반드시 제거해야만 하는 대상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었다. 임정대의 행적과 빚을 생각해 보면 격투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한 성기훈과 이명기를 모조리 떨어뜨리고 최후의 승자가 되려고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임정대에게 필요한 금액은 100억 이상이다. 참가자들 중에 임정대의 입털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106] 애초에 이명기 역시 이들의 사기 행각에 동참했고, 이들에게 본인도 배신당해버린 탓에 돈을 잃고 빚더미에 앉게 된 것이다. 본인은 망한 게 성기훈 같은 놈들을 믿다가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사기꾼이 더한 사기꾼에게 걸려 망한 꼴이니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기가 차는 적반하장일 뿐이다. 더군다나 성기훈은 그런 사기꾼이 아니라 이명기 같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한 상황이다. 애초에 이명기는 자기 때문에 피해를 본 타노스와 남규가 항의했을 때 사기당한 놈이 잘못이지와 다를 거 없는 논리를 펼친 작자다.[107] 남규는 당시 누가 봐도 약에 취해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상태라 괜히 같이 다니다 약기운이 퍼진 남규에게 공격 당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남규가 제안한 대량학살의 목적은 경쟁자를 줄여 자신들 몫의 상금을 높이는 것이었는데 그 경쟁자에는 이명기 자신도 포함된다.[108] 남규의 대량학살 제안을 따르면 자연스레 더 많은 공격 측 인원들이 수비 측 남은 인원들을 찾기 위해 몰릴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준희의 목숨 또한 더욱 위험해진다. 이런 계산까지 가기 전에 애초에 게임 시작 전에 김준희를 지켜주겠다고 그녀와 약속하기도 했었고. 때문에 시즌 2의 김준희의 안위를 우려해 X에 투표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다.[109] 솎아내기와 반란 실패 이후 X 쪽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그 상황을 둘러보고 복기하며 이제 게임을 중지할 방법은 사실상 사라졌으며 그렇게 된 이상 최종전까지 살아남고 최대한 많은 돈을 확보해야 한다라는 계산을 시작한다는 모습만 보여줘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됐을 것이다. 어찌됐든 상금이 적립되든 말든 자기가 살아남아야 돈을 따낼 수 있으니 신체적 능력도 초반엔 그리 좋지 않았고 인맥도 부족하던 이명기가 자신은 쉽사리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 김준희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해서 그때까지는 X를 눌렀다가 타노스를 죽인 이후 변화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게임 초반에 코인 얘기를 하는 걸 보면 내야 할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긴 하겠지만 일단 쓸 수 있는 돈 자체는 어느정도 존재하는 듯하다.[110] 이명기가 시즌 3에서 흑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시청자들이 생각했던 최종보스 후보에서는 임정대, 남규, 김영삼, 프론트맨 정도였지, 이명기는 시청자들에게 언급되는 대상도 아니였다.[111] 아기를 던지려는 상황에서도 여타 빌런처럼 마냥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게 아닌 울먹이며 저지를 것을 확신하지 못한다는 내면을 분출한다. "나 할 수 있어!"라는 대사로서도 캐릭터 주문을 치밀하게 지휘하는 각본이고, 캐릭터 이해도가 높은 임시완의 역량을 볼 수 있는 부분. 결국 자기자식의 목숨까지 인질 삼아가며 추하게 발악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과, 도대체 이런 상황까지 왜 몰리고 말았는지 한탄하는 복잡한 심경을 부족한 서사 전개에도 불구하고 임시완의 연기 하나로 서사를 전부 완성했다는 평도 나오기도 한다.[112] 2단계 게임 팀 선정 중 준희에게 한 말. 하지만 못 믿는다며 거절당한다.[113] 타노스도 이 말을 듣고 '아... 그러네?'하는 듯한 머쓱한 표정을 짓는다.[114] 장금자, 강대호, 박용식, 김준희.[115] 자기 때문에 영미가 죽게 되자 상당히 난감해하며 고개를 푹 숙이지만, 현주가 굉장히 감정적으로 대응하자 자신도 언성을 높인다. 