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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에 속한 자치주로, 주도는 비로비잔이다. 1934년 5월 7일 이오시프 스탈린의 민족 정책에 따라 유대인들을 위한 자치 구역으로 설정되었다. 세계 역사상 최초로 공식적인 유대인 자치 지역을 표방하며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전체 인구 중 유대인의 비율이 1% 미만으로 매우 낮다. 지리적으로는 아무르강을 경계로 중국 헤이룽장성과 맞닿아 있으며, 러시아 내에서 '공화국'이 아닌 유일한 '자치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행정 구역이다.

2. 역사[편집]

1928년 3월 28일 소련 정부가 극동 지역의 콤소몰스크 인근 지역을 유대인 정착지로 지정하면서 시작되었다. 1931년 비로비잔 노동자 거주지가 형성되었고, 1934년 5월 7일 정식 자치주로 승격되었다. 초기에는 이디시어를 공식 언어로 채용하고 유대 문화를 장려하여 수만 명의 유대인이 이주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스탈린의 탄압과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한 대규모 이민으로 인해 유대인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에도 자치주 지위를 유지했으며, 현재는 유대교 회당과 이디시어 교육 등 문화적 흔적을 보존하며 극동의 주요 농업 및 광업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