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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역사
3.1. 전근대3.2. 근현대
4. 지리
4.1. 하위 행정구역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 소속 변경주(Krai)로, 원어 명칭은 프리모르스키 크라이이다.

바다에 접한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자문화권에서는 연해주라고 의역하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으로 만주의 일부로서 고대에는 한민족과 숙신(퉁구스)계 민족의 영역이었고[1], 중세 이후부터는 여진족과 그 후신인 만주족의 땅이었으나, 1860년 베이징 조약을 통해 청나라에서 러시아 제국으로 할양되면서 러시아령이 되었고, 오늘날에는 왠만한 서유럽 국가들보다도 유럽계 백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 되었다.

2. 명칭[편집]

개요에서 언급했다시피 프리모리예는 바다를 접한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한자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연해주라는 명칭은 러시아어 명칭을 번역한 것이다.

러시아 영토 가운데 해안선을 끼고 있는 지역이 이곳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 해안지역 대부분이 겨울만 되면 바다가 얼어서 항구로 활용하기 힘들었던 반면, 이곳은 러시아가 간절히 염원하던 부동항블라디보스토크가 위치한 지역이었기에 러시아 제국 시대부터 프리모리예라 불리게 되었고, 소련 시대에 변경주(Krai)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공식 명칭인 프리모리예 변경주(프리모르스키 크라이)가 확정되었다.

3. 역사[편집]

3.1. 전근대[편집]

연해주 북부는 고대부터 퉁구스계 민족의 땅이었고 남부에서는 옥저 계열의 한민족 공동체인 북옥저[2]가 처음으로 문명 사회를 형성했다가 고구려발해에 속하게 되었다.

발해 멸망 이후에는 요나라가 연해주를 차지했다가 퉁구스계 민족인 여진족이 연해주 전체의 주류 민족이 되었고, 이후 여진족 국가인 금나라가 지배하게 되었다.

금나라 이후에는 원나라의 지배를 받았고 원나라 멸망 이후에는 여진족이 부족사회를 유지하다가 청나라가 등장하여 연해주를 포함한 만주 전체를 아우르는 통일국가를 형성했다.

청나라 치하에서 연해주를 포함한 만주 전역이 만주족 이외의 민족이 거주할 수 없는 봉금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정작 만주족도 상당수가 중국 본토로 이주하여 연해주의 인구 밀도는 극히 낮은 상태로 유지되었다.

3.2. 근현대[편집]

1860년 베이징 조약을 통해 연해주를 포함한 외만주청나라에서 러시아 제국으로 할양되었는데, 프리모리예, 즉 연해주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한 것도 바로 이 시기였다.

4. 지리[편집]

4.1. 하위 행정구역[편집]

5. 관련 문서[편집]

[1] 두 민족이 각각 연해주 남부와 북부의 주류 민족이었다.[2] 단일국가가 아니라 여러 성읍국가의 집합이었다.[3] 주도이자 최대도시.[4] 제2의 도시.[5] 제3의 도시.