현주 입장에선 명기 때문에 영미가 죽은 거나 다름 없겠지만 명기 입장에선 들어가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거였고, 명기가 영미를 밀치고 자신이 들어갔다면 모를까 영미가 의도치 않게 사고로 넘어지고 명기는 그 틈을 타서 방에 들어간 것이다. 게다가 위의 말마따나 딱 1초밖에 남지 않은 데다가(정확히는 카운트가 3, 2를 셀 때 현주가 나가려 했지만 현주를 방 안으로 다시 밀쳐넣으면서 명기가 들어온 거다.) 영미가 좀 멀리 떨어져 있던 상황이라 명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먼저 온 5명과 태아까지도 정말로 싹 다 죽을 뻔했다. 이 점은 같은 방이었던 준희와 대호도 인정한 사실이다. 물론 준희는 다음 라운드가 진행되기 전에 그의 지적이 사실에 불과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116] 담당 배우 임시완은 '비난을 피할 만한 이유는 있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비난을 받자 억울함이 터져 나와서 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고 하며, '사람마다 공감을 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17] 타노스, 김남규[118] 이 발언은 6화의 O 진영과 X 진영 사이에서 일어난 몸싸움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또한 7화에서 시작된 솎아내기로 이어지는 큰 해프닝으로 번지고 말았다.[119] 현재 명기의 인간성은 전작의 상우와 비교되어 있고 배우도 명기가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고 언급했다(...). 어쩌면 이 대사 또 한 명기가 흑화한다는 장치일지도.[120] 4번째 게임에 들어가기 직전 준희와의 대화.[121] 4단계에서 같이 다니던 남규가 준희를 같이 지켜주겠다며 장난을 치자 칼까지 겨누고 정색하며 한 말이다. 이때까지는 그래도 준희만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2] 그러나, 이명기가 김준희를 업고 간다고 한들, 줄넘기 줄은 두껍고 중간에 다리가 끊겨 있어서 통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설령 김준희를 업고 간신히 5단계를 통과했더라도 그 다음 게임은 고공 오징어 게임이기에 박민수처럼 금방 탈락할 수 있다. 성기훈, 이명기 둘중에 1명이 지켜주거나 2명이서 김준희를 지켜 목숨을 건질 수 있으나, 둘 중 1명이 죽거나 운이 나쁠 경우엔 2명다 죽을 수 있기에 김준희를 데려가든 한들 무조건 안전이 보장될 리는 없다.[123]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었었다.[124] 게다가 152억은 놀랍게도 이명기가 구독자들에게 피해 입힌 총액수이기도 하다.[125] 이에 성기훈은 "넌 자격이 없어"라고 받아친다.[126] 이 대사를 하며 자신의 아기를 던지는 시늉을 한다.[127] 이때 울먹이면서 울부짖는 임시완의 연기가 압권이다.[128] 2024년 8월 12일 예고편에서는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갔다.[129] 게임 내 111번은 3단계 짝짓기 게임에서 사망했고, 444번은 1단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사망했다.[130] 이를 의식한 건지, 동의서에 서명한 뒤 피해자 중 하나였던 타노스와 남규가 시비를 걸며 "도피는 안 했네?"라고 신경을 긁는다.[131] 사실 성기훈과의 접점은 아예 없다. 하지만, 시즌 3에서는 둘이 원수가 된다.[132] 이쪽은 타노스 일당에게 얻어맞는 이명기를 도와준 게 전부지, 딱히 같이 있었거나 대화하는 장면은 없다.[133] 이쪽도 사실 타노스 일당에게 괴롭힘 받는 박민수를 이명기가 도와준 입장이고, 따로 고맙다거나 그러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명기와 박민수 둘 다 마땅한 참가자 무리가 없고 3번째 투표에서 X로 의견을 낸 만큼 시즌 3에서 둘이 손잡을 가능성도 있었다. 둘 다 타노스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동병상련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이 둘은 이와는 정반대로 결론난다.[134] 그나마 박정배와 강대호 그리고 오영일이 화장실에서 타노스 팀에게 괴롭힘 받는 이명기에게 자신들에게 도와달라고 말해도 된다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이때 이명기는 예의 바르게 괜찮다고 얘기하거나 짝짓기게임 6명 라운드에서 장금자&박용식&조현주&강대호&김준희와 같은 방에 들어갔지만 김준희와 조현주를 제외하면 얘기 한 마디 하지 않았다. 애초에 당시의 분위기는 본인이 끼어들면서 김영미의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며, 대치했던 조현주 역시 더 감정이 격해지면 주먹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는 살벌한 분위기였다.[135] 빨간팀은 단독행동을 해도 크게 위험한건 아니나 파란팀의 경우 참가자 무리가 없을시 상당히 위험하다.[136] 이명기와 함께 2단계 게임인 5인 6각 근대 5종 경기를 진행했던 050번, 241번, 249번, 313번 중 241번을 제외하면 모두 3단계에서 탈락했기에 이들과 같이 다닌 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조현주 일행에 재빨리 합류해서 김영미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를 추측해보면 아마 모르는 참가자 무리의 한 명을 밀치거나 반대로 한 명이 필요할 경우에 빠르게 합류해서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137] 2단계 게임 후 식사 시간에 새치기로 음식을 두 번 배급받은 장덕수와 실랑이를 하다가 장덕수에게 맞아 죽고 말았다.[138] 특히 전술한 조현주와의 말싸움 때 "나 아니었음 당신들 싹 다 죽었어. 헛소리 하지 마."라는 말은 김준희가 틀리지 않았다는 반응으로 옹호했지만 김준희와의 관계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조현주도 겉으로만 속을 삭였지 울분이 남은 모습이 이후에도 보였다.[139] 조현주가 먼저 빈 방을 찾아 나머지 5명을 손짓하여 불렀다. 10초 남은 상황에서 김영미는 장금자 바로 뒤에 붙어서 따라다니다 다른 방에서 249번에게 밀려난 051번과 073번 남성에게 밀려 넘어졌고, 조현주가 김영미를 구하러 나가려는 순간 이명기가 끼어들어 재빨리 문을 닫은 것이다. 조현주가 이영미를 구하려고 나간 순간은 남은 시간이 대략 2초 정도였다. 애저녁에 가냘픈 김영미로서는 건장한 남자 2명에게 동시에 밀려났기 때문에 버텨낼 힘이 없었다.[140] 시즌2 후반에 준희가 명기를 부를 때 제대로 풀네임을 부른 적이 있다. 시즌 3 4단계 숨바꼭질에서 함께 다니며 미친 케미를 보여준 남규에게는 본명으로 불리지는 않고 채널 활동명이었던 '진기명기'라고 불린다.[141] 그때 병기는 111번, 명기는 333번[142] 다만, 차이점이 있는데 조현주와 이명기의 갈등 주체가 김영미의 죽음이지만 병기와 장기밀매요원의 갈등 주체는 좀비라고 불려진 여성 참가자 수술 미스와 29번의 미복귀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었고, 명기가 팩트폭력을 시전하면서 주변인들한테 얘기하면서 갈등이 멈춰졌지만 병기와 병정들의 갈등은 28번의 중재로 잠시 멈춰졌고 후에 29번(정확히는 변장한 황준호) 이상한 행동으로 인해 쌓이고 쌓였던 내분이 터지고 말았다.[143] 이 5명 중 조상우, 정민태, 이명기는 KIA 타이거즈와 관련이 있는데, 조상우는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2025 시즌부터 KIA에서 뛰게 되었고, 정민태는 선수 커리어 말년인 2008 시즌에 KIA 유니폼을 입고 1경기에 출전했고, 이명기는 2017 시즌 트레이드로 이적하여 2017년 한국시리즈 KIA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여담으로 야구선수 이명기 또한 선수 시절 '진기명기'라는 별명을 가졌다.[144] 또한 장병태의 전 여자친구 강선화 역의 강혜원과 이명기의 전 여자친구 김준희 역의 조유리가 둘 다 IZ*ONE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존재한다.[145] 전작의 수학선생도 같이 출연했다.[146] 정작 이와는 대비되게 타노스의 경우에는 코인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한때 이명기의 열혈 구독자였기 때문에 아이러니한 부분.[147] 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고 성기훈의 제안을 받아들였을 경우 이명기와 아이의 동반 최종 우승이라는 최고의 해피엔딩까지도 가능했던 상황이었지만, 본인의 선택 하나로 인해 최종 3명 중 1명만 생존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버렸다.[148] 준희의 나이는 작품에서 밝혀진바는 없지만 담당배우 조유리가 자신의 나이인 20대 초중반이란 비슷한 나이라고 언급했다.[149] 4단계에서 김준희를 위해 죽으려고까지 했다. 이성을 잃고 친자식의 목숨까지 기로에 서게 했던 모습에 비해 준희에 대한 감정만큼은 진심인 듯하다.[150]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큰소리가 아니라 살아서 나가자고 하는 희망에 가까운 큰소리였다.[151] 특히나 그 황인호의 경우에도 사실상 오징어 게임의 프론트맨으로서 이전 게임의 탈락자들까지 포함하면 주인공인 성기훈을 포함하여 최소 수백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의 가족인 황준호가 게임을 방해할 의도만 없다면 죽일 생각까진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명기 쪽이 더욱 악질이라고 할 수 있다.[152] 남성은 직접 아이를 낳는 여성과는 다르게 본인의 아이로 인식하는 시간이 통상적으로 좀 더 걸린다고들 한다.[153] 이명기가 "지우기로 했잖아" 라고 말하는 것을 봐선 처음엔 김준희도 지우기로 합의를 했으나 결국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듯 하다.[154] 최초는 자기 아들인 박용식을 간접적으로 죽인 장금자다. 다만 장금자는 아들 박용식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제지하기 위해 비녀를 찌르는 케이스지만, 그로 인해 박용식이 탈락하고 장금자 본인도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살하였으니 간접적으로 죽인 건 맞긴하다.[155] 하지만, 프론트맨은 적어도 가족애는 있는 인물이라서 비교조차 실례라는 평도 있다. 당장 타노스가 자기자식 가지고 패드립을 날리자 참가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곤죽으로 만들 정도로 두들겨 팼다.[156] 시즌 3에서 이명기가 김준희를 위해 희생할 것이라는 추측도 우세했지만, 이명기가 희생 같은 걸 할 성격이 아니라는 점을 미루어봤을 때 더더욱 공동 우승의 가능성이 올라갔다.[157] 빌포르도 에드몽 당테스를 처음에는 고발이 당연히 허위인 걸 알아채고 격려까지 해주며 풀어주려고 했으나 그 편지가 자신의 가족에게 간다는 걸 알게 되자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에드몽을 재판도 없이 감옥으로 수감시켰다.[158] 다만 이같은 경우는 가능성이 낮은 게, 담당 배우인 임시완 또한 명기는 결국 딸을 죽이지 못했을 거라고 하니 딸을 진짜 죽이려고 했다기보다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인질 도구로 삼았다는 게 더 맞아 보인다. 물론 그것도 상당히 악질적인 행동은 맞으나 명기 입장에선 자신이 싸움으론 성기훈에게 밀린다는걸 알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 방법이 명기에게 1,2 처럼 기훈이 폭주를 막고 구해주거나 3,4 처럼 싸울 때의 운이 아닌이상 가능성은 낮으나 제일 최선의 방법인 셈[159] 전작의 조상우도 똑같은 이유로 해외에서의 인식이 나쁜 편이었는데, 법 미비로 범죄가 일어나기 더 쉬운 코인 투자에서 조상우의 2배 넘는 피해를 끼쳤으니...[160] 알리 압둘이 총살당하기 전에도 몸이 계속 흔들리면서 비틀거리며 문으로 걸어갔고, 알리 압둘을 죽인 총소리가 나자 그 자리에서 놀라 떨면서 경직되기도 했다.[161] 김남규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은 타노스와 더불어 이명기에 의해 데스게임에 참가하게 된 피해자라는 점에서 애초에 동정여론이 일부 있었고, 임정대의 경우에는 극중내내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할지언정, 의외로 게임 끝까지 직접적인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고. 오히려 극중 문제점이 많은 성기훈의 행동을 유일하게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점 및 6단계 게임에 와서는 나름대로 다수가 살 수 있는 도시락 작전을 제안하며 문제는 이걸 3스테이지에서 해야 할 것을 2스테이지에서 하는 바람에 뻘짓이 되어서 그렇지 시즌 3에 와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평가를 받았다.[162] 다만, 증거가 작중 내에서만 마지막으로 나올 뿐이며 그 이후에도 더 많은 사람을 영입했을 수도 있다.[163] 특히 조현주를 죽이고 김준희 앞에서나 김영미와 타노스를 죽여도 죄책감에 휘말린 모습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김영미는 직접 살해도 아니었고 타노스는 정당방위였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심지어 조현주를 죽인건 불필요한 살생이였다.[164] 타노스, 박희용, 411번, 447번, 조현주, 박민수, 이승원, 김윤태, 임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